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는 바야흐로 오늘 새벽. 한창 메이플2를 달리던 군인은 어느 순간 프리즘 폭포의 사냥에 졸림을 느끼기 시작합니다.
심지어 직업도 버서커라서 한대라도 때리기도 힘들어 경험치 획득은 원거리 직업군의 반의 반도 안되던 상황
"신작게임을 해봐야지."
하면서 스팀샵을 뒤적거리던 잉여군인은 게임 하나를 발견하니, 그 이름도 특이한
'Crypt of the necroDANCER'
왜 맨서가 아니라 댄서지 하고 의문을 품던 그는 트레일러를 보고 경악을 금치 못했으니
좋아는 하나 손발이 따라가지 못하는 리듬게임과
좋아는 하나 판단이 따라가지 못하는 로그라이크
의 조화
게다가 평도 압도적으로 긍정적
그리하여 34.99달러의 콜렉터즈 에디션을 지르고야 만 것입니다.
레벨이 올라갈 수록 빨라지는 비트와 빨라져야 하는 상황 판단력은 게임에 더더욱 재미를 선사하고
언제 어디서 튀어나올지 모르는 나아쁜 몹들과 싸우며
npc들을 하나하나 구해가며 점차 캐릭터를 강화하는 즐거움!
다양한 아이템과 다양한 기술들. 게다가 시간내로 판단하여 행동하지 못하면 그냥 고스란히 얻어맞아야하는 긴박감!(ㅠㅠ)
이 실력으로 과연 복귀전까지 클리어는 가능할지 의문이 들지만
그래도 자신있게 추천해봅니다!
지르세요!
34.99달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