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설할인으로 구매한 매드맥스!
클리어 했습니다~!
클리어 인증이라고 할까요? 인터셉트와 맥스의 검은자켓 사진
밑에는 풀업을 마친 매그넘 오푸스 입니다.
황야를 달리는~
운전뿐만아니라 총도 잘쏨. 전직 경찰 클라스
앞범퍼 헤드온 스매쉬하면 끔살 ㄷㄷ
엔진은 역시 8기통 입니다. 8기통 (그런데 운전할때 시야안가리나;;;)
매그넘 오푸스는 뭐니뭐니해도 니트로 파워죠
원딜과 서폿 뺨치는 최고의 듀오 맥스와 첨버캣!
소화기와 스패너만 있다면 한번터진 엔진도 깔끔히 수리하는 수리의 달인 블랙핑거 첨버켓.
마지막 클리어 불꽃 세레머니~!
(스포주의)
개인적으로 매우 흥미있게 플레이했습니다. 스토리는 개인적으로 매드맥스3편과 4편(분노의도로) 사이가 아닐까 싶습니다.
최근에 나온 4편을 보고 맥스의 환상에 등장하는 소녀가 어떤인물인지 궁금해서 그전 영화들을 봤지만 환상속 소녀의 모습과 유사한 인물은
없는거 같았는데 이번 게임을 하면서 환상속 소녀는 글로리가 일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게임에서도 호프와 글로리가 죽은 후
둘의 환상을 보는 장면(만남 이벤트)을 통해 더욱 확신이 들었던것 같습니다.
스크루투스도 임모탄 조의 아들이고 죽었다가 살아난 스크루투스를 아버지처럼 불멸자 취급을 하는것을 보면 게임스토리상 아직
임모탄 조가 죽지 않았다는것을 대략 유추할 수 있었습니다. 만약 임모탄 조가 죽었다면 스크루투스를 아버지처럼 죽지않는 불멸자라는 말은
앞뒤가 맞지 않을 것이라는 생각입니다.
위에 언급한 두가지로 저는 분노의 도로 전 스토리라고 생각했습니다. 물론 이건 저의 추측입니다. 자료를 찾아보거나 그런거 없어요.
그냥 제 생각이니 아니네 맞네 하지는 말아주세용. 팩트가 있다면 링크걸어주세요~
그리고 개인적으로 게임을 하면서 차량 전투시스템은 매우 인상적이였으며 추후 매드맥스 영화에서도 나오면 좋을 액션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분노의 도로에서는 차위에서 싸우는 액션이 많았습니다. 물론 매우 신선했구요.
하지만 이번에 새로 나올 매드맥스 영화에서 게임처럼 차량이 서로 충돌하는 액션을 보여준다면 더욱 신선할거 같습니다.
차량의 취약점인 옆면을 정면충돌해 적의차량을 반으로 쪼갠다던지 휠을 개조해 만든 파쇄장치로 상대 차량에 데미지를 준다던지.
개인적으론 이 게임이 분노의도로 후의 스토리라면 백발백중 첨버캣이 계속 동행해서 작살, 썬더푼으로 공격하는 액션을 보여줘도
매우 신선할거라는 생각을 했지만 첨버캣은 아쉽게도....;;;; ㅠㅠ
게임을 하면서 아쉬웠던점은
1. 분노의 도로에 등장하는 전투차량이 게임에서는 등장하지 않고 작은 차량들만 나온다는 것입니다.
후속작에서는 큰차량들 나오길 기대하겠습니다.
2. 마지막 보스전은 정말 허무하다고할까? 마지막 치곤 너무 쉬웠습니다. (갓더푼)
중간에 보스와의 난투극이 있긴하지만 마지막에 다른패턴의 난투극이 있었다면;;; ㅠㅠ 허무했습니다.
3. 수많은 탑독들의 똑같은 패턴. 근접무기와 샷건만 있다면 끝. 그리고 똑같은 디자인 (색칠놀이)
4. 가끔 캠프에 숨어있는 휘장, 고철 때문에 허비한 시간들 (아직도 못찾은 캠프 많음 ㅠㅠ)
저같이 100%클리어 안하면 답답한 사람은 매우 짜증나는 시스템이였습니다...(툼레이더 리부트 보다 더 했음 ㅠㅠ 이건 위치 공략 사이트라도있지;;)
하지만 아쉬웠던점 치고는 스토리도 제법 탄탄했고 그래픽도 훌륭했으며 액션(차량, 근접모두)도 매우 훌륭했습니다. 특히 근접전투는 매우 통쾌하다고나 할까? 맥스한테 처맞는 워보이들을 보면 가끔 누가 악당인지 고민할때가 많았을 정도로 근접전투는 무자비합니다.
마지막으로...
아래는 NG컷?
저격 모션 찍으려는데 로드킬 무리가 들이닥쳤습니다.
썬더푼 발싸~!
백발 백중 첨버캣을 빡치게 하면
조옷 되는 거에요. (더블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