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터파크 관리를 하는 사람입니다.
말단 사원이죠...6월에 입사해서 다니고있습니다.
수질쪽으로 일을 하는데 취업준비중에 집근처라 지원하고 성수기 직전이라 바로 일 할 사람이 필요해 취업되어 일하고있네요.
제가 하고싶은일은 수질관리가 아니라 설계나 조사 업무인데 집에서 취준생으로 있으면서 눈치도 보이고 해서 일을 시작했습니다. 1년만 채우고 나오려고요...
근데 회사가 용역업체라 이번 1월에 회사가 바뀐답니다.
결국 제가 일하려고 한 1년중 6달은 A회사 6달은 B회사가 되어버리고 퇴직금도 사라지게 되는거죠.

이러한 상황에서 회사를 그만두고 취준생으로 더 준비하다가 취업을 하는게 좋을까요?
남은 6개월이라도 다니는게 좋을까요?

요약.
1.취업을 했고 1년을 채운뒤(퇴직금을 받고) 하고싶은 전공으로 바꾸려함 
2.중간에 관리하던 회사가 바뀌어 1년을 채우려면 처음부터 1년을 다시 다녀야함
3. 6개월을 더 다니고 그만둘지, 지금 그만두고 공부를 더 해서 하고싶은 일을 할지 고민중

그냥 솔직한 의견 말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