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쁘다는게 아니라. 그냥 보면 많이변했습니다.
진짜 가시적으로 보이는건 남녀 성비가 많이 달라졌죠. 예전 오유 2년전? 까지만해도 마초사이트라고 불릴정도로
남자가 많은 사이트였습니다. 여성유저가 없지는 않았겠지만 보기힘들정도였으니..
여성 까는글 올라왔을때에 실드해준다고 해야하나요? 본문 자체가 개념없는 경우를 제외하면 거의 없었죠..
(남자 까는글이야.. 같이깟으니..)
요즘은 어처구니없든 올바른내용이든 여성비가 높아지다보니 성별을 나누어서 까는경우가 많이줄었죠...
여성비가 늘어나며 마초사이트이미지가 문제가 지속되나보니... 그런거같습니다.
오히려 요즘에는 남자들이 "우리들도 소중히여겨주세요 ㅠㅠ" 할정도이니 이것만 봐도 많이변했습니다.
그리고 뒷북문제.. 예전오유는 심한 뒷북자료가 올라와도 뒷북을 누르고 유머러스하게 뒷북 짤방을 올렸지.
상대방을 비방한다거나 인신공격하는 경우는 적었습니다. 하지만 요즘엔...하..
(뒷북과 도배는 다릅니다.)
달라진점을 또 꼽자면 정치성향입니다. 이전 오유에는 정치성향이 있기야 하겠지만 거의 표시가 안날정도였습니다.
누구누구들의 난장판과 여러 이유로 정치성향의 농도가 올라가버렸죠...
또 도덕적인문제? 가 너무 높아지다보니 오히려 도덕적인 성향이 내려가는 현상이 발생합니다.
가령 개인간의문제 게시판의 문제 등등이 발생했을때에.
너무도 당연스럽게 저격글을 쓰며,(최근 문제가 발생했죠) 비방 비난 인신공격을 당연하게 생각합니다.....
또 반대시스템에 대해서는 이전에는 반대라는 시스템이 "니의견 나하고 틀려 반대!" 라는것도 있었지만.
삭제기능이 있다보니 자정효과쪽으로 가는 부분이 많았습니다.
메시지도 " 상대방이 상처를 받을수..." 어쩌고 하면서 메시지가 출력되었죠....
지금은 안뜨지만..
사람이 많아져 좋은점도있고 남녀성비가 맞추어지니 좋은점도 있지만 오유만의 느낌을 많이 잃어버린게 아쉽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