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유에서도 가끔 불친절하게 알려주시는게 가끔보여요
이게 좀 상처가 되요 
이런글을 쓰는 이유가
제가  맞춤법이 자주 틀려요
한글을 늦게 배웠던것도 있지만 트라우마 때문이 크죠
지금은 서서히 좋아지는데...

그런것 때문에 7살때 유치원에서
글씨를 배껴쓰는걸 한나절 하느라 저혼자 남아서
쓰기도 하구요 친구들이 도와주기도 했는데
그게 아직까지도 속상하고 미안하고 그래요

그리고 결정적인건 초등 3학년
받아쓰기를 했습니다 원래는 안하는건데...
총 3문제 정말 간단한 거였는데 다틀렸어요
슈퍼에 갔다를 슈퍼에 같다...ㅋ

그랬는데 선생님이 틀린 아이들한테 막 화를 내시면서
틀린거 100번씩 쓰라고 하시고...
제 순서가 되었는데 제가 틀린 내용을 칠판에 적으면서
막 화를 내면서 망신 주시더라구요 제가 가장 심하게 틀려서 그런가...
갔다를 같다라고 쓰냐! 막 그러고
애들은 헐...그러고 솔직히 지들도 틀렸으면서 썅

뭐 어쨌든 선생님이 봐줘서 100씩은 않썼던것 같지만

그날이후로 위축이 되어서 맞춤법을 고치려는 노력을
안했던것같아요 지금은 하지만요

여러분들도 맞춤법 지적하실때는 사냥하게 말씀해주세요
어떤이에게는 트라우마가 될수도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