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변에서 보기에는 지하실이 있는 1층 건물이지만 도로 반대편 언덕에서 보기에는 수영장이 있는 2층 집을 만들고 싶었어요 ㅋㅋ
야외 쉼터도 모두 집안에 두고 싶었구요..심즈 커뮤니티에서 이쁜 정원이 있는 집이 있어도 저 스스로가 상쾌한 야외보단 깨끗한 실내를 좀 더 좋아하는 탓에 야외에 있을 것들이 차라리 모두 집에 있으면서도 바깥이 있는 공간을 만드는게 목적이었어요. 만들다보니 휴양지 느낌을 나게!! 라는 컨셉도 머리에서 떠오르기 시작했구요 ㅎ
자 갑니다..화질 정말 구리니 주의 하세요...똥컴이라 ㅜ
먼저 길에서 보는 집의 정면 부분..창문이 있는 주방이 컨셉이었는데 똥컴이라 이정도 거리에선 창문 내부가 제대로 안보임..
집의 왼쪽 측면..휴양지 느낌이 나도록 야자수를 배치..하기는 개뿔이고 사실 집 짓고 나서 저 공간을 어찌하면 좋을까 생각하다가 야자수 몇개 심고나서 아 휴양지 느낌으로 가자 라고 떠올렸어요
집의 우측 측면
특별한건 없고 도로에서 봤을땐 1층이지만 사실 2층 구조인게 보이시나요? ㅎㅎ
절벽에서 바라본 모습..
아..저 담장 몇번이나 고르고 고른건데 거리가 멀어지면 이렇게 그래픽이 깨져버리네요 ㅡㅡ
포인트는 창문이 붙어있는 수영장! 그 주변은 휴양지 느낌이 나도록 최대한 릴랙스~한 느낌이 나도록 (이라고 해봤자 안락의자 두개뿐) 꾸며보고 그 윗단은 온수욕조랑 바베큐 그릴, 망원경등을 넣었어요
수영장의 바깥쪽 안쪽 벽면에 창문을 모두 달았는데 이게 지하층 거실에 햇살이 들어오게 하면서도 어느정도 프라이버시를 제공해주는 컨셉..인데 역시 똥컴이라 집 내부 가구들이 이 사진에선 안나옴 ㅡㅡ
정문을 열고 집을 들어가면 곧바로 테라스공간 쪽의 환한 햇살이 들어오면 좋겠다!!! 라고 생각하고 만들었는데 그냥 화질이 구림 쉬바..
특별할게 없는 1층 거실과 주방, 식탁 풍경
주황 빤쓰 입은 테스트용 심인 테스트(이름) 용심(성)이 주황 빤쓰 입고 활보하는게 찍혔네요
거실 책장 너머 복도는 차고로 이어지는데 사실 저 부분이 이 집에서 유일한 오점..
야외 테라스를 중점적으로 생각하고 기준 삼아 지어진 집이다보니 지하층과 1층 사이에는 한단계 1/4 높이짜리 벽층이 존재하는데 오로지 눈으로 보이는 모양만을 생각하며 치트키와 꼼수를 이용해서 집과 차고를 잇는 계단을 2단으로 설치했어요. 덕분에 실제로 심이 저 문을 이용해서 차고로 들어가는건 불가능해요.. 그치만 실제 게임 플레이에서 심이 차고로 들어갈 일은 스샷 설정용 빼곤 없으니 뭐 크게 상관은 안하렵니다;;
1층 화장실 나띵 스페셜
1층 침실
이국적인 느낌의 휴양지 침실이 모티브였음
여튼 1층 거실에 있던 계단을 통해 지하로 내려가면
이렇게 거실이 또 나와요
위에서 수영장에 대해 설명했듯이 2중으로 되어 있는 수영장 창문을 통해 낮에는 햇빛이 들어오는 구조이고 지하층의 다른 방들과 연결되는 부분들도 살짝 보이네요. 체스테이블 뒤에는 태닝하는 기계(?)를 뒀어요. 그 이유는 바로 오른쪽에 아치로 연결된 방이 운동공간이라서....연관성이 있으려낰ㅋ;
뒷편에는 전자계집..이 아니라 전자 어항이 있고 그 뒷편으로는 공간을 더 내서 바위랑 풀들을 심어 좀더 분위기를 내 봤어요..ㅎㅎ
근데 화질이 구려서 그게 그거임.
지하층 침실
바깥 창문을 통해 햇살이 환히 들어오기는 개뿔
새벽시간대+(사계절확장팩설치로 인한)안개+똥컴성능 때문에 그냥 회색
지하층 화장실은 나띵 스페셜
운동공간에는 세면대랑 샤워기(싼거라서 찬물샤워 무드렛 뜰 때 있음)랑 안락의자랑 라디오를 뒀어요
음악 틀고 바깥 풍경 보며 기분좋게 운동하다가 샤워하고 좀 누워 있으라고
그냥 멀리서 이유없이 한 컷
옥상
1층
지하층
지하층은 보시다시피 제 상상력이 부족해서 대부분은 빈 공간으로 놔두고(...)딱 필요한거만 놔 뒀어요
전체적으로 1층은 손님들도 초대하고 같이 얘기하고 노는 휴양지 같은 공간을
지하층은 가족들이 실질적으로 생활하는 모던한 느낌의 공간(벽지가 콘크리트잖아요..네..)을 만드는게 컨셉이었어요
대리만족+관음증=궁극의 소꿉놀이=심즈3 하면서 제일 재밌는게 살고 싶은 집을 직접 만들 수 있는 부분인거 같네요 ㅎㅎ
똥스샷이지만 읽어주셔서 고마워요 ㅜㅜ 그럼 빠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