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34살 입니다 한곳만 쭉 다녔어요</div> <div> </div> <div>말그대로 10년 됐어요</div> <div> </div> <div>군대 제대후에 입사해서 지금 까지 10년을 다녔죠</div> <div> </div> <div>회사사람들 정말좋고 한명 빼고는 전부 10년이상 근무자들이죠</div> <div> </div> <div>두명은 20년이 넘엇죠 </div> <div> </div> <div>저희 회사 특성상 겨울만 되면 일이 없습니다</div> <div> </div> <div>2-3개월 가량 일이 없습니다 그래서 3년째 겨울만 되면</div> <div> </div> <div>월급을 반만 받고 일하죠 아니 일당제도 아니고회사 직원을</div> <div> </div> <div>그렇다고 이런거에 대해서 이야기 하는 사람은 없읍니다 </div> <div> </div> <div>직원들 끼리만 사장 뒷담화 하기 바쁘죠 내년 겨울도 그럴것입니다 그래서 이번에 다른대 면접을 보고</div> <div> </div> <div>그 회사에 12월1일 부터 출근 한다고 이야기는 했습니다</div> <div> </div> <div>월급은 지금이랑 같고 주5일 근무에 원래 (다니던 회사는 주6일근무)</div> <div> </div> <div>이직 하려고 하는 회사는 일단 1년은 월급 같고 1년만 퇴직금 있고 1년후에는 20-30만원 월급 오르고</div> <div> </div> <div>그 이후에는 퇴직금 없는걸로 하고 가기로 했습니다</div> <div> </div> <div>지금 다니는 회사는 월급 동결 4년째 저뿐만이 아니라 다른 사람들도</div> <div> </div> <div>근대 막상 이직하려고하니 뭔지는 모르겟지만 너무 답답하내요 가슴이 이상하게 답답해요</div> <div> </div> <div>사람들하고 너무 정도 들었고 10년이나 다닌 회사를 그만두려니 너무 이상해요 뭔가 찜찜하고</div> <div> </div> <div>이게 원래 이런건가요 저는 원래 한곳에 오래 머무는 타입이라서 군대 가기전에도 단 두곳에서만 일을 했었고</div> <div> </div> <div>오래 일했죠 근대 그때는 나이도 어리고 해서 다른대 가는게 이상하지가 않았는대</div> <div> </div> <div>지금 이곳은 10년이라는 세월이 너무 길었나 봐요 원래 회사를 이직하려고 하면 이런 기분인가요</div> <div> </div> <div>뭘 어떡해 해야할지 잘 모르겠습니다...</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