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에게는 새아빠가있어요. 솔직히 고2때만나서 아빠라고는 안하고 아저씨라고해요. 
 고3때도 제가 새벽에 컴퓨터하는거 뭐라안했는데 대딩이 되니까 갑자기 컴퓨터에 제약을 두네요
 솔직히 제인생에 갑자기 튀어나와서는 여기는 내집이니까 맘에안들면 니가나가 이런식으로 구는것도 맘에안들고
 고3때도 제맘대로 컴퓨터했는데 대딩 그것도 방학이나 주말에도 그러니까 그냥 컴퓨터 하는거 맘에안들어서 괴롭히는걸로밖에 안보여요. 심지어 마음대로 외박하고 새벽 세네시에 들어와도 (일주일에 최소 한번은 4시이후에 들어오는듯) 뭐라안하는데 집에서 컴퓨터하는것만 유독 구박을해요. 그냥 내가 뭐하던상관없는데 컴퓨터하는꼴이 보기싫다 이걸로밖에 안보임. (그렇다고해서 아저씨 본인이 컴퓨터를 안하는것도 아니에요.)
 정말싫고 솔직히 어떤날은 컴퓨터를 안끊고 어떤날은 끊어버리고 그러니까 좀 짜증나요. (게임이라는게 끊는다해서 끊을수 있는것도 아니고 게임하면 몇시간은 훌쩍지나가서 시간을 신경쓰지 못하는게 자주 일어나잖아요 ) 그니까 어떤날은 본인이 제약을 거는걸 까먹어서 아예 인터넷을 끊지 않는데 오늘같은경우 정확히 11시 58분부터 끊었네요. 게임하다가 탈주했음....
 방법은 그냥 집 나가서 독립하는거밖에 없겠죠. 솔직히 혼자 나가서 사는거 무섭고 집세라던가 월세 보증금 마련하려면 지금부터 알바해도 몇년은 걸릴텐데...ㅠㅠ....
 지금도 집에 와이파이 있는데 와이파이까지 끊어놔서 엘티이로 쓰고 있어요ㅜㅜ 
 방법이 있는데 (대화는안통함! 니가 12시 이후로 자면 앞으로 인터넷을 끊지않겠다 이소리를함ㅋㅋㅋ) 당장 실행할수없어서 너무 스트레스받아서 적어봤어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