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안 열심히 했다가 어느날보니 1.3이 패치되었다 길래 다시 손대 보았습니다.
처음은 아닌지라 확실히 진도가 빠르더라구요. 첨할때는 몬스터에 벌벌떨면서 진짜 죽기도 많이 죽었는데..하..
그 당시에는 없었던 업적도 생겼길래 업적도 따고...악세 조합하는것도 이번에 첨 알아갖구-.-);;
첨부터 새로운맘으로 꾸준히 하다보니 어느새 1.3 신보스 달의 군주까지 잡았습니다!
그래서 정리하는 기분으로 글을 써보려고 해요.
현재 집구조!
집은 역시....
네모 집이 짱이죠!
저도 npc들 따로따로 이쁜집에 넣어주고 싶었는데 만나기가 귀찮아질 것(..) 같아서 결국 네모 박스에 집어넣었습니다!!!
1층은 기구들과 악세/장비/잡템들 상자로 채웠구요. 2층은 사람 사는데 처럼 보일라고 대리석가구들로 꾸몄습니다.
동물들 박제하는것도 생겨서 함 해봤는데 볼 때마다 학대같아서 가슴이 아팠지만 귀찮아서 냅뒀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눈 벽돌로 지었는데 배경음도 눈동네 배경음으로 바뀌는것도 그렇고 항상 집에서 눈발이 날립니다!!
비가오면 폭설이 쏟아지구요ㅋㅋㅋ전에는 나무랑 돌로 지어서 몰랐는데 너무 신기했어요.
그리고 이번패치인지 지난번 패치인지 모르겠지만 몹을잡으면 50/100단위로 해당 몹 배너를 주는데... 이게 은근히 귀엽네요.
종류가 종류다 보니 수집욕도 생기구요. 결국 넘치는바람에 걸어놓을데가 없어서 밖에다가 매달아 놨는데 오징어 같아요(..)...:d
그리고 집근처 자연+인공(꿀) 낚시터예요.
옆을 평지로 다 밀어놔서 여기서 낚시 하고있으면 괜시리 운치 있어요.
낚시도 이번에 첨해봐서 몰랐는데 초반에 낚시 꾸준히 해주는게 꿀이더군요b
아레나!
아레나를 어떻게 만들까 하고 영상도 보고 이것저것 해봤는데 전 복잡하게 못만들겠더라구요
초반에는 바닥 용암+나무 플랫폼만 깔아서 폭죽으로 보스잡고 후반부에 꿀+하트전등+별전등으로 업글한후
펌킨/프로스트 잡으려고 하트동상+창+가시공 함정을 추가했어요. 이렇게 하니 달의 군주까지 잡히더라구요. 정말 요긴하게 잘썼네요.
그리고 다들 테라리아의 집을 이쁘게들 짓는걸보니...갑자기 불타올라서
큰집은 그렇게 못하지만 침대 방만은 멋지게 짓겠어!! 하고 만들었습니다.
제 부활존!
낮버젼
밤버젼
달+벚꽃이라는 흔한조합으로 만들어 보았어요. 귀찮아서 픽셀계산은 안하고 그냥 손가는데로 깍아서 만들었네요.
벽돌 조합도 아는게 없어서 모아둔 눈벽돌로 다밀고 기본 페인트로 색칠만 했어요. 가구도 해적들 삥뜯었구요.
이거 만들면서 테라리아 장인분들에 대단함을 다시한번 깨달았습니다 b
작은집이지만 늠 힘들었어요;q 흑흑
-
오염도도 6퍼 라서 더이상의 정화도 무의미하고..
달의군주도 더 잡을까하다가.. 테라리아 다시시작하면서 '어맛! 이 검은 먹어야햇!' 했던
미야우미어을 2턴만에 먹어버려서 사실상 1.3이 종료되었습니다.
후후후 또 패치하면 다시 하게되겠죠:D 잼썼어요!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