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아쉬운 타격감
- 요 근래 역시 게임은 타격감이 중요해! 라는걸 외치고다녀서 그런지 밋밋한게 아쉽네요 스킬사용시의 기합소리는 우렁찬게..찌르고있는게 맞는건지.. 몬스터는 날 때리고있는건지.. 피는 깎이는거 같으니까 때리는건 맞는데.. 아무튼 카메라흔들림효과라도 줬으면 좀 낫지 않을까 싶네요

2. 굉장히 방대해보이는 컨텐츠들,독특한 시스템
- 시작전에 가이드를 정독해가면서 스토리도 보고 시스템 전반적인걸 보는데.. 순간 아키에이지가 오버랩 됐습니다.. 근데 파판 고유의 냄새가 나니까 색안경이 순간 장착되어 우오오오오오오 쩐다쩔어.. 하면서 감탄..
여타게임처럼 스트레스 받아가면서 하는게 아닌거 같아서 참 좋아보입니다. 시간에 구애받지 말아라 하는느낌?

3. 그래픽
- 제 사양은 i7 4790k 램 8gb 그래픽카드 gtx980 레퍼의 사양이며 출시된지 조금 시간이 지난게임인지라 풀옵에서 끊김같은건 찾을수가 없었습니다.
일부 사람 몰리는지역은 미세한 프레임 드랍이 보였으나 온라인게임 특성상 웃어넘길수 있는 애교입니다
물론 시각적인 효과도 나쁘지 않았구요 과도한 광원효과가 없어서 마음에 들었고 날씨에 의한 전체적인 명암효과도 눈이 아프지 않고 잔잔한 느낌입니다.
다만 역시 풀옵임에도 텍스쳐의 질이 떨어지는건 아쉬운 부분입니다.

4시간 밖에 안즐긴지라 많은걸 평가하긴 힘들지만 대략 느낀점들만 적어봤습니다
피터지는 한국 온라인게임시장에서 생존이 가능할지는 판단할 수가 없습니다. 다만 기존 mmorpg에 질린 유저들이 이 게임에서 어떠한 매력에 빠져서 게임의 존속 여부는 내가 잘 알겠다

개인적으로 파판시리즈의 팬인지라 흥했으면 좋겠습니다.캐릭터는 역시 수인이 귀엽더군요..하..꼬리모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