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일하는 시간 어떤 사람이
지 가방 2층 창가에 올려두고 있다가 가방이 1층에 떨어짐 (가방안엔 노트북)
사장님 성격상 손님에게 뭔가 배상 받은적이 단1회 있음
그것도 손놈이 고의적으로 창문에 뭐 던져 깨지게 만들었을때임 (가게 12년 됐음)
하지만 어제 사장님은 없었고
그래서 직원의 입장에서 변상 문제에 대한 확답을 드리기 어렵다
활용도 적은 조명이라서 다시 설치할거 같진 않지만 그래도
혹시 모르니 연락처좀 달라고 했더니
개쓰레기 같은놈이 본색을 드러냄
"이 가방에 노트북 있었는대 니들이 변상할꺼냐 2층에서 떨어졌는대"
??
내가 가방을 집어 던진것도 아니고
창가에서 낙하의 위험이 있는대도 거기 둔 니들 잘못 아니냐고 계속 말하니
쌈남 ㅋㅋㅋ
그러다가 같이 일하는 애를 그 쓰레기 친구가 밀침
그래서 바로 경찰 불렀음
그리고 그쪽들 한테 사과 받고 끝냈음ㅋㅋㅋ
어제 일 겪으면서 진짜 대한민국 에서
일단 죄가 확정되어 돈 물어주기 전에
사람들은 일단 최선을 다해서 진상이 되려고 하는구나 느낌 ㅋㅋㅋㅋ
어제 말도 안되던 소리 지껄이던 놈아 ㅋ 뭐 어디서 반듯하게 사는놈 같은대
그런일 벌어지니 본색이 나오더구나 ㅋ
지금 안도의 한숨을 내쉬고 있냐?
계속 그딴식으로 살아라 ㅋㅋ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