저는 전문대 실내디자인과를 이번에 졸업하는
아직은 학생인 사람입니당
아직은 어린 나이이기 때문에
졸업하면 알바를 해서 돈을 모으고 여행을 간다는
생각과 계획을 해왔지만 부모님이 제 취업을
간절하게 바라십니다 ㅠㅠ
하지만
제가 선택해서 간 과이지만..!!!
제 성향이나 여러측면에서
매우 스트레스를 받고 이 분야를하는것이 정신적으로
힘에부치고 맞지 않다는것을 재학도중 내내 느꼈습니다.
결론적으로 제가 하고싶은
아동미술선생님/강사 일쪽으로
구인구직을 알아보고 있습니당
그림을 그려서 들어온 과이지만
영 미술쪽으로는 거리가 먼 과이고 3D를 다뤄야
한다는 면에서 심한 부담감과 좌절감을 느끼기때문에
미술학원알바 경험을 살려서
아동미술강사 쪽으로 취업하고싶은 생각입니당
하지만 여기서 또 걸리는 것은
그동안 학교를 다니면서 해왔던 인테리어 관련
모든것이 헛수고가 되는것일까?
이런 생각에 모든것이 망설여집니다.
배운게 아깝다는 생각도 들고요..
그 분야를 하고싶지 않다고 생각을 하면서도
아깝다고 생각하고 노답이네요...
그래서 많이 갈등 됩니당 ㅠ_ㅠ
제가 정말 하고싶은건 아동미술쪽이구요
실제로도 애기들 많이 좋아합니당
미술학원알바할때나 키즈카페 알바했을때
아이들이 많이 따르고 저를 좋아해줬고
저도 아이들이랑 같이 있는게 너무 좋았고
가르치는 재미를 느꼈거든요...
결론적으로는 제 인생이기때문에 저의 선택이지만
님들이라면
좋아하는 일
VS
등록금투자, 내 대학생활을 바친 분야
BUT 너무나도 빡세고 힘들고 자신과 안맞다고 생각되는
일
어느쪽을 선택할것같나요? 참고로 페이는
제 전공쪽의 직장이 더 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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