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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gametalk_78979
    작성자 : 시우쇠
    추천 : 19
    조회수 : 328783
    IP : 165.194.***.77
    댓글 : 5개
    등록시간 : 2013/07/08 01:19:28
    http://todayhumor.com/?gametalk_78979 모바일
    알기쉽게 정리한 다크소울 전체 스토리(스포일러, 스압)
    <div>드디어 엔딩 봤습니다..</div> <div> </div> <div>불 계승 ed과 어둠 계승 ed 있는데..</div> <div> </div> <div>어둠 계승 ed선택함.</div> <div> </div> <div>어둠 선택쪽이 신의 시대가 끝나는 엔딩이라고 해서 그게 더 마음에 들어서 선택...</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플레이 시간 보니깐 40시간 정도 걸렸네요.. ㅜ.ㅜ</div> <div> </div> <div>아... 그동안 수없이 죽었던걸 생각하면 눈물이...</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다크소울 스토리...</div> <div> </div> <div>지랄같은 난이도에다가</div> <div> </div> <div>워낙 불친절한 게임이라 플레이 후에도 이해 안 되시는 분들 많을터라...</div> <div> </div> <div>정리된거 찾아 봤어요, (구글링 해보니 일본애들이 정리한거 해석해 놓은게 있더군요. 잡담 걷어내고 읽기 좋게 내용만 뽑아서 정리해 봤습니다.)</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다크 소울은 당초 작품명을 'DARK RING'으로 할 예정이였지만, 'DARK RING' 은 영국 속어로「항문」을 의미했기 <br />때문에, 작품명의 가제를 'PROJECT DARK' 로 변경하고, 나중에서야 'DARK SOULS' 이 정식명칭이 되었다. <br /><br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style="text-align: left"><img style="border-top: medium none; border-right: medium none; border-bottom: medium none; border-left: medium none" alt="e0060200_510981d9de29a.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307/qQKFIO2FaNch9wvLAnxXVm5F3L1O.jpg" width="740" height="462" /></div> <div style="text-align: left"> </div> <div style="text-align: left"> </div> <div style="text-align: left"> </div> <div style="text-align: left"> </div> <div style="text-align: left"> </div> <div style="text-align: left">일단 뭐 내용인지 당췌 알 수가 없었던 원래의 오프닝을 감상하고 나서 아래 내용을 읽어봅시다..ㅠ.ㅠ</div><embed type="application/x-shockwave-flash" height="480" width="720" src="//www.youtube.com/v/lbqiVxANlsY?hl=ko_KR&version=3" allowscriptaccess="null" allowfullscreen="null"></embed> <div style="text-align: left"> </div> <div style="text-align: left"> </div> <div style="text-align: left"> </div> <div style="text-align: left">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span style="color: #000066">사람도, 삶도 죽음도 섹스도, 에로게도 아무것도 없고<br />아직 색도 빨강이나 파랑도 없고, 흑백만이 있던 아주 옛날,<br />불사신인 드래곤들이 활개치고 있었다. <br /><br />그러던 중,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했다. <br />불이라는 관념이 없던 당시로는 대사건<br />불이 태어나자, 빛이 태어나고, 동시에 어둠도 태어났다. <br />지금까지 숨어있던, 드래곤 이외의 생물들이 따스함을 찾아, 그 불 주위로 모여들기 시작했다.<br /><br />아, 불 따뜻해, 불 쩌네 라고 불에 매료되는 그들은 바로 <br />그윈, 니토, 마녀 이자리스와 그 딸들. 그리고 그 3명의 뒤에서 숨어 온기를 구한 난쟁이 (인간의 선조)</span><br /></div> <div> </div> <div><span style="color: #000066">그래도 아직까지 추운 시대였기에 <br />여전히「최초의 불」에서 온기를 구하던 그윈 들은 <br />어느 날, 불 안에서 이상한 걸 발견한다. <br /><br />엄청난 에너지 체 같은 것. 그윈은 그걸 주워서「<span style="color: #cc0000">왕의 소울</span>」이라고 이름 붙임.<br />왕의 소울을 자신의 것으로 한 그윈은, 자신은 왕이라고 일컫고 <br />「이 세계가 추운 건, 전부 드래곤들 탓임」이라고 말하고는, <br />같이 불 쬐던 친구들인, 니토와 이자리스와 함께 드래곤들에서 싸움을 걸었다. <br /><br />왕의 소울은 신의 힘 같은거라서, 그윈은 어떻게든 이기겠지 하며 예상하고 시비를 걸었는데,<br /><br />생각이 어설펐다. 역시 드래곤들은 졸라 짱쎘다.</span> <br /></div> <div> </div> <div><span style="color: #000066">드래곤은 죽여도 죽여도 다시 살아났음. 진짜 말그대로 불사신인 존재. <br />그윈은 드래곤들에게 시비를 건 걸 후회하기 시작했지만, 여기서 조력자가 등장. <br /><br />그 조력자는 다름 아닌 드래곤인 <span style="color: #cc0000">백룡 시스</span><strong>.</strong> <br />시스「저 녀석들 내가 좀 대머리라고 괴롭힘. 저 녀석들의 비밀을 알려줄테니까 죄다 죽여버리자」<br />시스는 드래곤들 중에서 유일하게 비늘이 없었다. 그게 컴플렉스 였음. <br /><br />사실 드래곤들이 불사신인 것은, 바로 그 비늘 효과때문이였다. <br />이 사실을 알게 된 그윈은, 왕의 소울의 힘으로 얻은「번개의 창」으로, 드래곤들의 비늘을 벗겨버린다. <br /><br />비늘을 잃어버리게 된 드래곤들은 의외로 간단히 죽어버렸고<br />그윈의 파티는 승리했다! 그리고 드래곤의 배신자인 시스는 그윈의 친구가 된다. <br />덤으로 그윈, 니토, 이자리스와 마찬가지로 불에 매료되었던 인간의 선조는 이 싸움을 숨어서 그냥 지켜보기만 했음. <br /><br />드래곤들이 사라지고, 완전한 불의 시대가 도래됨<br />더 이상 춥지 않은 따뜻한 시대. 물론, 그 세계를 통치하는 건 왕의 소울을 가진 그윈이였다. <br />그윈이 지배하는 세계는, 나름 평화로웠으며 점점 발전해 나갔다. <br /><br />하지만 그윈들은 뭔가를 잊고 있었다. <br />바로 최초의 불.</span><br /></div> <div> </div> <div><span style="color: #000066">그윈 패거리와 드래곤의 전쟁으로부터 900년.<br />따뜻해야될 세계가 점점 추워져가고 있다는 사실을, 그윈은 눈치채기 시작함<br />안개가 발생하고, 밤의 시간이 길어져만 갔다. <br /><br />그윈「뭔가 이상한데」<br /> <br />그윈은 나름 빠른 단계에서 세계의 이변에 눈치를 챘지만<br />사람들은 아직 이 사실을 눈치채지 못했다. 그리고 나중에서야 사람들은 이를 알게 되는데,<br />이는 사람들의 몸에 이상한 고리가 나타났기 때문이였다. <br />사람들은 이를 다크♂링 (항문 링) 이라고 불렀다. <br /><br />다크링이 몸에 나타난 사람은 어떻게 되는가.<br />무려, 죽지 않았다. 불사신이 된 것이였다.「<span style="color: #cc0000">불사인 不死人</span>」의 탄생이였다. <br /><br />하지만, 이는 좋은 일만은 아니였다. 육체는 불사신이였지만, 정신은 불사신이 아니였다<br />오히려 정신의 수명은 정산인들보다 짧아졌다. <br />정신이 죽게 되자, 불사인은 욕망이 가는대로 움직이는 망자, 즉 좀비처럼 되어갔다. <br /><br />사람들은 불사인을 두려워하며, 박해했다<br />몸에 다크링이 나타난 인간들을 잡아서, 각지에 있는 감옥에 집어넣었다.<br /><br />그런 와중에 그윈은, 세계가 왜 이렇게 됬는지에 대한 원인을 밝혀냈다.<br /><br />그윈「・・・・ 최초의 불이, 사라져가고 있다」 <br /></span></div> <div><span style="color: #000066"></span> </div> <div><span style="color: #000066"></span> </div> <div><span style="color: #000066"></span> </div> <div><span style="color: #000066"><span style="color: #000099"><span style="color: #000066">니토 ・이자리스「뭐, 뭐라고ーーーーーー!!!???」 <br /><br />각각 자기 좋은거 하면서 살고 있었던, 그윈의「불 친구」이였던 두 사람도 놀랐다. <br />니토는 놀라긴 했지만, 자기 이름처럼 니트 기질이 있어서, 그냥 아무것도 안하고 집에 틀어박혀있었다.<br /><br />마녀 이자리스는 당혹스러웠다. 이자리스는 3명 중에서 가장 불에 매료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불 덕후여자였다.<br />양초 플레이같은걸 좋아했던 그녀. 실제로 이자리스가 개발한 마법은 거의 대부분이 화염계 주문이였을 정도.<br />그런 이자리스를 불덕후로 만들었던「최초의 불」이 꺼져가려고 한다니, 당연히 당혹스러운 일.<br /><br />이자리스「최초의 불이 사라지려고 한다니・・・ 싫엉싫엉싫엉ーーーー!!!!!」 <br /><br />카드캡터 사쿠라를 보고 애니덕후가 된 나를 예로 들자면, CLAMP가 만화가 은퇴선언한다는 소식을 접했을 때의 충격급이겠지.<br /><br />이자리스는 불의 주문을 사용해서 최초의 불을 크게 만들어보려고 했지만, 이는 무의미하게 끝났다. <br /><br />이자리스「・・・그냥 내가 만들어볼까・・・」 <br /><br />이자리스는 엄청난 걸 생각해냈다. 최초의 불을 스스로 만들어보려고 한 것이였다. <br />하지만 결국 이는 실패로 끝났다. 그윈과는 별개의 왕국을 만든 이자리스였지만,「최초의 불을 만들자 계획」실패의 반동으로 <br />왕국은 멸망. 이자리스는 자신의 딸들과 함게, 짭퉁 최초의 불에 삼켜져서 사망. 식물의 괴물이 된다.<br /><br />그윈은 상당한 곤란에 처했다. 세계의 상황은 점점 나빠지기만 했다.<br /><br />앞으로의 일을 걱정한 그윈은, 자신을 강력하게 만들어준 최초의 불에 대한 은혜와 <br />자신이 통치하던 세계에의 책임감을 등에 지고 움직이기 시작한다.</span> <br /></span></span></div> <div> </div> <div> </div> <div><span style="color: #000099"><span style="color: #000066">그윈「내가 땔감이 되겠다」 <br />그윈의 자식들「엥?」 <br /><br />최초의 불이 사라져가는 원인을<br />그윈은「왕의 소울을 멋대로 주워갔기 때문」이라고 추측했기 때문이였다. <br /><br />하지만, 그윈은 이미 왕의 소울과 지금까지의 다른 소울을 엉망진창으로 섞어놨기 때문에 <br />왕의 소울만을 다시 추출하는 것은 이미 무리였다. <br /><br />즉, 자기 자신이 땔감이 되어서, 최초의 불을 다시 살리려는 속셈이였다. <br />그건 자기 자신의 죽음을 의미했다.<br /> <br />하지만, 그래도 아직 문제는 남아있었다.<br />그윈은 왕의 소울 완전체를 가지고 있지 않았다는 것.<br /><br />드래곤과의 전쟁 후, 자신과 함께 싸웠던 니토, 이자리스, 시스는 기념으로 그걸 나눠가졌기 때문이였다.<br /><br />그윈「・・・왕의 소울 돌려줘」 <br />니토「싫어. 이거 없으면 집에 있는 것 같지 않아」 <br /><br />그윈「・・・왕의 소울 돌려줘」 <br />시스「시끄러! 이건 발모제 개발에 필요하단 말이야 꺼져!」<br /> <br />그윈「・・・왕의 소울 돌려줘」 <br />이자리스(였었던 괴물)「꺄아ーーーーーーーーーーーーーーーーー악」 <br /><br />그윈은 곤란에 처했다.<br />완전체가 아닌 왕의 소울을 땔감으로 삼으면<br />언젠가, 다시 불은 꺼지고 말꺼야・・・。라고。<br /><br />이미 한참을 늙어버린 그윈에게, 니토들로 부터 왕의 소울을 탈환할 여력은 없었다.<br />그윈은 정원에서 주운 뱀 (만년의 유일한 친구) 프람트 군에게 <br /><br />「나는 땔감이 되겠지만, 아마 불은 금방 꺼지겠지. 그러니 나 대신에 니토들로부터 왕의 소울을 빼앗아서,<br />완전한 땔감이 될 용사를 찾아줘」라고 전하고, 그윈은 최초의 화로로 여행을 떠났다<br /></span></span></div> <div><span style="color: #000099"><span style="color: #000066"></span></span> </div> <div><span style="color: #000099"><span style="color: #000066"></span></span> </div> <div><span style="color: #000099"><span style="color: #000066"></span></span> </div> <div><span style="color: #000099"><span style="color: #000066"><span style="color: #000066">아, 깜박했다. 덤으로 그윈은<br />니토, 시스, 이자리스의 외에도, 그윈이 손대기 힘들었던 슬럼가를 대신에 통치해준 보상으로<br />「4명의 공왕 四人の公王」에게도 왕의 소울을 나눠줬다. <br /><br />왕의 소울도 별거 아닌듯. 뭔 일만 있으면 나눠주냐 ㅋ</span><br /></span></span></div> <div><span style="color: #000099"><span style="color: #000066"></span></span> </div> <div><span style="color: #000099"><span style="color: #000066"></span></span> </div> <div><span style="color: #000099"><span style="color: #000066"><span style="color: #000099"><span style="color: #000066">하지만 그윈은 늙어도 너무 늙어버렸다.<br />이제는 자신의 발로, 자국으로 부터 최초의 불이 타는 화로까지 걸어갈 수 없을 정도.<br />때문에, 그윈이 사랑하는 딸은 아버지를 걱정해서, 그윈을 그곳에 데려갈「은기사단」을 같이 보내기로 하지만 ・・・・<br />은기사들은 최초의 불 화로를 무서워해서 가려고 하질 않았다. 결국 그윈과 함께 하는건, 은기사단의 5분의 1정도.<br />나머지는 성에 남았다. <br /><br />그리고 그윈은 최초의 불의 화로에 도착하고, 최초의 불에 몸을 던짐.<br />사라져 가던 불이 점점 커지기 시작했다・・・・ 근데 너무 위험할 정도까지 커져버렸다!<br />「불」은 그윈과 함께 있었던 은기사들을 삼키고, 새카만 잿덩이로 만들어버렸다.<br /><br />이렇게 하여, 그윈은「임시 땔감 仮初の薪」이 되었다. <br /><br />그후로부터 시간은 흐르고・・・<br />어느 지방의, 어느 나라 아스트라 アストラ 에, 어떤 전설이 퍼지기 시작했다.<br /><br />「불사인 不死人 이 되는 것은 즉, 그윈 왕국의 옛터 "로드란 ロードラン" 에 가서, 두개의 종을 울리는 사명을 지닌 것이다」<br /> <br />이 전설을 믿는 한 젊은이. 머리도 좋고 실력도 있으면서 미남이고 성격도 좋았다.<br />괜찮은 귀족 출신이였고, 인기도 쩔었으며 약혼자도 있었다. 그야말로 행복의 절정이였다.<br />그러던 어느 날, 그 젊은이의 엉덩이에 다크♂링이 나타나기 시작하는데・・・</span> <br /></span></span></span></div> <div><span style="color: #000099"><span style="color: #000066"><span style="color: #000099"></span></span></span> </div> <div><span style="color: #000099"><span style="color: #000066"><span style="color: #000099"></span></span></span> </div> <div><span style="color: #000099"><span style="color: #000066"><span style="color: #000099"><span style="color: #000066">젊은이는 낙천주의자였기에 절망하지 않았다. <br /><br />「이야, 사명을 등에 진거야ーーー 열심히 해서ー 사명을 완수해야지ーーー 빨리 로드란에 가야징ーーー」 <br /><br />이라며, 전설의 주인공이 된듯한 기분으로 한껏 텐션이 업되있었다. <br />들뜬 기분으로 짐을 싸고, 상급기사장비라든지 DLC 후에는 입는 녀석도 없는 방어구를 한껏 짊어지고<br />가보의 검과「마시면 불사인의 정신력이 회복된다」는 에스트 병을 챙겨서, 로드란을 향해 여행을 시작했다. <br /><br />하지만, 로드란에의 길은 상상이상으로 힘들었다・・・。<br />아스트라 뿐만 아니라, 세계 각지에「불사인은 로드란으로 가라」라는 전설이 널리 퍼진 탓인지<br />로드란에 가까이 가면 갈수록, 정신이 죽은 불사인・・・ 즉, 좀비가 많아져만 갔다.<br />그리고 젊은이는, 이제 에스트 병으로는 회복이 불가능할 정도로 정신 HP 가 너덜너덜해져만 갔다. <br /><br />「아, 난 더이상 안되겠어. 그렇다고 해서 이런 곳에서 내 여정을 끝낼수는 없어・・・」 <br />숨이 끊어져 가는 젊은이의 눈에 들어온 것은 어느 시설. 딱히 특별할것도 없는 평범한「불사원」이였다.<br /><br />다크링이 나타난 인간, 즉 불사인은 영원ーーー히, 아주 영원ーーーー히, 세계의 끝이 올 때까지 가둬두는 장소.<br />그게 바로 불사원 不死院. 이런 시설은 세계 곳곳에 있었다. 평범한 감옥보다 많은 정도로<br /><br />「사명・・・ 나의 사명은 종을 울리는 것・・・ 하지만, 더 이상은 무리야・・・ 그래도・・・」 <br /><br />젊은이는, 자신의 사명을 다른 불사인에게 맡기기로, 자신의 사명을 바꿨다.</span></span></span></span></div> <div><span style="color: #000099"><span style="color: #000066"><span style="color: #000099"><span style="color: #000066"></span></span></span></span> </div> <div><span style="color: #000099"><span style="color: #000066"><span style="color: #000099"><span style="color: #000066"></span></span></span></span> </div> <div><span style="color: #000099"><span style="color: #000066"><span style="color: #000099"><span style="color: #000066"></span></span></span></span> </div> <div><span style="color: #000099"><span style="color: #000066"><span style="color: #000099"><span style="color: #000066"><span style="color: #000066">젊은이는 최후의 힘을 짜내서, 불사원에 숨어들어가서<br />간수를 죽이고, 열쇠를 적당히 눈에 들어온 감방에 던졌다.<br /><br />그 감방에 갇혀 있었던 건 젊은 불사인.<br />다행이도 아직 인간성이 남아있었지만, 거의 좀비나 다름없는 무력한 녀석.<br /><br />세계의 종말까지 여기에 갖혀 지내야 한다니<br />그냥 죽어버리고 싶었지만, 죽을 수 없다<br />그는 이제 슬슬 생각하는 걸 그만두려고 생각하던 찰나에 일어난 일이였다.<br />젊은이가 던져준 열쇠를 손에 쥐고, 문을 열었다.<br /><br />벌써 몇년, 몇십년을 걷지 않았기 때문에<br />조금씩 걸어서 불사원을 헤메다가, 자신을 구해준 젊은이와 만나게 된다.<br /><br />자신의 나라에서는, 불사인이 되면 로드란에 가서 종을 울리는 사명을 지게되는 거라는 전설 이야기.<br />자신이 불사인이 되고, 그 사명을 다하려고 했지만, 도중에 이렇게 된 이야기<br />젊은이는 젊은 불사인에게 자초지정을 이야기하며, 에스트 병을 건네고, 하지만 끝내 상급기사장비는 안벗고<br />「좀비가 되서 너를 덮치고 싶지는 않아」라는 말을 남긴 뒤, 숨을 거둔다. <br /><br />젊은이에게 사명을 건네받은 불사인. <br />이름도 모르는 타인의 부탁을 들어줄 의리는 없지,<br />여기에서 나가기만 하면, 좀비가 될 때까지 내 멋대로 살아야지,<br />라고 보통은 생각하겠지만, 이 불사인은 좋은 녀석이였다・・・・ <br /><br />자신을 구해준 사람에게, 진심으로 은혜를 갚기 위해 <br />이 불사인은 불사원을 떠나, 로드란에 가기로 한다.<br /></span></span></span></span></span></div> <div><span style="color: #000099"><span style="color: #000066"><span style="color: #000099"><span style="color: #000066"></span></span></span></span> </div> <div><span style="color: #000099"><span style="color: #000066"><span style="color: #000099"><span style="color: #000066"></span></span></span></span> </div> <div><span style="color: #000099"><span style="color: #000066"><span style="color: #000099"><span style="color: #000066"><span style="color: #000066">그윈이 불쏘시개가 된지 100년 정도 지난 지금<br />불은 사라져가려고 하고 있었다. 세계에 불사인들이 많아졌다는게 바로 그 증거.<br /><br />아스트라의 젊은이에게 구해진「이름없는 불사 名無しの不死」는,<br />어떻게 해서 겨우 로드란에 도착했다.<br />불을 잇는 제사장 火継ぎの祭祀場 이라고 불리는 장소에는,「최초의 불」의 불가루인「화톳불 篝火」과,<br />그걸 사라지지 않게 하는, 그윈과 비슷한 존재같은「쏘시개 薪」적인 존재「화방녀 火防女」가 있었다.<br />그리고 종을 울리는 것을 포기하고, 그 제사장에만 쳐박혀있는 전사. 통칭 파란 니트 青ニート.</span></span></span></span></span></div> <div><span style="color: #000099"><span style="color: #000066"><span style="color: #000099"><span style="color: #000066"><span style="color: #000066"></span></span></span></span></span> </div><span style="color: #000099"><span style="color: #000066"><span style="color: #000099"><span style="color: #000066"><span style="color: #000066"> <div style="text-align: left"><img style="border-top: medium none; border-right: medium none; border-bottom: medium none; border-left: medium none" alt="e0060200_5108d483525cd.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307/yhYbejgUtjr6g6oYe.jpg" width="650" height="366" /></div> <div><br /><br />아직 뭐가 뭔지도 모르는 이름없는 불사인은, 파란 니트에게서 종의 장소를 알려받는다.<br />한개는 가까이에 있는 마을에 있다고 하고, 다른 하나는 왕국의 아래에 있는 위험한 마을에 있다고 한다/<br />일단 이름없는 불사는, 열심히 해서 1번째 종을 울린다. 그리고 가는 길 도중에 만난 소랄(솔라) 라는 전사와 친구가 된다.<br /></div></span></span></span></span></span> <div><span style="color: #000099"><span style="color: #000066"><span style="color: #000099"><span style="color: #000066"></span></span></span></span> </div> <div><span style="color: #000099"><span style="color: #000066"><span style="color: #000099"><span style="color: #000066"> 그리고, 지하도를 통해서 냄새나는 마을을 지나, 여기저기 알 박힌 동굴에 발을 내딛는다.<br />거기에는 엄청 큰 거미 같은 여자가 있었다!<br /> </span></span></span></span></div><span style="color: #000099"><span style="color: #000066"><span style="color: #000099"><span style="color: #000066"> <div style="text-align: left"><img style="border-top: medium none; border-right: medium none; border-bottom: medium none; border-left: medium none" alt="e0060200_5108d909e8d70.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307/Mgr1hVsPWEqR8E.jpg" width="640" height="360" /></div></span></span></span></span> <div><span style="color: #000099"><span style="color: #000066"><span style="color: #000099"><span style="color: #000066">  <div><br />혼돈의 마녀 쿠라그 混沌の魔女 クラーグ.<br />그, 불 덕후 여자 이자리스의 딸중에 한명이다. <br /><br />이자리스의 딸들, 통칭「혼돈의 딸들」은 대부분,「최초의 불을 만들자 계획」의 실패 반동으로 인해서 죽었지만,<br />몇명은 도망쳐서 살아남았다. 쿠라그도 그 중의 하나였다. 가슴이 예쁘길래 무명씨는 친해지길 원했지만<br />쿠라그는 뭔가를 지키려는 듯이 무명씨에게 공격을 가하기 시작한다. 어쩔수 없이 무명씨는 쿠라그를 쳐죽인다.<br /><br /></div> <div><br /><span style="color: #000066"></span> </div> <div><span style="color: #000066"></span> </div> <div><span style="color: #000066">쿠라그를 쳐죽인 다음 더 가보니, 2번째 종이 있었다. <br />감격에 겨워 종을 울린 무명씨는 드디어 사명을 완수했다. <br />흔히 말하는 탈진 증후군이다.<br /><br /></span></div> <div><span style="color: #000066"></span> </div><span style="color: #000066"> <div style="text-align: left"><img style="border-top: medium none; border-right: medium none; border-bottom: medium none; border-left: medium none" alt="e0060200_5108db0ecfe03.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307/7hoqY3u49dFqHGhPyZ8DlYl4cs2k6V.jpg" width="650" height="366" /></div></span> <div><span style="color: #000066"></span> </div> <div><span style="color: #000066"></span> </div> <div><span style="color: #000066">쿠라그의 둥지에는 쿠라그의 여동생 같은 여자애가 웃통을 벗고 있었는데, <br />쿠라그를 보고 현자타임에 돌입한 무명씨에게는 별다른 감상따위는 없었다. <br /><br />사족으로 이 애도 이자리스의 딸 중에 한명인데, 어머니와 나라를 버리고 도망친 것을 후회하면서,<br />그 죄를 갚는다는 심정으로「병든 마을 病み村」에 만연하는 병의 기운을 자신의 몸에 받아들여 더 이상 퍼지는 걸 막고 있었다. <br />이 때문에 이 애는 눈도 안보이고 걸을 수도 없었던 것. 그래서 언니인 쿠라그는 이 애를 지키고 있었던 것.<br /><br />드디어 무명씨는 종 두개를 모두 울렸다. <br />자신을 구해준 은인에 대한 보답은 이걸로 끝났다. 꽤 힘들었지만, 모든게 끝났다. <br />이제 이걸로 만족하겠지? 아스트라의 상급기사씨・・・<br /><br />탈진 증후군 때문에 힘든 무명씨였지만, 다시 불을 잇는 제사장으로 돌아갔다.<br />하지만 그곳에 도착하고 나서 이변에 눈치챈다. 제사장 전체가 엄청 냄새가 나는 것. 그리고 목소리가 들린다.<br />냄새 나는 곳을 더듬어 찾아가니. 거기에는 거대한 뱀이 있었다!<br /> <br />뱀은 자신을 프람트라고 소개한다.</span><br /></div> <div> </div> <div> </div> <div style="text-align: left"><img style="border-top: medium none; border-right: medium none; border-bottom: medium none; border-left: medium none" alt="e0060200_5108dc8d41a3c.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307/4zDzMmZSEt8FDxet8w8aDOh675YPbTHc.jpg" width="676" height="370" /></div> <div style="text-align: left"> </div> <div style="text-align: left"> </div> <div style="text-align: left"> </div> <div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color: #000066">프람트 나올때에는 텐션 높았다.<br />종의 정식 명칭은「자명종 目覚ましの鐘」이라는 것 같더라<br /><br />무명씨「저게 왜 자명종이냐?」<br />프람트「날 깨워주는 용도니까」<br /><br />진짜로 종은 그런 용도의 존재였다. <br />프람트는 무명씨를 1000년간 줄곧 기다려왔다고 한다<br />랄까, 종을 두번 울릴 정도로 강한 녀석을 기다려왔다고 <br /><br />>>46 의 말대로, 프람트는 그윈의 친구로, 그윈의 유언을 들었다. <br />니토들로 부터 왕의 소울을 빼앗고, 그윈의 뒤를 이을 퍼펙트한 불쏘시개를 찾아내기 위해서<br />이 충성스러운 뱀은 1000년간 줄곧, 그윈의 말대로 여러가지를 해왔던 것.<br /><br />먼저, 로드란의 위험한 장소에 종을 2개 설치했다.<br />그리고 세계 곳곳의 여러 나라에, 인간이 불사인이 되면 로드란으로 향해 종을 울려라는, 전설을 퍼뜨렸다.<br />아스트라의 전설로 프람트가 퍼뜨린 것이였다.<br /><br />니토와 시스들로부터 왕의 소울을 빼앗기 위해서는 그 정도로 강하지 않으면 안되니까<br />그 설치한 그 종은 시련의 종이였다! 프람트 머리 좋네<br /><br />그렇게 해서 드디어 발견한 퍼펙트 불쏘시개 후보, 무명씨.<br />무명씨는 상황이 잘 파악되지 않아 뻥쪄있는 상태지만, 프람트는 신경도 안쓰고. <br /><br />프람트「종을 울린건 대단하지만, 아직 시련은 끝나지 않았어」<br />프람트「아노론 アノロン 이라고, 왕의 그릇이 있는데. 그거 가져와. 그게 최종시련이야」 <br /><br />하지만, 이 이상은 무명씨에게 있어서 할 필요가 없는 일이였다. <br />은혜를 갚는 것도 아니고, 그냥 종을 울리는게 사명의 전부였었는데<br />또 뭔가 더 있다면서 사명이라고 하다니. ・・・하지만 이것도 상급기사씨에 대한 은혜갚기가 될려나・・・<br />무명씨는 정말 좋은 녀석이였다・・・。 <br /><br />왕의 그릇을 손에 넣기 위해<br />그윈의 집인, 아노르 론도 アノールロンド 로.</span></div> <div><span style="color: #000066"></span> </div> <div><span style="color: #000066"></span> </div><span style="color: #000066"> <div style="text-align: left"><img style="border-top: medium none; border-right: medium none; border-bottom: medium none; border-left: medium none" alt="e0060200_510986ca09d6b.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307/jU8PrdwcwgiNxBLX.jpg" width="720" height="480" /></div> <div style="text-align: left"> </div> <div style="text-align: left"> </div> <div style="text-align: left"> </div> <div style="text-align: left"> </div> <div style="text-align: left"> <div style="text-align: left"><img style="border-top: medium none; border-right: medium none; border-bottom: medium none; border-left: medium none" alt="e0060200_5108e2b1dff45.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307/YO3WWxDpuWv.jpg" width="764" height="433" /></div></div> <div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color: #000066"></span> </div> <div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color: #000066"></span> </div> <div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color: #000066"></span> </div> <div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color: #000066">센의 고성 センの古城 에서 아이언 골렘을 쓰러뜨리고,<br />박쥐에게 이끌려 아노르 론도에 도착한 무명씨.<br /><br />경치 엄청 좋네. 집 같은게 잔뜩 있고 엄청 넓네!!! 하지만 거의 대부분 속빈 강정같은 건물.<br />속빈 강정 하니까 생각나는건데, 정신은 어째 아직 살아있지만 감정의 대부분이 사라진 무명씨 역시<br />아직은 좀비라고는 할 수 없지만, 벌써 ・・・ 속빈 강정이나 다름없는 존재가 아닐까, 하고 생각하기 시작한다.<br />하지만 눈앞의 목적이 있는 이상. 오직 이를 향할 뿐.<br /><br />아노르 론도에는 기사들이 엄청 많았다. <br />그윈과 함께 가지 않았던「은기사」들이였다. <br />왠지 커다란 화살을 쏘질 않나, 그것보다 이 녀석들 쓰는 창 짜증남. 진짜 짜증난다고, 그냥 죽어라.<br />그리고 거인 병사들도 엄청 많았다.<br />(덤으로 그윈은 거인이 아니라, 신과 거의 동급인 존재이지만, 왜 물리세계에서 사는지 이해가 안감. 거인은 그냥 사역한거)<br /><br />아노르 론도의 성에 도착한 무명씨는, 어디에 왕의 그릇이 있나 싶어서 탐색하던 중, 2명의 기사에게 습격을 받는다</span></div> <div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color: #000066"></span> </div> <div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color: #000066"></span> </div> <div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color: #000066"></span> </div> <div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color: #000066"> <div style="text-align: left"><img style="border-top: medium none; border-right: medium none; border-bottom: medium none; border-left: medium none" alt="e0060200_5108ec8e80422.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307/YrfyynSDs4ZRljkQ8.jpg" width="481" height="366" /></div> <div style="text-align: left"> </div> <div style="text-align: left"> </div> <div style="text-align: left">한 명은 커다란 뚱땡이, 처형자 스모우 라는 녀석.<br />또 다른 한명은 멋진 녀석. 용사냥꾼 온슈타인 이라는 녀석<br /><br />온스타인은 그윈 직속의 최강기사단「4기사」의 한명으로, 유일한 생존자. <br />그 외의 4기사에는 궁수인 매의 눈 고 鷹の目ゴー 와 암살이 특기인 왕의 칼날 키아란 쨩 王の刃キアラン 과 <br />4기사 최강이라는 아르토리우스 アルトリウス 가 있다. 근데 다 죽었다. <br /><br />덤으로 원래는 5기사였다. 온스타인의 파트너인 스모우도 그 기사단에 들어가 있었는데, <br />잔혹한 성격탓에 처형인에 종사하게 되었다고<br /><br />어쨌든 무명씨는 엄청 고전. 하긴 2대 1이니까. 그래도 어떻게든 승리했다! <br /></div> <div style="text-align: left"> </div> <div style="text-align: left"> </div> <div style="text-align: left"> </div> <div style="text-align: left"> <div style="text-align: left"><img style="border-top: medium none; border-right: medium none; border-bottom: medium none; border-left: medium none" alt="e0060200_5108ec51c8016.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307/9QEAQ7qfv.jpg" width="727" height="377" /></div> <div style="text-align: left"><img id="image_08733570492869795" class="chimg_photo" style="border-top: medium none; border-right: medium none; border-bottom: medium none; border-left: medium none" alt="e0060200_5108f12219742.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307/us2JuLNitDTPL.jpg" width="800" height="551" /></div> <div style="text-align: left"><img style="border-top: medium none; border-right: medium none; border-bottom: medium none; border-left: medium none" alt="e0060200_5108f0138b588.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307/mtF3N2HvJWhLuBg4pfCnHJotLUOcpNv5.jpg" width="320" height="240" /></div> <div style="text-align: left"> </div> <div style="text-align: left"> </div> <div style="text-align: left"> </div> <div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color: #000066">두 사람을 쓰러뜨리고, 무명씨가 나가간 곳 ・・・ 그곳에서 무명씨를 기다린 것은 가슴이였다.<br />그윈의 딸, 태양의 왕녀 기네비어. 그러니까 왕녀님.<br /><br />얘도 프람트와 마찬가지로, 지금 사라질듯한 그윈의 불꽃을 이을 무명씨를 기다리고 있었다고 한다.<br />무명씨는, 기네비어의 말은 귀에 전혀 들어오질 않고 그냥 멍하니 가슴만 보고 있었다. 그리고 왕녀로부터, 왕의 그릇을 받았다.<br />가슴밖에 본게 없는듯한 무명씨였지만, 대충 뭐라고 하는지는 파악했다.<br /><br />그윈이라는 왕의 뒤를 이어서 나에게 불쏘시개가 되어 달라는 말이다.<br />하지만 솔직히 무명씨는 딱히 그러고 싶은 생각은 없었다. 일단, 손에 든 그릇을 프람트에게 건네주러 갔다.<br /><br />프람트는 매우 기뻐했다. 다시금, 무명씨에게 불을 이을 사명을 내린다.<br />하지만 이대로는 아직 불을 이를 수 없다고<br /><br />왕의 소울이 없으면 안 되는 것.<br />왕의 소울을 갖고 있는 니토, 시스, 이자리스 (였던 괴물), 4인의 공왕은 <br />모두 자기 하고 싶은대로 사는 못난 녀석들이라서, 죽이고 소울을 빼앗아도 괜찮다고 프람트는 말한다.<br /><br />무명씨는 별로 하고 싶지는 않았지만, 일단 왕의 소울을 가진 녀석들이 있는 곳을 발걸음을 옮긴다.<br />처음으로 간 곳은 이자리스가 있는 곳이였다. 도중에 데몬들이 많이 있었다.<br />참고로 말하자면 데몬이란 것은「최초의 불을 만들자 계획」의 실패의 반동으로 생겨난 괴물을 말하는 것. <br />불사의 마을에서 나온 소머리 데몬, 산양머리 데몬도 그렇다. 그리고 아노르 론도에 있던 박쥐도 데몬임.<br /><br />모두 이자리스의 나라에서 온 녀석들. 무명씨는 그녀석들을 헤쳐나가며, 이미 마그마로 인해서 지옥으로 변해버린<br />혼돈의 폐도 이자리스 混沌の廃都イザリス 에 발을 내딛었다. <br />그리고 괴물이 된 이자리스 ・・・ 혼돈의 못자리 混沌の苗床 를 죽였다. 왕의 소울 1개를 얻었다. </span></div><span style="color: #000066"></span></div><span style="color: #000066"></span></span></div> <div><span style="color: #000066"><span style="color: #000066"></span></span> </div><span style="color: #000066"><span style="color: #000066"> <div style="text-align: left"><img id="image_015661265680266145" class="chimg_photo" style="border-top: medium none; border-right: medium none; border-bottom: medium none; border-left: medium none" alt="e0060200_510957f8af785.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307/cxcaNNcNAPn5UohlP8GkG.jpg" width="800" height="450" /></div> <div style="text-align: left"><br /></div></span></span> <div style="text-align: left"><br /> </div> <div style="text-align: left"> </div> <div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color: #000066">다음은 작은 론도 유적 小ロンド遺跡. 자신에게 저주를 거는 유령을 죽이면서 전진.<br />그리고 이 유령들은 도대체 뭘까, 불사인이 아닌 사람이 죽어도 이런 식으로 존재가 계속 유지되는 건가? 라고 생각하는 무명씨.<br />뭐, 나도 이 유령들과 딱히 별반 차이가 없구나 라고 생각하면서도 용서없이 검을 휘두른다.<br /><br />4인의 공왕은 작은 론도 유적 채로 봉인이 되어있기에, 봉인자로부터 봉인의 열쇠 (※ 그냥 문 열쇠) 를 받아서 봉인해제.<br />수문이 열리고, 수몰되었던 유적이 모습을 드러낸다. 엄청나게 원시적인 봉인의 방법이다.<br />그리고 더 아래에 있는 심연에 4인의 공왕이 있다는 것 같다. 하지만 좋지 않은 예감이 든 무명씨는 심연으로 내려가지는 않는다.<br /></span></div> <div><span style="color: #000066"></span> </div> <div><span style="color: #000066"></span> </div><span style="color: #000066"> <div style="text-align: left"><img style="border-top: medium none; border-right: medium none; border-bottom: medium none; border-left: medium none" alt="e0060200_51095d7084329.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307/bzcXyJgaa.jpg" width="566" height="884" /></div> <div style="text-align: left"><br />봉인자의 말로는, 역시 평범한 사람은 심연을 걷는것 조차 불가능하다고 한다. <br />하지만「심연 걷기」의 힘을 빌리면 심연 속을 걷는게 가능하다고.<br /><br />그 심연 걷기란, 4기사의 한 사람, 아르토리우스를 가리키는 것. 원래 슬럼가의 통치를 그윈에게 위임받는,<br />「심연의 존재」4인의 공왕이였지만, 그윈 몰래 여러가지 나쁜 짓을 했다고. 하지만 총명한 그윈이 이를 눈치채고, <br />4인의 공왕의 암살을,「심연의 존재」사냥을 매우 좋아하는 4기사 아르토리우스에게 명한 것이였다. <br /><br />아르토리우스도 보통 상태로는 심연을 걸을 수 없었기에, 어쩔 수 없이 심연의 마물과 계약을 해서 자신도 <br />「심연의 존재」가 되었다. 미이라 찾으러 간 사람이 미라가 된 꼴. <br /><br />그리고 이후 아르토리우스는 여러가지 일이 있은 후 죽었고, 현재 그 심연 걷기의 힘이 담긴 반지와 함께 <br />검은 숲의 정원 黒い森の庭 이라는 곳에 잠들었다는 모양. </div> <div style="text-align: left"> </div> <div style="text-align: left"> </div> <div style="text-align: left"> <div style="text-align: left"><img id="image_005164401501082938" class="chimg_photo" style="border-top: medium none; border-right: medium none; border-bottom: medium none; border-left: medium none" alt="e0060200_51096076c31cf.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307/cDTEOxxh6a4fXt.jpg" width="800" height="448" /></div><br /></div> <div style="text-align: left"> </div> <div style="text-align: left">무명씨는 재빨리 그곳에 향한다. 엄청나게 큰 묘가 있었다. 아르토리우스의 묘다. 하지만 반지는 보이지 않는다.<br />그 때 엄청나게 큰 늑대가 나타났다. 와우ーーーー웅<br /><br />당연히 무명씨는 늑대를 죽였다. 늑대는 아르토리우스의 몇 안되는 친구 중의 한명(한마리)로, 계속 그의 묘를 지키고 있었던 것.<br />뭐, 그런 사실이 있었던 것 같은데, 무명씨와는 별 상관이 없는 이야기. 반지는 늑대가 가지고 있었다. <br /></div> <div style="text-align: left"> </div> <div style="text-align: left"> <div style="text-align: left"><img style="border-top: medium none; border-right: medium none; border-bottom: medium none; border-left: medium none" alt="e0060200_5109628aee611.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307/IylfosZl6H.jpg" width="800" height="504" /></div></div> <div style="text-align: left"> </div> <div style="text-align: left"><br />바로 반지를 착용하고, 다시 작은 론도에, 그리고 심연 속으로 뛰어들었다. <br />나타난 4인의 공왕은, 4명이랄까, 동시 플레이 최대 4인의 공왕으로, 닥돌에 약했다. <br />공왕한테는 미안하지만 닥치고 돌격에는 자신있는 무명씨라서, 공왕은 바로 침묵한다.<br /><br />마지막은 니토. 최초의 불에 매료된 자들 중의 한명으로 현 유일한 생존자. <br />프람트는 쓸모 없는 녀석이라고 했지만, 그냥 히키코모리 일뿐, 나쁜 짓은 하지 않았다. <br /></div> <div style="text-align: left"> </div> <div style="text-align: left"> </div> <div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color: #000066">아! 시스를 깜박했다</span><br /></div> <div style="text-align: left"> </div> <div style="text-align: left"> </div> <div style="text-align: left"> <div style="text-align: left"><img style="border-top: medium none; border-right: medium none; border-bottom: medium none; border-left: medium none" alt="e0060200_5109679fbae0f.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307/J4YbLfKP7WtEeL99jYUN.jpg" width="650" height="366" /></div></div> <div style="text-align: left"> </div> <div style="text-align: left"> </div> <div style="text-align: left">아, 니토는 다시 뒤로 미루고<br />시스가 있는, 공작의 서고 公爵の書庫 로 향했다. <br /><br />드래곤과의 전쟁 후, 그 공훈을 평가해서 그윈은 시스에게 작위를 내려주었다. <br />하지만 그 후, 자신의 집에 틀어박혀서 어떤 연구에 몰두했기에 공작으로서 딱히 나라에 공헌하지는 않았다. <br />그래도 어떻게든 왕가의 기분을 맞춰주려고 한 모양, 자신의 딸을 그윈에게 시집보냈다.<br />시스의 딸과 그윈 사이에서 태어난 딸은, 회화세계에 있는 프리실라. </div> <div style="text-align: left"> </div> <div style="text-align: left">하지만 시스의 고민의 본질은 대머리라기 보다는「불사의 비늘」이 자신에게 없다는 것. <br />스토리에는 직접 관계가 없기에 깊이 들어가지는 않겠다.<br /><br />시스의 연구는, 바로 발모제의 개발이였다. <br />그 때부터 몇천년 동안 고민했었는데 아직도 대머리인채였다. </div> <div style="text-align: left"> </div> <div style="text-align: left"> </div> <div style="text-align: left"> <div style="text-align: left"><img id="image_030038855573596307" class="chimg_photo" style="border-top: medium none; border-right: medium none; border-bottom: medium none; border-left: medium none" alt="e0060200_51096806574fb.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307/7UnDMjlQ4u5St98UckuBVB.jpg" width="800" height="450" /></div><br /><br />즉, 자신이 언제 죽을지 모른다는 공포를 극복하기 위해서 연구를 계속한 것이였다. <br />하지만 결국 비늘을 돋게하는 걸 포기하고, 완전히 다른 방법으로 불사신이 되는 방법을 탐색, 미완성이지만 발견했다.<br />그것은, 바로 결정이였다. <br /><br />자신의 생명 에너지를 결정에 담아서, 그걸 어딘가 눈에 띄이지 않는 곳에 숨긴다. <br />결정이 부서지지 않는 한, 시스는 불사신이였다. 이는 비늘이 벗겨지지 않는 한 불사신이였던, 드래곤과 마찬가지<br />하지만 이 연구는 아직 미완성이였기에, 시스는 연구에 몰두했다. <br />결정을 연구하는데 있어서 인체실험도 불사하고 했다. (비늘의 연구를 할때도 인체실험을 했고, 스큐라는 그 피해자.) <br /><br />그리고 그곳에 나타난 이름없는 불사. <br />처음 만났을때는 시스에게 져버렸지만, 결국 결정의 비밀을 파헤쳐서, 시스를 쓰러뜨렸다!<br />월광의 대검 月光の大剣 만 아니면 너 따위는! <br /><br />이렇게 해서 왕의 소울 3개를 얻었다. <br /><br />마지막은 니토. 최초의 불에 매료된 자들 중의 한명으로 현 유일한 생존자. <br />프람트는 쓸모 없는 녀석이라고 했지만, 그냥 히키코모리 일뿐, 나쁜 짓은 하지 않았다. <br /></div> <div style="text-align: left"> </div> <div style="text-align: left"> </div> <div style="text-align: left"> </div> <div style="text-align: left"> <div style="text-align: left"><img style="border-top: medium none; border-right: medium none; border-bottom: medium none; border-left: medium none" alt="e0060200_51096b2175f9e.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307/Bv8bOOlOCeBb6D2PkXh.jpg" width="736" height="343" /></div> <div style="text-align: left"> </div> <div style="text-align: left"> </div> <div style="text-align: left"> </div> <div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color: #000066">니토는 죽음을 관장하는 것 같았다.<br />최초의 불이 아직 태어나지 않았던 때, 불사신인 드래곤들 밖에 없었기에, <br />당시「생」이라는 관념은 없었다. 마찬가지로「사」라는 관념도 없었다. <br /><br />불이 태어나면서, 생명들이 태어났다. 생명을 가진 생물은 언젠가 죽는 법.<br />그리고 최초로 죽음을 경험한 생물이 바로 니토였다. 최초의 사자 最初の死者 였다. <br /><br />니토는 불에 매료되었지만, 죽음에도 매료되었다. 죽는것은 아름다운 거야. <br />죽음은 최고다. 생명을 가진 자들이 마지막에 당도하는 골 지점은 공통된 죽음이고, 살아가는 것은 죽기 위해 살며<br />이는 살아가는 자에게 최고의 즐거움, 그것이 바로 죽음이다. 이자리스가 불 덕후라면, 니토는 죽음 덕후. <br />죽음은 최고 ーーー 라고 말하는 (말하지는 않았지만) 니토를 보고 무명씨는 조금 설렜다. 왜냐면 자기는 불사인이니까.<br /><br />죽음은 최고ーーー 라고 말하는 덕후였던 만큼, 대발화 쳐맞고 간단히 죽어버린 니토. <br />무명씨는 왕의 소울을 모두 손에 넣었다. <br /><br />무명씨는 지쳤다. <br />불 계승의 제사장, 프람트의 곁에 돌아가서, 왕의 소울을 보여주었다.<br />감탄한 프람트는, 무명씨를 입에 물고 어떤 장소로 이동한다. <br /><br />그렇다, 바로 최초의 화로 最初の火の炉 였다.</span></div><span style="color: #000066"></span></div> <div><span style="color: #000066"></span> </div> <div><span style="color: #000066"></span> </div><span style="color: #000066"> <div style="text-align: left"><img style="border-top: medium none; border-right: medium none; border-bottom: medium none; border-left: medium none" alt="e0060200_51096c4216e19.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307/lXNKbtDRr3TIuQIxpIB3Vb2vC.jpg" width="712" height="400" /></div></span> <div style="text-align: left"><br /> </div> <div style="text-align: left"> </div> <div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color: #000066">로드란 지하.<br />얼마나 깊은 지하일까? 심연보다 더 깊은 지하일려나? <br />무명씨는 계속 지독한 프람트의 입안에서 코를 막고 있었기에 잘 파악이 안됬다. <br /><br />그저, 직감적으로 지금까지 자신이 있던 세계와는, 차원이 다른 그런 장소인듯한 기분이 들었다. <br />여기가 바로, 최초의 불이 깃든 장소, 최초의 화로였다. <br /><br />왕의 그릇에, 왕의 소울을 바치자 거대한 문이 열렸다. <br />뒤에서 히죽히죽 웃고 있는 프람트를 무시하고, 불을 향해 나아갔다.<br /><br />도중에 몇명의 기사들과 대치했다. 아노르 론도에 있던 은기사와 비슷했지만, 시커멓게 불에 탄 모습이였다. <br />그윈이 장작이 되었을 때, 불에 휘말린 기사들이였다. <br /><br />소재을 떨구는데다가 재배치가 되기 때문에 무명씨는 몇번인가의 마라톤 끝에, 다시금「화로」로 향했다. <br />앞으로 나아갈수록 점점 뜨거워졌다. 빛을 헤쳐나가자, 그곳에 있는 것은 꺼져가는 장작의 왕 그윈. <br /><br />말 그대로 풍전등화의 상태였다.</span> <br /></div> <div style="text-align: left"> </div> <div style="text-align: left"> </div> <div style="text-align: left"> <div style="text-align: left"><img id="image_003296821333019401" class="chimg_photo" style="border-top: medium none; border-right: medium none; border-bottom: medium none; border-left: medium none" alt="e0060200_5109739dd4808.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307/umuyIUIK.jpg" width="800" height="450" /></div> <div style="text-align: left"><img id="image_02937141129550568" class="chimg_photo" style="border-top: medium none; border-right: medium none; border-bottom: medium none; border-left: medium none" alt="e0060200_510973ce3e80e.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307/OXyIQsYly.jpg" width="800" height="600" /></div> <div style="text-align: left"> </div> <div style="text-align: left"> </div> <div style="text-align: left"> </div> <div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color: #000066">그윈의 손에는 대검이 들려있었다. 그리고 그 검에 불꽃을 휘감았다.<br />그윈의 소울, 본래의 힘은 태양의 빛, 즉 번개였지만<br />왕의 소울을 나눠준 탓인지, 그 힘은 더 이상 남아있지 않았다. 그윈은 체내에 남은 얼마안되는 왕의 소울로<br />자신의 검에 불을 붙였다. 잔화의 태도 残火の太刀 였다. <br /><br />왕의 검이, 무명씨에게 덮쳐왔다. <br />원래라면 무명씨는 그윈의 후계자이며,<br />그윈이 무명씨를 공격할 이유 따위는 없었지만<br /><br />무명씨는 화로에 들어가기 전에, 왠지 왕이 나에게 싸움을 걸 것 같은 예감이 들었다. <br />시령, 시련, 시련, 시련, 그 반복의 끝에 지금까지의 수라장을 거쳐, 도달한 최후의 시련인듯했다. <br /><br />왕이 직접, 무명씨가 불을 계승하는데 적합한지를 시험해보겠다. 때문에 검을 휘두르는 거겠지 하고 무명씨는 생각했자만,<br />그윈이 무명씨에게 덤벼든 이유는, 사실 그뿐만이 아니였다. 하지만 이는 좀 더 나중에 이야기하겠다. <br /><br />그윈이 검에 휘감은 불꽃은, 무명씨가 언제가 검에 바르던「송진」에 의한 불꽃이 아니라,<br />왕의 소울에서 현현한, 즉 최초의 불꽃 그 자체. 쎄다.<br />하지만 무명씨는 우연히 손에 끼고 있었던 말벌의 반지와, 우연히 패링이 가능하다는 사실을 깨닫고<br /><br />장작의 왕 그윈에게 승리한다.</span><br /></div> <div style="text-align: left"> </div> <div style="text-align: left"> </div> <div style="text-align: left"> </div> <div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color: #000066">그윈을 쓰러뜨린 순간, 세계가 얼어붙어 갔다.<br />색이 사라져 간다. 최초의 불이 완전히 사라지려고 하고 있었다.<br /><br />무명씨는 이제 모든 것을 깨달았다.<br />불을 계승한다든가, 후계자라든가, 멋진 말로 포장하고 있었지만, ・・・ 결국 산 제물이나 다름 없잖아. <br />어쩐지, 처음부터 별로 하고 싶은 생각이 안들더라. <br /><br />왕을 쓰러뜨린 지금, 무명씨는 불을 계승하는 것이 자신의 사명이라고 생각하고 있지는 않았다.<br /><br />무명씨는 지쳤다. 감정도 거의 메말라 있었다. 손 빈 강정 같았다. <br />무명씨의 사명은 종을 울리는 것, 즉 자신을 구해준 사람에의 보답이였다, 그게 전부였다. <br />지금 무명씨가 해야될 일, 해야만 하는 일. 그것은 최초의 불을 완전히 밝히고, 세계 곳곳의 다크♂링 을 완전히 <br />없애고 모든 불사인들을 구제하는 일,<br /><br />・・・따위가 아닌 그런 용사 돋는 일이 아니라 <br />자기자신이 죽음을 완수하기 위해서, 불을 지폈다. <br /><br />무명씨가 장작이 되어 불을 지피면서, 최초의 불을 다시 타올랐다.<br />아직 잿빛이였던 세계에 일어났던 최초의 대화재 보다도, 더욱 더 크게<br />무명씨는 장작이 되었고, 앞으로도 영원히 불은 계속 불타오를 것이다.<br /></span></div> <div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color: #000066"></span> </div> <div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color: #000066"></span> </div> <div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color: #000066"></span> </div> <div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color: #000066"></span> </div> <div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color: #000066">----------------------------여기까지가 불의 계승 루트 엔딩 -----------------------------------------------</span></div> <div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color: #000066"></span> </div> <div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color: #000066"></span> </div> <div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color: #000066"></span> </div> <div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color: #000066">다음부터는 어둠의 계승 루트 엔딩</span></div> <div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color: #000066"></span> </div> <div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color: #000066"></span> </div> <div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color: #000066"></span> </div> <div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color: #000066"><span style="color: #000066"></span></span> </div> <div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color: #000066"><span style="color: #000066">그럼 어둠의 왕 루트 시작 ! <br /><br /></span></span></div> <div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color: #000066"><span style="color: #000066"></span></span> </div> <div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color: #000066"><span style="color: #000066">세계가 아직 잿빛이였던 때.<br />불사신인 드래곤이 잔뜩 있었다. 그 이외에는 아무 것도 없었지만<br />최초의 불이 일어났다. 그 불에 매료되었던 자가 4명 있었다. 그윈, 니토, 이자리스,<br /><br />그리고 그 3명과 비교하면 너무나도 약소하고 약소한, 지혜도 없고, 힘도 없고, 쥐 이하의 존재였던 난쟁이.</span><br /><br /></span></div> <div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color: #000066"><span style="color: #000066">사실, 제일 처음으로 불을 발견한 것은 난쟁이였다. <br />그리고 그 다음에 그윈이 발견했던 것이였지만, 난쟁이의 존재감이 너무나도 없었기에<br />불은 대부분, 나중에 나타난 그윈 패거리가 독점하였다. <br /><br />흔히 반에 주로 있는, 못생기고 약소한 그룹에 소속되있으면서<br />뭔가 가끔 재밌는 소리를 하긴 하지만, 그것도 잘생긴 애들이나 양아치들이 먼저 한 이야기를 베껴서 하는 녀석.<br />난쟁이는 그런 느낌. <br /><br />난쟁이는 외톨이였다. 딱히 미움받거나 하는 존재는 아니였지만, 사랑의 반대는 미움이 아니라 무관심. <br />그 누구도 난쟁이에게는 관심을 주지 않았다. <br /><br />난쟁이는 그윈 패거리들이 불로 모여드는 가운데, 혼자서 쓸쓸하게 불을 바라보는 고독의 나날을 보냈다.</span> <br /><br /></span></div> <div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color: #000066"></span> </div> <div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color: #000066"></span> </div> <div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color: #000066"><span style="color: #000066">어느날, 그윈의 그룹이 불 속에서 무언가를 발견했다. <br />반짝반짝 빛나고, 보기만 해도 용기가 솟아오르는 그것.<br />그윈 그룹은 그것을「왕의 소울」이라 이름 붙이고, 소중히 여겼다. <br /><br />난쟁이「그윈네들은 좋겠다・・・ 나도, 저거 갖고 싶은데・・・」<br /> <br />난쟁이는 왕의 소울을 부러워했다. 저것만 저것만 있으면, 이런 나에게도 자신감이 붙을지도 몰라<br />매일매일, 불 속을 샅샅히 뒤졌다. 혹시 그윈들이 놓친 왕의 소울이 있을지도 몰라. <br />매일 같이 찾아 헤맸다. 그러던 중, 그윈네들이 드래곤에서 싸움을 걸고 전쟁이 시작되었다. <br /><br />난쟁이「우와, 그윈네들이 드래곤과 싸우고 있어!! 왕의 소울 덕분에 힘이 생겼구나」<br /> <br />그래도 그윈네들은, 드래곤을 상대로 고전을 겪고 있었다. <br /><br />난쟁이「다들, 고전하고 있구나・・・。내가, 만약 내가 왕의 소울을 찾고, <br />그윈에 가세해서 ・・・ 덕분에 드래곤을 물리친다면・・・ 혹시 나도 그윈 그룹에 넣어줄지도 몰라」 <br /><br />그런 기대를 가슴에 품고, 난쟁이는 필사적을 불 속을 뒤졌다. <br />그리고 결국 난쟁이는 어떤 것을 발견했다. <br /><br />난쟁이「이건・・・소울이야・・・ 틀림없어・・・하지만・・・」<br /> <br />그 소울은 빛나지 않았다. 그건 최초의 불이 낳은 특별한 소울임에는 틀림이 없었다. <br />하지만, 그윈이 주운 왕의 소울과는 달리, 난쟁이가 발견한 소울은, 아주 검고, 우울하며, 차가웠다. <br /><br />밝게 빛나지는 않았지만, 줄곧 찾아왔고, 드디어 발견한 소울을 난쟁이는 소중하게 품었다. <br />난쟁이는 그 소울을 다크 소울이라고 이름 붙이고, 자신의 안에 받아 들였다.</span> <br /></span></div> <div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color: #000066"></span> </div> <div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color: #000066"></span> </div> <div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color: #000066"> <div style="text-align: left"><img style="border-top: medium none; border-right: medium none; border-bottom: medium none; border-left: medium none" alt="e0060200_51098538cd723.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307/oWBAwftpebkkhrgpWgSszcDQ6Qu.jpg" width="600" height="338" /></div> <div style="text-align: left"> </div> <div style="text-align: left"> </div> <div style="text-align: left"> </div> <div style="text-align: left"> </div> <div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color: #000066">지상에서 그윈들이 드래곤들과 전쟁을 한창하던 중,<br />홀로, 최초의 화로에서 난쟁이만이 서성이고 있었다. <br />그리고 그 속에서 발견한 것이 다크 소울.<br /><br />그윈이 왕의 소울을 불 속에서 찾아내고, 몸 속으로 받아들여, 힘을 얻은 것과 마찬가지로<br />난쟁이도 다크 소울을 자신의 몸 안으로 맡아들인다. 하지만 난쟁이에게 힘이 깃들지는 않았다.<br /><br />하지만 그래도 난쟁이는 만족했다. 쓰레기 같았던 자신에게 깃든 특별한 소울.<br />그것 만으로도 정체모를 만족감에 휩싸였다. 난쟁이에게 있어서 다크 소울은 애지중지 아끼는 자식과 다름없었다. <br /><br />하지만 다크 소울이 점점 작아져 가는 것을 난쟁이는 눈치챈다. <br /><br />「뜨겁잖아」 <br /><br />딱히 자기가 말한것도 아닌데, 난쟁이의 머릿속에 직접 울리는 이 목소리를<br />난쟁이는 자신의 안에 있는 다크소울에서 나온 것이라고 직감한다.<br />다크소울은 심하게 더위 타는 체질이였다. 그래서 난쟁이는 최초의 화로 밖으로 나갔다. <br /><br />그리고 난쟁이는 다크 소울과 대화를 이어 갔다. <br /><br />다크 소울「나는 왕의 소울 따위보다, 훨씬 더 강한 힘을 가졌을・・・터인데 말이야」 <br /><br />아무래도 더위 타는 이 다크 소울은, 최초의 불에서 태어난 주제에 최초의 불이 불타오르면 힘을 못쓰는듯했다.<br />난쟁이는 최초의 불로 인해서 점점 약해져가는 다크 소울을 걱정하지만,<br /><br />다크 소울은「괜찮아, 소울을 잃어버린 최초의 불은 언젠가, 꺼지게 될테니까」라고 난쟁이에게 말한다. <br /><br />「언젠가 나의 시대가 올꺼야」 <br /><br />다크 소울의 말을 가만히 듣고만 있었던 난쟁이였지만,<br /><br />「너의 시대가 올꺼야」 <br /><br />라는 말에, 동요를 감출 수 없었다. <br /><br />나의 시대? <br /><br />이런, 쥐 이하인 자신의 시대가 온다니・・・・ 이 얼마나, 얼마나 멋진 일인가.<br /><br />그윈은 왕의 소울을. 난쟁이는 다크 소울을. <br />그리고 그윈은 불의 시대를, 난쟁이는 어둠의 시대를 염원했다.</span> <br /></div> <div style="text-align: left"> </div> <div style="text-align: left"> </div> <div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color: #000066">그윈들이 드래곤들을 물리치고 승리한 후로부터 약 100여년.<br />불의 시대는 그 번영의 끝을 달리고 있었다!<br /> <br />그러던 시대에 유유자적한 생활을 보내던 그윈이 정원을 산책하던 중<br />두 마리의 새끼 뱀을 발견. 그윈은 그 녀석들을 길들이기로 한다. <br /><br />한 마리는 그윈을 잘 따랐지만, 다른 한 마리는 시간이 지나도 길들여지지 않았다<br />뱀은 드래곤의 피를 이어서 그런가, 원수인 내가 미워서 그런걸까나~<br />하고 그윈은 생각했다. <br /><br />그리고 난쟁이. 난쟁이는 더 이상 존재하지 않았다. <br />하지만 그 자손에 해당하는 인간은 썩어넘칠 정도로 늘어나 번영하고 있었다. <br /><br />난쟁이는 다크 소울을 자손대대로 물려주었고,<br />거의 모든 인간에게 다크 소울이 깃들여져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였다. <br /><br />그리고 세계에 이변이 발생한다. <br />최초의 불이 꺼지려고 하는 것이였다. <br />그리고 그 반동으로 다크 소울은, 점점 힘을 얻어갔다. <br /><br />「왕의 소울 보다 강한 힘을 갖고 있어」<br />라는 말 그대로, 다크 소울은 왕의 소울과 그 숙주들이 하지 못했던 일을<br />숙주인 인간에게 발현시켰다. <br /><br />바로, <span style="color: #cc0000">불사 不死 </span>의 능력이였다. </span></div><span style="color: #000066"></span></span></div><span style="color: #000066"><span style="color: #000066"></span></span></div> <div><span style="color: #000066"><span style="color: #000066"></span></span> </div> <div><span style="color: #000066"><span style="color: #000066"></span></span> </div> <div><span style="color: #000066"><span style="color: #000066"></span></span> </div> <div><span style="color: #000066"><span style="color: #000066"><span style="color: #000066">불사 不死 는 저주다. 라고 <br />사람들이 멋대로 그렇게 생각하고 있었을 뿐,<br />실은 점점 힘을 붙여나가기 시작한 다크 소울이 가져온「<span style="color: #cc0000">힘</span>」이였다.<br /><br />왕의 소울이 그윈에게 번개의 힘을 준 것처럼,<br />다크 소울은 인간들에게, 끝없는 생명을 준 것이다. <br /><br />그리고 그윈,<br />두 마리의 뱀도 조금은 커져서, 말을 하게 되었다. <br />한 마리는 그윈에게 충실했자만, 다른 한 마리는 여전히 그윈을 싫어했다.<br />이를 별로 내켜하지 않았던 그윈은, 다른 한 마리의 이름을 쓰레기 カス 라고 붙이고<br />자신이 통치하고 있던「론도」의 슬럼가가 위치한 곳에 쓰레기를 버렸다.</span><br /> <div style="text-align: left"><br /> </div> <div style="text-align: left"> <div style="text-align: left"><img style="border-top: medium none; border-right: medium none; border-bottom: medium none; border-left: medium none" alt="e0060200_5108dc8d41a3c.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307/VlGCksZYhE3hBucPyANiccWMnH.jpg" width="676" height="370" /></div> <div style="text-align: left"> </div> <div style="text-align: left"> </div> <div style="text-align: left"><img style="border-top: medium none; border-right: medium none; border-bottom: medium none; border-left: medium none" alt="e0060200_5109908d86fdd.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307/jEtIsDN7pkJJe5mFXnZ6zi3CksuWf.jpg" width="761" height="433" /></div> <div style="text-align: left"> </div> <div style="text-align: left"> </div> <div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color: #000066">작은 론도 小ロンド。그윈이 싫어했던 슬럼가이다. <br />이를 대신해 통치하고 있었던 것이 4인의 공왕.<br /><br />왕의 소울을 갈라 받은 존재이지만, 前 대전에서 그윈과 함께 드래곤들과 사투를 벌였던<br />니토, 이자리스, 시스, 이 3명과 비교해서 4인의 공왕은 좀 갑툭튀한듯한 느낌이 없지 않아 있었다. <br /><br />유래도 알 수 없는 수수께끼의 존재. 였지만 그윈은 시스와 마찬가지로 공왕에게도 왕의 소울을 나누어 주었다.<br />겉으로는 슬럼가를 통치하고 있는 보상이라고 했지만, 실은 달랐다. <br /><br />난쟁이의 후손은 인간 뿐만이 아니였다. <br />좀 더 다크 소울을 짙게 하여 번영한 종으로, 분기진화를 거듭한 존재,<br />그것이 바로 4인의 공왕이였고, 인간과 마찬가지로, 다크 소울이 몸에 깃든 자였다. <br /><br />그윈은 왕의 소울에 대비되는 어둠의 소울, 다크 소울의 존재를 눈치챘다. <br />불이 사라짐으로 인해서, 어둠의 시대가 도래할것을 두려워했다. 어둠의 왕의 탄생을 두려워했다. <br />다크 소울이 깃든 무력한 인간들을 지배하게 두고, 감시하는 것에는 성공했지만<br /><br />공왕은 보다 어둠에 가까운 존재였고, 때문에 섣불리 손을 댈 수도 없었다.<br />하지만, 공왕은 다크 소울의 존재를 눈치채지 못했다. <br /><br />공왕이 다크 소울에 매료되기 전에, 좀 더 강력한 힘을 품은 왕의 소울을 나눠줌으로 인해, 다크소울에 대한 <br />관심을 돌리고, 힘의 발현을 피하게 할 수 있을지도 몰라. 라고 그윈은 생각했고,<br /> <br />당시 가장 어둠의 왕에 가까웠던 존재인 공왕에게, 왕의 소울을 나눠준 것이였다. <br /><br />하지만, 불은 사라져갔고, 다크 소울이 점점 더 힘을 붙여나감으로 인해 공왕은 자신에게 깃든,<br />왕의 소울을 뛰어넘는 소울의 존재에 대해 알게 된다.<br /><br />이 때, 공왕에게 한 마리의 뱀이 나타난다. 바로 카아스 였다.  <br /><br />카아스「・・・ 이전 주인의 소울은 맘에 들지 않았지만, 귀공의 소울은 차가워서 내 맘에 든다」<br /> <br />카아스는 공왕에게 잘 따랐다. <br /><br />불은 사라져가고, 그윈이 불을 되살릴 방법을 생각하던 가운데, 공왕의 다크 소울은 점점 힘을 발휘하기 시작했고,<br />그리고,「어둠의 시대」의 데몬스트레이션 (시험 버전) 이 발동된다. <br /><br />심연 深淵 이였다. <br /></span></div> <div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color: #000066"></span> </div> <div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color: #000066"></span> </div> <div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color: #000066"></span> </div> <div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color: #000066"><span style="color: #000066">심연의 발생을 누구보다 먼저 눈치챈것은 그윈이였다.<br />최악의 사태, 그윈은 공왕이 어둠의 왕이 되는 것을 두려워하고 <br />이 사건을 계기로 그윈은 장작이 되는 것을 결의한다. <br /><br />최초의 불이 사라지는 것 = 어둠의 시대의 도래, 즉 어둠의 왕의 탄생이기 때문이였다. <br /><br />그윈은 공왕을 완전히 적으로 간주하고, <br />휘하의 기사단 중에서 최강의 전사, 무쌍 아르토리우스를 불러, 공왕의 살해를 명하고, <br />이와는 또 별개로 3명의 사관에게 작은 론도의 완전봉인을 명한다. <br /><br />완전히 친해진 공왕과 카아스는, 완전히 심연의 주민, 어둠의 존재가 되었다. <br />공왕은 다크 소울에 호응하면서, 어둠의 소울의 본질과, 불의 시대 이후 올 어둠의 시대를 먼저 본다. <br />여기서 아르토리우스가 개입해서 여차저차하게 되는데, 나는 PC판도, DLC도 아직 안해봤으니 모르겠다. <br /><br />PC판 기대됨 <br /><br />그리고 그윈은 장작이 되고,<br />이후 1000년 동안 어떻게든 불은 계속 이어지며,<br />어떤 지방, 어떤 나라의 젊은이가 불사가 되고,<br />불사의 사명을 완수하기 위해서 여행을 떠나지만, 힘이 다해서<br />불사원의, 이름없는 불사에게, 사명과 에스트병을 넘긴다.</span><br /></span></div> <div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color: #000066"></span> </div> <div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color: #000066"></span> </div> <div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color: #000066"></span> </div> <div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color: #000066"><span style="color: #000066">이름없는 불사, 싫은 녀석이였다. <br />하지만 무명씨도, 그 젊은이와는 같은 아스토라 출신이였고<br />그 전설에 대해서도 알고 있었다. 그래, 뭐 내가 대신해줄께. 그래서 로드란으로 향했다. <br /><br />종을 두 번 울렸다. <br />프란트와 만나게 되었고, 왕이 ~ 불이~ 뭐어쩌고 저쩌고하는 이야기를 하던데 <br />뭐라고 하는지도 잘 모르겠고, 입 냄새도 지독하기에 대부분의 이야기를 듣지도 않았다. <br /><br />신의 나라 아노르 론도에, 보물이 있다는 이야기는 왠지 신경쓰여서 <br />일단 그곳에 향했다. 비쩍 마른 녀석과 뚱땡이를 해치우자, 거유가 나왔지만 무명씨는 내츄럴 본 빈유파였기에 죽여버렸다. <br />그리고 밤이 되었다. <br /><br />왕의 그릇 GET. 됐다 됐어. 야호! 보물이다. <br />무명씨는 프람트가 있는 곳에 왕의 그릇을 가져가지 않았다. <br />그렇다, 무명씨는 먹튀할 생각이였다! <br /><br />이렇게 무명씨는 도적지망생이되었고, <br />도적 가업이 성행한다는 검은 숲 정원 黒い森の庭 을 향했다. <br /></span></span></div> <div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color: #000066"><span style="color: #000066"></span></span> </div> <div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color: #000066"><span style="color: #000066"></span></span> </div> <div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color: #000066"><span style="color: #000066"> <div style="text-align: left"><img style="border-top: medium none; border-right: medium none; border-bottom: medium none; border-left: medium none" alt="e0060200_5109602e61d0b.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307/zcloEhCrp.jpg" width="640" height="360" /></div> <div style="text-align: left"> </div> <div style="text-align: left"> </div> <div style="text-align: left"> </div> <div style="text-align: left"> </div> <div style="text-align: left"> <div style="text-align: left"><img style="border-top: medium none; border-right: medium none; border-bottom: medium none; border-left: medium none" alt="e0060200_51099c58c80c2.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307/ZgKbqJur4iXYKL6dl.jpg" width="650" height="366" /></div> <div style="text-align: left"> </div> <div style="text-align: left"> </div> <div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color: #000066">검은 숲 정원의 도적단.<br />아무래도 하얀 고양이가 보스인것 같다. 계약해서 반지를 받았다. <br />침입한 녀석한테는 무슨 짓을 해도 좋다는 것 같았다. 물론 죽이고 홀딱 벗겨도 되는 모양.<br /><br />하지만 그보다 먼저, 하얀 고양이는 처음에「아르토리우스의 소문을 듣고 찾아온건가」라는 소리를 해서 흥미가 생겼다. <br />이건 보물의 냄새다. 숲을 탐색하자, 어떤 무덤이 나왔다. 뒤에는 여자의 시체가 있었는데, 반지 GET.<br /><br />우와, 엄청 큰 검이 있네, 이거 팔 수 있을려나? 와우ーーー웅.<br />늑대다!휙!푸슛ー!꺄이ーー잉! 죽였다. 어, 뭔가 반지를 떨어뜨렸는데,<br />아르토리우스의 반지 ・・・・・? <br /><br />어째저째해서 손가락에 끼워보니, 무명씨의 몸에 뭔가 반응이 온듯한 느낌이 들었다. <br />그야 당연히 그럴 터, 아르토리우스의 반지는 심연(암소세계) 의 힘이 담긴 물건으로서,<br />굳이 그 근원을 찾아 올라가자면, 이는 다크 소울의 계시물이기 때문<br />그래서 무명씨의 몸 안에 잠들어 있는 소울과 호응해도 하나도 신기하지 않다! <br /><br />무언가에 이끌려서, 무명씨는 이미 봉인된 작은 론도로 발걸음을 옮긴다.</span><br /></div> <div style="text-align: left"> </div> <div style="text-align: left"> </div> <div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color: #000066">작은 론도는 망령들 투성이였다. <br />망령들을 죽이면서 전진하니, 교회 같이 생긴 건물의 옥상에 빨간 옷 입은 녀석이 보이던데,<br />아노르 론도에서 훔쳐온 큰 활로 쐈더니 죽어버렸다. 죽을 때 기세로 열쇠 같은게 여기까지 날아와버렸다. <br />봉인의 열쇠인 것 같았다. 봉인을 풀었다. 야호<br /><br />심연에 도착했다. <br />왠지 다리가 여럿 달린 것도 나오던데, 나는 닥돌을 좋아하는 성격이라서 개돌로 다 쓰러뜨렸다.<br /><br />그러자 커다란 뱀이 나왔다. <br />쓰레기 (카아스) 였다. <br /></span></div> <div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color: #000066"></span> </div> <div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color: #000066"></span> </div> <div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color: #000066"><span style="color: #000066">졸리기 때문에 중략<br /><br />풍전등화의 할배를 죽이고,<br />신이 지배하던 이 세계에 끝을 맺엊고,<br />어둠의 시대, 난쟁이의 시대, 인간의 시대가 도래하는 것이다!<br /> <br />어둠의 왕이 되라!<br />라고 하길래, 왕이 되고 싶었던 나는,<br />다른 왕의 소울을 가진 녀석들을 전부 죽이고<br />최초의 화로에 도착해서 할배를 죽였다.<br /><br />점점 추워지더니, 불은 완전히 사라졌다<br />다크 ♂ 링이 검게 빛나기 시작했다.<br />왠지 엄청난 힘이 넘쳐나는 것 같았다 <br /><br />최초의 불이 사라짐으로 인해서, 다크소울의 힘은 완전해졌다.<br />잿빛의 시대도 아닌, 불의 시대도 아닌, 어둠의 시대가 도래했다.<br /><br />무명씨는 어둠의 왕이 되었다. <br />난쟁이가 왕이 된 것이다. <br /><br />끝ーーーーーーーーーーーー</span></span></div><span style="color: #000066"><span style="color: #000066"></span></span></div><span style="color: #000066"><span style="color: #000066"></span></span></span></span></div><span style="color: #000066"><span style="color: #000066"><span style="color: #000066"><span style="color: #000066"></span></span></span></span></div> <div><span style="color: #000066"><span style="color: #000066"><span style="color: #000066"><span style="color: #000066"></span></span></span></span> </div> <div><span style="color: #000066"><span style="color: #000066"><span style="color: #000066"><span style="color: #000066"></span></span></span></span> </div> <div><span style="color: #000066"><span style="color: #000066"><span style="color: #000066"><span style="color: #000066"></span></span></span></span> </div> <div><span style="color: #000066"><span style="color: #000066"><span style="color: #000066"><span style="color: #000066"></span></span></span></span> </div> <div><span style="color: #000066"><span style="color: #000066"><span style="color: #000066"><span style="color: #000066"></span></span></span></span> </div> <div><span style="color: #000066"><span style="color: #000066"><span style="color: #000066"><span style="color: #0000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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