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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할 때 친구들을 격려하기 위해 썼던 편지입니다. 공부하시는 분들 힘내세요.
잘 생각해보세요.
과연 내 꿈이 지금의 나에게 어울리는가?
나는 내 꿈을 위해 무엇을 하고 있는가?
꿈이란 여러 사람이 쉽게 입에 담는 것 만큼
그렇게 쉬운 단어가 아닙니다.
당신은 지금 청춘을 살고 있지 않습니까?
과연 그 청춘을 꿈에 비추어 부끄럽지 않게
정말 제대로 살고 있습니까?
하루만 지나도 부질 없어질 수다와, 사소한 일들만으로
다시 오지 않는 소중한 오늘을 보내진 않으셨나요?
당신이 지금 살고 있는 18살과 19살 20살 21살 22살...
10대 20대의 청춘은 영원히 다시 돌아오지 않습니다.
지금 이 순간 나는, 그리고 당신들은
늙어서는 절대로 다시 살 수 없는 `청춘` 그 자체를 살아가고 있단 말입니다.
남들은 일생에 단 한번뿐인 그 찬란한 순간의 청춘을,
그들의 꿈을 위해 불사르고 있는동안
나는 무엇을 했나요?
당신은 무엇을 했나요?
잘 생각해보세요.
공부는 어렵고, 힘든 고난의 과정입니다.
그러다보니 피하고, 도망가는게 일상이 되는거죠.
조금 하고 많이 했다는 식으로 자신을 위로하며, 도망치며,
그렇지 않을거라고 생각하고 계시죠? 나는 어느정도 공부 하고 있을거라고..
착각하지 마세요.
아직 고 2때는 잘 모릅니다.
자신이 고3 들어가면 어느정도 양을 공부 할 수 있는지...
고3 여름방학이 되서도 잘 몰라요,
자신이 D-100 이 들어가면 어느정도 양을 공부 할 수 있는지...
수능이 끝나서도 잘 몰라요.
자신이 재수를 하면 얼마나 공부 할 수 있는지...
물리적 시간은 유한하더라도, 시간을 사용하는 밀도는 사람마다 다릅니다.
허송세월 보내는 사람에겐 그냥 흘러가기 위해 있는 시간이고,
청춘을 꿈을 향해 불사르는 사람에겐 1분 1초도 가깝게 흘러가는 시간이고.
그 두 사람의 차이는 어디서 나오느냐
꿈에 대한 절실함의 차이에서 나오는거에요.
진정한 꿈이 있는 사람은,
그 꿈이 이루기 어렵다는걸 아는 사람은,
그 꿈을 향해 계속해서 노력하고 있는 사람은,
그 꿈을 향해 도달해야하는데 필요한 노력을 가늠조차 하기 어렵다는 것을 아는 사람은,
지금 이 시간 조차 아깝습니다.
내게 주어진 시간이 이것밖에 남지 않았는데,
나는 무엇을 해야하나 라고 고민하는 사람이 되어선 안됩니다.
내게 이만큼의 시간이 남았으니,
나는 이만큼의 시간을 오직 내 `꿈`을 위해서 불태우는 사람이 되어야합니다.
흘러지나갈 지금 이 사소한 일들보다 자신의 꿈이 훨씬 절실하니까요.
당신에겐 그런 꿈이 있나요?
제겐 있습니다.
꼭 꿈 만이 아니더라도 전 제가 있는 현실이 싫어요.
이 현실을 깨는 방법이 꿈을 쫒는 것이고,
꿈을 쫒음으로 해서- 이 더러운 현실을 벗어나고 싶고,
그래서- 더, 더, 더 높은 꿈을 쫒는 겁니다.
지금 이 글을 읽고 하루동안 진지하게 생각해보세요.
내가 가진 꿈이 무엇인가.
목표가 아니라, 정말 내 꿈이 무엇인가.
내 인생에서 도달하고 싶은 정점,
이게 이루어지면 나는 세상에서 가장 행복하게 살 수 있을 것이라는, 그런 꿈.
그것을 이루기 위해 가장 기본적인 발판.
그 발판을 위해 공부를 하는겁니다.
내 꿈을 이루기 위한 발판은 어디까지여야 하며
그 발판을 위해, 나는 지금 당장 무엇을 해야 하는가?
그 꿈을 향해 다가가는 나는,
정말 내 청춘에 일말의 후회 없이 살아가고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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