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의 본질이 뭐인가요? 사랑입니다. 사람이 사랑하면 자존감이 극대화되고 사랑하면 죽을일도 할수 있는 용기가 생깁니다. 그럼 사랑이란 뭔가요? 남의 인격을 존중하고 배려하고 희생해주는 것입니다. 쉽게 예를 들어 거지가 배고파 울고 있으면 99명은 그냥 가던길 갑니다. 1명은 자기 지갑을 털어 먹을것을 사주고 그 사람이 다 먹을때까지 지켜봐주고 그리고 가던길 가는거죠.
살다보면 마음은 그렇지 않은데 행동은 그렇게 한다? 100% 거짓말 . 자기 합리화에 지나지 않습니다. 사랑이 많은 사람은 행동도 그렇게 하지 않습니다. 사랑이 많은 사람은 남의 의견에 휘둘리지도 않고 남의 비판에도 흔들리지 않는 부동심을 가졌습니다. 누가 뭐라하건 내 길을 그냥 쭉 밀고 갑니다. 사랑이 많으면 그렇게 되요.
그리고 사랑이 많으면 지혜가 발달하고 사랑이 많으면 주변에 사람이 많습니다. 이익과 상관없이 그 사람과 같이 있을려고 하는겁니다. 근본적으로 사랑근육이 많으면 주변에 뭐 해달라지 않습니다. 같이 있기만 해도 좋은데 뭘 해달라고 합니까?
당신의 인격을 무시하고 차별하고 이기심 쩔게 행동하는 사람 있으면 분노하지 말고 가만히 내버려두세요. 알아서 망합니다. 돈 많다고 사람부자가 되는거 아니에요. 돈 많으면 똥파리들만 꼬이죠. 그사람이 아플때 힘들때 주변에 아무도 없어요. 사람이 인생 살면 알게 되는게 내가 힘들때 어려울때 주변에 남아 있는 사람 얼마 없어요. 참 너가 고생했는데 하고 도와주는 사람도 없어요. 친척 친구 가족 다 외면하고 말아요. 책임 안질려고 하고 말만 하다가 조용히 가버리죠. 이정도면 그래도 참을만 하겠는데 거기다가 니가 몸관리를 그따위로 해서 막말해대는 사람 있어요. 단호하게 짜르세요. 그 사람 옆에 있으면 나을 병도 안낫습니다.
가족도 엄밀히 말하면 남입니다. 성인이 되서 결혼하면 일년에 추석 명절 빼고는 잘 못봐요. 자기들 먹고 살길 바쁜데 누가 가족의 정을 채길 여유가 있겠어요? 일단 중심은 나로 설정하세요. 책임도 의무도 권리도 나한테 있는 겁니다. 이 세상에서 나로 인해서 벌어진 일은 죄다 내책임입니다. 그렇다고 사회에서 벌어지는 일이 다 내책임은 아닙니다. 사회의 책임은 사회책임. 나의 책임은 나의 책임입니다.
내가 했던 모든 행동들 그게 나에요. 나는 좋은 사람이다. 착각하지 마세요. 내 모습도 돌아보면 더럽고 추해요. 그렇기 때문에 사랑이 더 필요해요. 그래요 사랑은 생각외로 힘이 없어요. 현실에서는 돈의 힘이 강하고 권력의 힘이 강하고 성의 힘이 강해요. 외모 지상주의 학벌주의 천민자본주의. 죄다 보면 그런것들이 현실을 지배합니다. 한줄기 사랑은 약합니다. 약하고 깨지고 눈물흘리는게 사랑.
근데 행복은 합니다. 사랑하면. 돈많고 권력많고 예쁜여자 잘생긴 남자를 거느리고 산다고 해도 행복은 하지 않아요. 물질이 행복의 모든 조건을 규정할수는 없어요. 최소한의 물질적 요건을 갖추어야 지속가능한 사랑이 되지만 그렇다고 엄청난 물질적 요건을 갖춘다고 사랑할수 없어요. 내돈 내권력을 위해 다른사람이 적이될수 밖에 없어요.
인간관계 할때 무조건 그 사람의 사랑을 보세요. 그 사람이 많이 배웠건 돈이 많건 권력이 많건. 돈 많고 권력 많은 그 사람이 널 위해 뛰어주지 않아요. 비판과 비난만 해대죠. 능력이 부족해도 돈이 없어도 권력이 없어도 사랑을 하는 사람만이 사람입니다.
그리고 부모 이야기 자꾸 하게 되는데 사랑이 없는 부모는 부모가 아닙니다. 사랑이 없는 친구 친구가 아니에요. 오히려 남보다 못한 존재입니다. 사람은 거의 안변해요. 부모때문에 힘들어하시는 분 있으면 안보면 그만입니다. 거리두세요. 사람이 사랑하지 않는 사람과 이야기하는 것처럼 고역인게 없고 그곳이 지옥입니다. 지옥에서 빨리 빠져나와 자신의 행동에 책임지는 사람이 되세요. 잘못하면 벌을 받고 잘하면 상받으면서 살면 됩니다. 누구도 당신을 비난하지 않아요. 그냥 사람답게 사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