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로운 직업트리를 권장하되,
그 직업을 골랐을 때의 장단점을 알려주는 형식이었다면 어땠을까요?
만약에 소드맨에서 2랭을 선택할 시점에
하이랜더를 고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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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고르면 바꿀 수 없습니다.
팝업창이 뜬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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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직업의 간략한 설명을 덧붙이는 거죠.
하이랜더의 장점은 데미지가 강해서 솔로플레이에 특화되어 있습니다.
퀘스트에 어려움이 없습니다. 단일 보스 처치가 편합니다. 2서클 전직시 스카이라이너를 배우면
초반 효율이 좋습니다.
그리고 단점도 언급합니다.
초반에는 좋을 수 있으나 갈수록 힘이 떨어질 수도 있습니다.
펠타스타를 섞지 않으면 딜러로서만 활약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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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추천트리도 살짝 언급해줍니다.
추천트리1: 소하하하펠도도
광역딜러로서의 면모를 보일 수 있는 도펠죌트너 정규 트리입니다.
추천트리2: 소하하하펠펜펜
단일딜러로서 강력한 면모를 보일 수 있는 펜서 정규 트리입니다.
이렇게요.
하지만 여기서
하이랜더 1서클인 상태에서
3랭에 일반적인 루트인 하이랜더 2서클이 아니라
바바리안이나, 하플라이트를 고를려고 하면
장점과 단점, 추천트리를 언급해준다음에
이렇게 가면 게임의 난이도가 상승할 수도 있습니다.
그래도
도전해보시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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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고 했다면
좀 더 자신의 트리에 대해 후회하는 사람들이나
밸런스로 약하다는 것을 인정할 사람이
적었을 것 같습니다.
분명히 난이도가 상승한다고 말했고, 장점과 단점을 이야기 했는데도,
그 사람의 의지로 이게 하고 싶어서 고른거라면, 그 선택에 책임을 지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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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기획의도에서 밝혔다시피
모두가 강할 필요가 없다,
잉여로운 스킬을 가지면 안되는걸까? 라고 말했으니
만약 사람들에게 지뢰를 피할 기회를 줬더라면,
소드맨을 포함해서 아처, 위저드, 클레릭 트리에
이와 같은 가이드 라인을 제시했다면.
사람들은 제각기 성향과 개성이 다르고 그 중에서도 하드코어 유저들도 있는만큼 도전을 피하지 않고자
일부로 예능 트리를 타는 사람이 있었을 테고
캐릭의 성능을 원하는 사람들은 성능을 위주로 한 트리로 가는 사람들이 있었을 겁니다.
물론 지금 와서야 늦었다고 볼 수 있는 떠올림이지만
만약 이랬다면 밸런스와 캐릭들의 성능에 대해서는 충분히 납득하는 사람들이 있었을 테고,
예능 트리를 탔다고 자신이 망트리라고 하는 사람들도 적었을 것 같으며,
오히려 지금처럼 눕는 사람들에 의해 밸런스 패치가 왔다갔다 하는 것보다
버그 수정이나 미구현 아이템의 구현을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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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 그래도 저는 여러 일들이 있었지만
어스토니시아 스토리나 포가튼 사가를 즐겼던
어린시절 그리고 추억 돋게 하는 게임이라
쉬엄쉬엄 트오세를 즐길 생각입니다.
그리고
초반에 커뮤니티에서 히든에 대한 정보를 찾아보면서
우연히 접한 아처 히든 파이드 파이퍼에 꽂혀서,
나중에 이 전직 방법이 공개되면,
이거 해보려고 기다리고 있습니다..
다음 아처 히든 정보라도 빨리 나왔으면 좋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