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제가 등록했던 댓글들 확인하다가 어제의 글에 달았던 댓글 상태를 이제서야 확인했습니다.</div> <div><br></div> <div>지난 일을 괜히 들추어 내는건 아닌지 조심스럽습니다만, '댓글 등록 버튼을 누르기 전에 한 번 더 확인 해 볼 걸' 하는 후회와 오해가 생기도록 발판을 마련한 점이 죄송스러워 그래도 사과를 남기고 싶습니다.</div> <div><br></div> <div> <div><span style="font-size:9pt;">아침 저녁 출퇴근 때에 '밤 사이엔 무슨일이 있었나?, 오늘 하루 무슨일이 있었나?' 하고 베오베만 훑어보는 눈팅 유저다 보니 아직 오유 초보에서 벗어나지 못한 모양입니다.</span></div></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해당 글은 <a target="_blank" href="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gametalk&no=332466">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gametalk&no=332466</a> 이거였고</div> <div><br></div> <div>어제도 마찬가지로 베오베를 쭈욱 훑어 보다가 결혼식 중 약혼녀 아들이 죽었다는 제목만 보고 정말로 '헐?' 외치면서 글을 눌렀더랬습니다.</div> <div><br></div> <div><span style="font-size:9pt;">게시글 제목을 보고 미리 게시판 아이콘을 확인하여 어떠한 상황인지 유추할 법 한데</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아직 거기까진 생각이 미치지 못한데다가 너무 놀란 마음에 글 부터 읽어내렸고, </span><span style="font-size:9pt;">댓글을 섣불리 달았고,</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그렇게 저는 프로불편러가 되었습니다.</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당시 제가 글을 썼던 의도나 심정을 설명드리기엔 변명이 되는 것 같아 구구절절 남기진 않겠습니다.</span></div> <div><br></div> <div><span style="font-size:9pt;">지금 와서 제가 제 댓글을 봐도 이건 프로불편러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네요.</span></div> <div><br></div> <div>반성하고 죄송합니다. 분명 베오베 글 제목 옆에 게시판 아이콘이 존재하는 이유가 이런 상황을 방지하기 위함일텐데요.</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앞으로는 댓글을 쓸 때에는 좀 더 조심하도록 하겠습니다.</div> <div><br></div> <div>괜한 불편을 드려 죄송합니다.</div> <div><br></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