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유 여러분!

제목에서 처럼 소음문제로 고민이라 자문을 

구하고자 글을 올립니다. 

 
저희 아파트단지 맞은편 상가에 실용음악학원이

있는데요 신기한건 6차선이나 떨어져 있고

거리상으로는 150m정도 멀리있어요 

그런데 그학원 드럼소리가 엄청 크게 아파트 

단지 내에서 울리고있습니다....정말 커요 

저는 처음에 단지 내에 주민집에서 나는 소리

인줄알고 관리사무소에 몇번 민원을 넣었는데 

알고보니 그 학원에서 나는 소리가 단지내로 

들어오면서 울리던거더라구요 

그후에 그쪽에 전화를해서 상황설명을하고 

혹시 방음처리가 안되있냐고 물어봤는데 

방음처리 다 됬다고 하더라구요 웃긴게요...

드럼 셋트가 있는 방에 창문이 크게 나있고 

그걸 열고 치고 있는데 그게 방음이 

된거냐고 물어보니 학생이 더워서 창문을 

열고 친 것 같으니 주의 하겠다 라고 

학원 측에서 말씀을 하더라구요  

낮시간이나 해떠있을때면 저도 사람인지라

어느정도 이해하고 넘길 수 있는데요 

문제는 그 학원이 새벽까지 한다는 겁니다...

새벽 한두시에 그렇게 울리면 잠을 못자요 

정말 악보에 뭘 치고있는지 그대로 옮겨 

적을 수 있을 정도로 정확하고 크게 들립니다. 

바로 앞집에서 치고있다고 해도 믿을 정도에요

이러한 소음 문제로 학원측에 여러번 항의

연락을 해도 "주의시키겠습니다." 라는 말 뿐이라

미칠 것 같네요 학생을 주의 시키는게 아니고 

방음처리를 확실하게 하던지 드럼셋트를 

창이없는 방으로 옮기던지 해야하는거 아닌가요?

도무지 이해할수없는 행동으로 인해 많이

괴롭습니다...도움을 좀 주세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