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 style="text-align:left;"><embed src="http://dnip.co.kr/player/160897" width="422" height="180"><br></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510/1445248711u3iRIvcvGX.jpg" alt="th-3494-886-720x405.jpg"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order:none;width:640px;height:360px;"></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510/1445248714gc7LtrgghkDUXxZnNHQJ.jpg" alt="saskia-the-witcher-2-assassins-of-kings-game-hd-wallpaper-1920x1080-8322.jpg" class="chimg_photo" style="border:none;width:640px;height:360px;"></div> <div style="text-align:left;"><strike><사스키아...사..사...는동안 버겐을 잘 부탁하오..></strike></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으으 옛날옛날에 사두고 여태 묵혀두었던 위쳐2 엔딩을 보았습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아직 위쳐3는 라이브러리에 없어서 조금 더 외면하고 싶었으나,</div> <div style="text-align:left;">이번 위쳐3 확장팩소식을 보고는 급호기심에 이끌려</div> <div style="text-align:left;">전체적인 스토리, 인물, 배경까지 <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싹다 찾아보며 위쳐2를 정주행 완료 했습니다.</span></div> <div style="text-align:left;">이오베스 루트로 1회차 엔딩을 보았고, 로치 루트는 다른분들께서 <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올려주신 자료를 보고 엔딩을 알았습니다.</span></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사실 이번 확장팩 영상을 보고는 위쳐3가 너무 해보고 싶어서</div> <div style="text-align:left;">그냥 간.단.히 흘러가는 내용이나 보자고 시작했던 위쳐2였었는데</div> <div style="text-align:left;">극초반부분을 제외하고는 너무너무 재밌어서 약 2,3일만에 정신없이</div> <div style="text-align:left;">플레이해서 1회차 플탐은 18시간정도 걸렸습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예전부터 관심이 많았던 시리즈였고, 위쳐2에 대해 주워들은 얘기들로는</div> <div style="text-align:left;">[우버샘플링 꼭 꺼라, 초반은 지루하다, 연금이나 영약 시스템이 꽤나 불편하다.]와</div> <div style="text-align:left;">같이 썩 좋지 못한 이야기들이 많았었는데 <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막상 시작하고보니</span></div> <div style="text-align:left;">아 사람들이 왜 [갓]이라 부르게된건지 알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호불호가 갈리지만 이유있는 전투방식.</div> <div style="text-align:left;">시원시원하거나 파워넘치는 스타일이 아닌 욕심부리지 않는 공격<strike>[때리고피한다!!]</strike>스타일.</div> <div style="text-align:left;">부드럽고 물흐르는듯한 움직임이 처음에는 손에 안맞았지만 하다보니 오히려 특유의 리듬있는 전투방식이 마음에 들더군요.</div> <div style="text-align:left;">그리고 찾아보니 이런 전투방식은 원작인 소설 위쳐 속 게롤트가 속해있는 늑대파(?)위쳐들의 <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검술 스타일이라고 하더라구요.</span></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무려 4년전에 발매했던 게임인걸 감안하더라도 봐줄만한 그래픽.</div> <div style="text-align:left;">특히 가죽갑옷 특유의 재질이나 인물들의 피부묘사, 광원 등은 요즘 나오는 게임들과 비교해도 될 정도였습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strike>멋쟁이 게롤트님의 고양이 눈동자라던가..상처많은 상반신이라던가..혹은 상반신이라던가..상반..ㅅ..</strike></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스토리텔링.</div> <div style="text-align:left;">오픈월드인 위쳐3와 달리 위쳐2는 정해진 루트를 따라가며 스토리를 알아가기 때문에 플레이 대부분이 <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제한적일 수 밖에 없었지만,</span></div> <div style="text-align:left;"><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중간중간 나오는 2D영상과 지금까지 진행해온 이야기들을 정리해주는 나레이션식의 영상,</span></div> <div style="text-align:left;"><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그리고 인게임에서의 연출[ex.게롤트 눈속으로들어가며 기억을 되찾는]등으로 인해</span></div> <div style="text-align:left;">스토리를 이해하는데 더욱 도움이 되었고, 확실히 몰입할 수 있도록 해주었습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빠르고 호쾌하고 시원시원한 전개나 액션을 기대하시는분들에겐 거부감이 들수도 있겠지만</div> <div style="text-align:left;">영화 반지의 제왕처럼 천천히 여유있게 한편의 서사시를 본다는 생각으로 플레이 해보신다면</div> <div style="text-align:left;">분명히 기대 이상의 재미를 느끼실 수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혹시라도 아직 묵혀두고 계신분들이 있다면 꼭 한번 추천드리고 싶은 작품이에요!</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그나저나 곧 있으면 할로윈하고 블프가 다가올텐데 당장 위쳐3가 너무너무 하고싶어 큰일이네요 ㅜㅜㅎㅎ</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아, 그, 마무리를 어떻게 해야하지;;</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510/1445254275iFlPv1ypGTVxzRnDWQdbIa1QMdi.jpg" alt="YXYPIUZHKMHF.jpg" style="border:none;width:320px;height:218px;"></div></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