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허엉
예전 데스티니1 때 플레이를 했었긴 했는데
아무래도 영어다보니까 자막켜놓고 해석해가며 하다보니
몰입감도 너무 떨어지고..
개인적으로 스토리를 다 보면서 진행해야
게임에 엄청 몰입이 되는 편이거든요
어차피 파밍게임이라곤 하지만
그래도 언어차이에서 오는 방해감은 진짜 너무 컸죠..
그래서 데스티니2 나왔을때도
조금 고민하긴 했지만
결국 지르지 않았었습니당
뭐 pc로 나온다는 말도 있고 하다보니
그냥 구매를 좀 더 꺼렸던 것 같아요
플스플레이를 하긴 하지만
저같은경우엔
멀티플랫폼으로 나오면 플스보다는 pc를 선호하거든요
하드웨어차이가 너무 심하다보니..
pc는 i7-6700에 1080gtx 사용합니다.. 4k하구요
성능차이는
이번 몬헌월드때 엄청 체감 했었죠..
플스때는..
퀘스트 받고 준비되길 기다리고 출발하고 로딩- 하고 맵 들어가고 하는데
체감상 1~2분은 잡아먹는 느낌이었는데
스팀판 나오고 나서
pc판도 지르고 옵션 최대 키고 하는데도
퀘스트 받고 출발 - 로딩 맵들어가는데 체감상 5~10초정도....
물론,
멀티 fps류야
pc하고 플스하고 나중갔을때 게임이 유지되는게
차이가 좀 심해서 플스가 좋긴 하겠지만
워낙에 FPS 자체가 불호가 심해서 ㅠ
암튼,
그러다 이번에 데스티니 가디언즈로 해가지고
pc판도 나오고
플스판도 한글화+프슨플 무료로 풀었다고 해가지고
헐....!!
하고는 바로 플스 접속을 해보았죠
이야......
이게 진짜
시스템 한글자막이 문제가 아니라
스토리 이벤트영상에서
한국어로 더빙된 것이 나온다는게
이리 행복감을 주는지
처음 알았습니다 정말...!!
케이드는 첨엔 좀
성우 목소리가 어색하지 않나..??
싶었는데
게임 진행하다보니
케이드 목소리가 제일 맘에 들더군요...!!
물론
정말 몰입 안되게 하는
목소리들도 많긴 했지만요 ㅎ
일테면..
가울? 맞나요? 얘의 경우
대사 자막 표시 체크를 해놓지 않으면
기계음때문에 발음 다 뭉개져가지고
대체 뭐라고하는지를 못알아들을 정도였습니다
진짜
솔직히 대사 자막 옵션이 있는지 몰랐는데
나중에 알았거든요...
나중에 알고 켜놔서 다행이지
가울 나올때마다
소리 키우고 다시 줄이고 하면서 플레이 했네요
진짜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 거슬렸어요
또 한명은... 어..
이름이 생각나지 않네요...!!
ㅠ
그 처음...어.... 슬론 인가요? 여성캐릭터..
롤러코스터 성우 서혜정씨 목소리 같긴하던데
억양거의 없이 감정 별로 느껴지지 않는
그 부분도 좀 마음에 들진 않았어요
암튼
이차저차 하다보니
주말에 렙 15정도 찍고 끄면서...
플스 끄고 바로 컴 켜가지고
베넷을 들어가
데스티니를 질렀습니다..................
으아아아
5일 언제 오나염
근데
7일에 스빠이다맨 나오는데...
어우....
9월에 지갑이 버텨줄지가 의문이네요..
ㅠ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