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오후 5시경에 시작해서 아 오늘 좀 많이한것같은데 하고 시계를 보니 11시였습니다.
저녁도 안먹었기 때문에 몇턴만 더 해서 홍콩만 괴뢰정부로 만들고 꺼야겠다 싶어서 몇턴 더 진행했습니다.
그랬더니 12시 50분이 되었네요.
게임을 끄니까 눈에 피로가 갑자기 몰려왔고 머리가 좀 무겁네요.
저녁준비하면서 곰곰히 생각해보니 이건 좀 아닌것같아서 댓글쓰고 이 글을쓰기 직전에 삭제 했네요.
삭제하게된 결정적인 이유는 별것 아니라고 생각했던 홍콩을 점령하는데에
3레벨(?)머스킷병 2부대(?) 낙타궁수2부대, 공성전차2부대(?) 근접공격하는 해상선박2대(?) 를 다 날려서
평화협정맺고 모든도시 병영(?) ㅡ>무기고 다 찍고 병력뽑기 + 골드로 병력구매 해서 결국 홍콩을 괴뢰 정부 만드는건 성공하였는데
홍콩과 동맹관계였던 세종대왕의 한국을 도무지 이길 엄두가 나지않아 포기했네요.
수비에만 신경쓰고 다시 조금씩 따라잡으면 어찌어찌 될것같긴한데...
홍콩점령하는데만해도 이렇게 오래걸렸는데 한국은 어떻게 해야하나...싶어서 포기했네요.
시간을 너무 많이갈아넣어야할것같아서요;
크흠... 인터넷상에 떠도는 많은 문명후기들을 봤을때는 어떤느낌인지 감이 안잡혔는데 이제는 확실히 알겠네요.
아마 이 게임을 다시한다면 등대에서 생활하기 라던지, 섬에서 근무하기라던지 할때 아니고선 안할듯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