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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gametalk_252954
    작성자 : 트위닝스
    추천 : 10/5
    조회수 : 6902
    IP : 143.248.***.198
    댓글 : 3개
    등록시간 : 2015/05/07 00:47:15
    http://todayhumor.com/?gametalk_252954 모바일
    제 경험에 비추어 정리해본: 콘솔(PS4) vs PC 비교논란
    원글은 제 블로그에 올린글입니다. 여기에 복붙했습니다. <div>올려보니 아쉽게도 원글만큼 이쁘게 복붙이 안되네요 ㅜ 이미지에 캡션 달아놓은 것도 안나오고 정렬이 안맞아서 아쉽습니다</div> <div><div><br></div> <div> <h2 style="clear:both;color:#434040;font-family:sans-serif;">프롤로그: PS4를 구입하게 된 썰</h2> <p style="margin:0px;color:#434040;font-family:sans-serif;font-size:15px;line-height:22.5px;">긴 프롤로그가 되겠지만, 먼저 내가 왜 PS4를 사게 되었는지를 적고자 한다. 이 얘기를 해야 내가 생각하는 콘솔의 장점에 대해 독자들도 조금이나마 공감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span style="color:#ff0000;">글 읽기 지루한 사람들은 스크롤 내려서 장단점들을 나열한 섹션으로 바로 이동하면 된다.</span></p> <p style="margin:0px;color:#434040;font-family:sans-serif;font-size:15px;line-height:22.5px;">본인은 2015년 3월 말에 PS4를 질렀다. 사실 게임을 하면 안된다고 이성을 말하지만 더 깊이 내재되어 있던 무의식은 게임을 갈망하고 있었다. 당시 파크라이4, AC:unity, GTA5, 와치독스, CoD:AW와 같이 게임욕구를 불끈 솟아오르게 만드는 대작들이 출시되었기 때문에 나의 이성은 힘을 잃어갔다. 마침 파크라이4가 그나마 출시 된지 시간이 좀 지난 상태라서 토렌트로 풀렸었다. 미안하지만 결국 복돌판으로 플레이를 했다. 게임욕구를 참아내면서 그 욕구를 조금이나마 해소하고자 숱한 게임플레이 영상들을 유튜브로 접한 터라 나의 그래픽에 대한 기준을 높아져있었다. 물론 정말 최하옵으로 하면 나의 4년째 수명을 이어가는 노트북에서 어찌저찌 플레이는 할 수 있었겠지만 유튜브 동영상들을 보고나서 나도 저런 그래픽 환경에서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어쩔 수 없이 복돌판을 usb에 담아서 피시방에서 이틀에 걸쳐 20시간 정도만에 클리어를 했다. 지금 돌아보니 컷씬이 나오면 오줌마려운거 참으면서 플레이를 할 정도로 몰입했던 것 같다.</p> <p style="margin:0px;color:#434040;font-family:sans-serif;font-size:15px;line-height:22.5px;">비록 나도 부끄럽게 생각하는 복돌판이었지만, 그 때 피시방에서 잠을 떨궈내면서 플레이한 파크라이4는 그야말로 대작이었다. 스토리덕후인 나로서는 황홀한 게임플레이였다. 무엇보다 ‘페이건 민’빠가 되었다 (물론 마지막에 헬기에 RPG 쏴서 죽이긴 했지만.. 허허허). 이렇게 좋은 게임을 플레이를 하니, 내가 해보고 싶었던 게임들을 하고 싶은 욕구는 더욱 상승했다.</p> <p style="margin:0px;color:#434040;font-family:sans-serif;font-size:15px;line-height:22.5px;">그러던 어느 일요일. 기분 좋게 늦잠자고 점심먹으러 갈 시간 쯤에 일어나서 마침 켜져있던 노트북으로 잠깐 스팀을 체크해보니 웬걸? 유비소프트 세일이었다! 감명깊게 플레이한 파크라이4를 복돌로 했다는 것에 대한 죄책감 반, 토렌트로 제대로 안 풀렸던AC:unity & watchdogs를 당장 플레이 할 수 있겠다는 기대감 반으로 결국 도합 7만원을 주고 두 게임을 그자리에서 구입했다 (지금 보니 생각보다 할인률이 그렇게 크지는 않았네…아마 게임을 하겠다는 의지에 눈이 뒤집혔던 것 같다). 점심먹으러 가는 길에 피시방에서 두 개의 게임 중 하나를 해야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모든 것이 완벽했다. 점심도 맛있었고 피시방도 한적했다. 피시방 하드에도 빈 공간이 넉넉했다. 스팀을 설치하고 AC:unity와 watchdogs 중 어느것을 할까 잠시 고민하다가 어쌔신 크리드에 대한 의리감에 50GB 정도의 용량인 AC:unity를 선택했다.</p> <p style="margin:0px;color:#434040;font-family:sans-serif;font-size:15px;line-height:22.5px;">다가올 비극에 대한 복선이었을까. 스팀 다운로드를 해놓고 인터넷 서핑으로 시간을 때우는데 작업표시줄로 최소화 되어있던 스팀런쳐의 아이콘이 중간중간 불쾌한 노란색으로 바뀌었다. 확인해보니 다운로드가 지멋대로 일시정지가 되어있었다. 계속해서 다운받기를 클릭하면 1초 다운받나 싶더니 지멋대로 다시 일시중지가 되었다. 열받지만 AC:unity를 포기할 수 없었기에 마우스 매크로 프로그램을 다운받아서 자동으로 클릭을 하도록 하고 다시 인터넷 서핑을 재개했다. 그렇게 3시간이 지났다. 안그래도 점점 길어지는 다운로드 시간에 지쳐서 빡침 게이지가 90%에 이르렀을 때 쯤 다운로드가 완료되었다.</p> <p style="margin:0px;color:#434040;font-family:sans-serif;font-size:15px;line-height:22.5px;">게임실행을 누르니, 친절하게도 악명높았던 ubiplay를 실행하고 그것을 통해서 게임을 실행하라고 스팀런쳐가 안내를 했다. ubiplay 런쳐가 실행되니 나도 모르게 긴장되었다. 인터넷에서만 듣던 ‘유비소프트 x새끼’라는 문구들이 기억났다. 이때까지만 해도 ‘그래도 나는 아니겠지. 실행은 될거야’라는 근거없는 희망에 사로잡혀 있었다. 차분히 스팀에서 팝업창으로 제공한 AC:unity 활성화코드를 복사해서 ubiplay에 입력했다. 다행히 게임 활성화가 되었다. 런쳐 왼쪽에 ‘게임실행’ 버튼이 같이 활성화 되었다. 긴장감이 한껏 오른 상황. 게임을 할 수 있다는 기대감과 함께 ‘게임실행’ 버튼을 눌렀다.</p> <p style="margin:0px;color:#434040;font-family:sans-serif;font-size:15px;line-height:22.5px;">아무 반응이 없다. 혹시라도 클릭하라는 뇌의 명령이 손가락에 전달되지 않은 것 같아서 이번에는 내 두 눈으로 마우스 클릭이 눌려지는 지 확인하면서 다시 한 번 클릭을 했다.</p> <p style="margin:0px;color:#434040;font-family:sans-serif;font-size:15px;line-height:22.5px;">역시나 아무 반응이 없다. 갑자기 패닉 상태가 왔다. 오후 1시에 피시방에 와서 오후 4시가 되서야 게임실행 버튼을 눌렀는데 실행조차 안되다니?! 게다가 오류창 조차 없어서 어디가 문제인지 알 방도도 없었다. 무작정 ‘AC:unity 실행 안됨. 오류도 안 뜸’ 등의 검색어로 구글링을 했으나 제대로 된 해결책은 없었다. 그저 불과 몇 분전 뇌리를 스쳤던 ‘유비소프트 x새끼’가 댓글로 여러 개 달린 것을 봤을 뿐이다. 무슨 생각이었는지는 모르지만 watchdogs 설치를 시도했다. AC:unity 실행 쇼크에 충격먹어서 피시방을 뛰쳐나올 법도 한데 아마 게임을 정말 하고 싶다는 절박함에 watchdogs에 무모한 배팅을 한 것 같다.</p> <p style="margin:0px;color:#434040;font-family:sans-serif;font-size:15px;line-height:22.5px;">결과는? 당연히 watchdogs도 게임조차 실행 못하고 실패했다. 메인메뉴 화면까지는 갔고 new game 버튼을 눌러서 로딩화면 까지는 갔다. 하지만 로딩 99%에서 15분을 기다려도 절대 100% 채워지고 게임 실행이 되지 않았다. 이게 더 잔인했다. 차라리 AC:unity 처럼 아예 실행되지도 않고 오류조차 안 떳으면 그냥 구글링 조차 빨리 포기했을 텐데. 그렇게 오후 7시에 아무런 게임을 하지도 못하고 피시방비와 스팀에서 게임 구입비 7만원을 그 날 허공에 날린 꼴이 되었다. 자전거를 타고 어이없음과 허탈함에 모든 뇌기능이 락다운 된채로 방으로 돌아가는 길은 너무나도 비참했다.</p> <p style="margin:0px;color:#434040;font-family:sans-serif;font-size:15px;line-height:22.5px;">차차 이성이 회복되면서 그 어이없음과 허탈함은 유비소프트에 대한 분노로 승화되었다. 왜 정당한 돈을 지불하였음에도 불구하고 게임을 실행하는 것이 이렇게 어려워야 하는지 궁금했다. 물론 게이밍 PC가 없다는 단점이 있으나 제대로 된 PC를 구입하려면 너무나도 큰 돈을 투자해야 하지만 나는 그럴 여력이 없고 거대한 게이밍 PC를 비좁은 기숙사 방에 두고 싶지 않았다. 그렇게 돈을 지불했음에도 불구하고 게임을 제대로 플레이 조차 하는데 생각보다 큰 장벽이 있다는 것을 절실하게 느낀 나는 그 날 저녁 저울질만 하던 PS4 구입을 확정지어버렸다.</p> <hr style="border:0px;height:1px;color:#434040;font-family:sans-serif;font-size:15px;line-height:22.5px;background-color:#cccccc;"><p style="margin:0px;color:#434040;font-family:sans-serif;font-size:15px;line-height:22.5px;">여기까지가 PS4를 구입하게 된 나만의 썰이다. 그 이후 2개월 정도에 걸쳐서 내가 하고 싶었던 게임은 거의 다 했다. GTA5, AC:unity, Dragon Age Inquisition, CoD:AW. 네 가지 게임을 하면서 태어나서 처음 구입한 콘솔에 대해 매우 큰 만족감을 느꼈다. 짧지만 충분히 만족감을 얻은 2개월 간의 실제 사용 경력과 어찌하여 PS4를 구입하게 되었는 지에 대한 나의 썰을 바탕으로 콘솔(PS4)와 게이밍 PC 간의 논란에서 PS4의 장단점을 나의 시각으로 재정리하고자 한다.</p> <h2 style="clear:both;color:#434040;font-family:sans-serif;">장점1. 게임 설치/실행이 번거롭지 않다.</h2> <p style="margin:0px;color:#434040;font-family:sans-serif;font-size:15px;line-height:22.5px;">앞서 길게 풀어쓴 ‘스팀에서 게임 구입 후 실행불가’ 썰에서 열심히 어필했듯이, PC는 설치 및 실행에 대한 위험부담이 콘솔류에 비해 크다. 대작 게임들은 용량이 워낙 커서 다운로드 하는 데에만 상당한 시간이 걸린다. 한국처럼 초고속 인터넷에 흔한 곳이면 그래도 1~2시간 이내에 다운로드가 가능하지만, 외국의 많은 국가들은 한국만큼이나 빠른 초고속 인터넷을 어디에서나 사용하기가 힘들다고 한다. 또한 게임 실행 혹은 플레이 중간에 오류가 나는 경우가 많은 것 같다 (주관적인 기준에서이다).</p> <p style="margin:0px;color:#434040;font-family:sans-serif;font-size:15px;line-height:22.5px;">반면에 PS4는 이러한 문제가 훨씬 덜 하다. 게임 설치의 경우 물론 PSN에서 디지털 에디션을 다운 받을 경우 오히려 PC보다 다운로드 속도가 낮을 수 있으나 나를 포함한 많은 사람들은 실물 CD인 패키지 판을 구입한다. GTA5와 같이 거대한 용량을 필요로 하는 게임도 블루레이 CD를 PS4에 삽입하여 설치하면 15분 안에 모두 끝난다. 패치 설치도 간편한 것이, 인터넷만 연결이 되어있다면 게임 플레이 중에라도 기기가 알아서 다운받아서 설치를 한다. 굳이 게임을 종료할 필요가 없다는 점은 PC판과 비교하여 발견할 수 있는 또 하나의 장점이다.</p> <p style="margin:0px;color:#434040;font-family:sans-serif;font-size:15px;line-height:22.5px;">게임 실행이 될지 안 될지에 대한 리스크는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왜 그러한 지는 콘솔류의 한정된 기기 스펙에 기인한다. 콘솔시장의 경우 큰 시장크기에 비해 유통되는 콘솔 기기의 종류가 기껏 해봐야 두 가지 뿐이다: PS 혹은 Xbox. 물론 세대에 따른 기기차이가 있지만 이런 점을 감안하더라도 콘솔게임은 설치될 기기가 고정되어 있기 때문에 게임회사 입장에서는 게임의 실행오류 및 최적화에 신경을 많이 쓸 수 있다. 행여 실행 혹은 게임 자체에 결함이 발견 될 경우, 콘솔 기기의 어느 부분과 충돌하는지 빠르게 문제를 짚어낼 수 있다. 나아가 그 문제를 해결한다면 그 혜택은 모든 콘슐유저들이 동시에 누리기 때문에 게임회사에서는 콘솔기반 게임을 관리하는 데 매우 편리하다.</p> <div class="wp-caption aligncenter" style="clear:both;margin:.3em auto;max-width:100%;color:#434040;font-family:sans-serif;font-size:15px;line-height:22.5px;width:490px;"><img src="https://i0.wp.com/i.stack.imgur.com/4OOVD.png" alt="" width="490" style="border:4px solid rgb(233,231,224);height:auto;vertical-align:middle;"><p class="wp-caption-text" style="margin:0px 4px 4px;color:#ffffff;max-height:50%;overflow:hidden;padding:3px 8px;text-transform:uppercase;">으으 이런거 극혐… PC유저들 ㅂㄷㅂㄷ. 추신: “유비소프트 X새끼들”</p></div> <p style="margin:0px;color:#434040;font-family:sans-serif;font-size:15px;line-height:22.5px;">반면 게임관리 차원에서 PC 유저들은 콘솔유저들에 비해 난장판이나 다름없다. PC 유저들이 사용하는 PC에 들어간 cpu, 그래픽 카드, 램, 메인보드는 모두 제각각이다. 이들 사이의 조합만 따져도 수 천가지 기기조합이 존재하며 혹시나 하드웨어 관련해서 문제가 발생한다면, 게임회사가 일일히 그 문제를 해결할 여유가 없다. 그저, 최대한 많은 PC유저들의 문제를 해결해 줄 것이라고 믿고 해당 문제에 대한 패치를 내놓을 수 밖에 없을 것이다.</p> <h2 style="clear:both;color:#434040;font-family:sans-serif;">장점2. 동가격 대비 최적화가 잘 되어있다.</h2> <p style="margin:0px;color:#434040;font-family:sans-serif;font-size:15px;line-height:22.5px;">참고로 유저 수 대비 기기의 다양성에 입각한 게임회사들의 게임 사후관리 능력의 차이를 설명한 위의 논리는 왜 콘솔 기기가 최적화가 더 잘 될 수 밖에 없는지를 설명해준다. 콘솔 기기 한 두 개에 대해 최적화를 해두면 그 혜택을 누리는 유저는 순식간에 수 백만에 이른다. 반면에 경우의 수가 많은 PC유저 개개인의 하드웨어 스펙에 맞춰서 게임회사가 최적화를 해주리라고 기대하는 것은 유저의 과한 욕심이다. 물론 콘솔기반 게임을 PC버전으로 포팅하면서 게임회사가 최적화를 그래도 많이 해줄 수는 있다. 내가 알고 있는 대표적인 좋은 케이스가 GTA5이다. 하지만 그 대가는 콘솔버전에 비해 몇 개월이나 늦은 PC버전 발매일이었다.</p> <p style="margin:0px;color:#434040;font-family:sans-serif;font-size:15px;line-height:22.5px;">현재 장점에서 ‘동가격 대비’라는 단어를 붙인 이유가 있다. 그래픽 수준 자체만 놓고 본다면 PC버전이 우월함에는 논란의 여지가 없다. 허나 주의할 것은 4K 해상도를 가지면서 60fps를 유지하면서 게임을 하려면 PC에 백만원이 훌쩍 넘는 거금을 투자해야 한다. 나와 같이 큰 돈을 투자하는데 주저하는 사람 입장에서는 꿈도 꿀 수 없다. 반면에 PS4 기기값이 40~50만원 정도로 ‘실제 게임을 괜찮은 성능으로 즐길 수 있느냐’의 문제로 본다면 PC보다는 PS4의 손을 들어 줄 수 있다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PS4를 살 돈으로 훌륭한 그래픽 카드를 구입할 수 있겠지만 PC의 성능이 단지 그래픽 카드만으로 결정되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p> <div class="wp-caption aligncenter" style="clear:both;margin:.3em auto;max-width:100%;color:#434040;font-family:sans-serif;font-size:15px;line-height:22.5px;width:483px;"><a target="_blank" href="http://www.extremetech.com/gaming/171158-can-you-build-a-gaming-pc-better-than-the-ps4-for-400" target="_blank" style="color:#f16e50;text-decoration:none;"><img src="https://i2.wp.com/www.extremetech.com/wp-content/uploads/2013/11/ps4-pc-640x353.jpg" alt="" width="483" style="border:4px solid rgb(233,231,224);height:auto;vertical-align:middle;"></a> <p class="wp-caption-text" style="margin:0px 4px 4px;color:#ffffff;max-height:50%;overflow:hidden;padding:3px 8px;text-transform:uppercase;">$400 달러로 PS4에 동등한 성능 가진 컴퓨터 견적내보기! 결론은 하드웨어 스펙은 대충 맞춰도 최적화에서는 떨어질 것으로 예상한다. 이미지 클릭하면 해당 포스트로 이동합니다.</p></div> <p style="margin:0px;color:#434040;font-family:sans-serif;font-size:15px;line-height:22.5px;">당시 PS4를 구입했을 당시 나의 상황을 예시로 들어보겠다. 당시 나는 4년 전에 구입한 노트북이 있었다. 이 노트북으로 과거에 AC:black flag, Battlefield 3까지는 하옵으로 어떻게든 실행을 했다. 하지만 게임 외에 작업용으로도 과하게 사용했기 때문인지 지금은 예전만한 성능을 내지 못하며 최신 게임들을 하옵에서 조차 실행할 수가 없다. 노트북이라서, 그래픽 카드만 따로 구입해서 교체할 상황이 못되었다. 만약 PC유저 테크트리를 탈 것이라면 40만원 보다는 훨씬 많이 돈이 깨질 상황이었다. 또한 나는 좁은 기숙사 방에 살고 있으며 무겁고 부피가 큰 게이밍 PC를 둘 공간이 마땅치 않았다. 아마 나중에 이사를 한다면 분명 골칫덩어리가 될 것이 뻔했다. 어차피 처음부터 나의 목적은 ‘내가 만족할 만한 그래픽으로 게임을 원활하게 즐기겠다’ 였다. 유튜브 동영상을 여러개 찾아본 결과 PS4가 제공하는 그래픽 수준은 ‘내가 만족할 만한’ 수준을 웃돌았다. 구린 노트북을 가진 내가 40~50만원으로 PC를 구입해서 똑같은 그래픽 수준을 얻을 수 있었을까? 물론 하드웨어적인 성능은 그래도 PS4보다는 좋겠지만 실제 게임이 PC판에 최적화가 제대로 되있지 않을 가능성을 고려한다면, 실제 게임 플레이시 PS4보다 낮은 그래픽 수준을 제공했을 것이라고 예상한다. 이런 이유에서 ‘동가격 대비’로 따졌을 경우 유저에 따라서는 콘솔이 더 나은 옵션일 수가 있다.</p> <h2 style="clear:both;color:#434040;font-family:sans-serif;">장점3. 게임의 중고판매가 가능하다.</h2> <p style="margin:0px;color:#434040;font-family:sans-serif;font-size:15px;line-height:22.5px;">콘솔과 PC 비교논란에서 또 하나의 가격논쟁은 바로 게임구입비에 대한 논란이었다. 나름대로 조사를 하면서 콘솔패키지 가격이 스팀에서 제공하는 금액에 비해 월등히 높았다는 점을 발견했을 때 적잖이 놀랐다. 스팀에서는 1, 2년이 지나면서 가격이 많이 떨어지며 세일도 많이 하지만, 콘솔게임은 새 제품 구입시 시간이 지나도 가격이 많이 떨어지지 않을 뿐더러 세일도 기껏해봐야 10% 정도만 해준다. 이렇게 따지면 확실히 콘솔유저들은 게임을 수집하는 데 비교적 돈이 많이 깨진다. 하지만 이런 비교분석은 매우 편협한 시각으로 게임구입비용을 비교분석한 것이다. 콘솔유저들에게는 PC 유저들은 꿈도 못 꿀 장점을 가지고 있다: 바로 게임 패키지를 중고판매할 수 있다는 점이다.</p> <p style="margin:0px;color:#434040;font-family:sans-serif;font-size:15px;line-height:22.5px;">패키지 게임의 중고판매가 지니는 장점은 크게 두 가지이다. 첫 번째는 실제 게임구입비용이 PC판 유저들보다 낮아진다는 것이다. 최근 내가 PS4에서 즐긴 몇 가지 게임들의 거래내역을 보면 아래와 같다.</p> <table dir="ltr" border="1" cellspacing="0" cellpadding="0" style="border-collapse:collapse;border-spacing:0px;margin:0px 0px 1.5em;width:614px;color:#434040;font-family:sans-serif;font-size:15px;line-height:22.5px;"><colgroup><col width="100"><col width="100"><col width="100"><col width="100"></colgroup><tbody><tr><td style="text-align:center;">game</td> <td style="text-align:center;">buy</td> <td style="text-align:center;">sell</td> <td style="text-align:center;">net expense</td></tr><tr><td style="text-align:center;">ac unity</td> <td style="text-align:center;">₩57,000</td> <td style="text-align:center;">₩30,000</td> <td style="text-align:center;">₩27,000</td></tr><tr><td style="text-align:center;">gta5</td> <td style="text-align:center;">₩59,000</td> <td style="text-align:center;">₩35,000</td> <td style="text-align:center;">₩24,000</td></tr><tr><td style="text-align:center;">DA: inquisition</td> <td style="text-align:center;">₩37,000</td> <td style="text-align:center;">₩32,420</td> <td style="text-align:center;">₩4,580</td></tr><tr><td style="text-align:center;">CoD:AW</td> <td style="text-align:center;">₩43,000</td> <td style="text-align:center;">₩38,000</td> <td style="text-align:center;">₩5,000</td></tr></tbody></table><p style="margin:0px;color:#434040;font-family:sans-serif;font-size:15px;line-height:22.5px;">사실 AC:unity, GTA5도 훨씬 싸게 즐길 수 있었다. 이 두 게임은 빨리 게임하고 싶어서 지름신의 힘을 빌어 새 제품을 정가에 주고 구입했었고 판매할 때도 급매하기 위해 중고시세에서 5천원 낮게 책정하였다. DAI와 CoD:AW는 구입도 중고품을 구입하여서 싸게 구입할 수 있었다. 이런 점을 감안한다면 저런 대작들을 출시된지 얼마 안되서 즐기는데 저 정도의 비용만 지불하였다는 것은 매우 고무적인 결과다. 출시된지 얼마 안 된 대작게임들을 스팀에서 아무리 세일해봐야 절대로 저런 가격에 즐기지 못한다. 사실 마음만 먹으면 중고를 구입한 가격 그대로 다시 재판매도 가능하다 (타이밍만 잘 맞추면).</p> <p style="margin:0px;color:#434040;font-family:sans-serif;font-size:15px;line-height:22.5px;">정말 매니아적인 게이머라면 자신이 즐긴 게임을 보관하고 수집하는 취미가 있을 수 있다. 이럴 경우 PC유저보다 게임 구입비용이 많이 깨진다는 것에는 반박의 여지가 없다. 하지만 나와 같이 게임을 수집할 의향도 없고 그저 한 번 즐기고 그 이후로 다시 플레이 할 확률이 지극히 희박한 사람이라면 굳이 게임을 수집하고 보관할 필요가 없지 않은가. 차라리 되팔아서 게임 보관에 신경쓰지 않고 실제 게임에 사용한 돈도 아낄 수 있으니 매우 큰 장점이라고 생각한다.</p> <div class="wp-caption aligncenter" style="clear:both;margin:.3em auto;max-width:100%;color:#434040;font-family:sans-serif;font-size:15px;line-height:22.5px;width:523px;"><a target="_blank" href="http://i129.photobucket.com/albums/p225/corebass420/IMG_20131019_113941_437.jpg" style="color:#f16e50;text-decoration:none;" target="_blank"><img src="https://i1.wp.com/i129.photobucket.com/albums/p225/corebass420/IMG_20131019_113941_437.jpg" alt="" width="523" style="border:4px solid rgb(233,231,224);height:auto;vertical-align:middle;"></a> <p class="wp-caption-text" style="margin:0px 4px 4px;color:#ffffff;max-height:50%;overflow:hidden;padding:3px 8px;text-transform:uppercase;">솔직히 말해서 난 이렇게 수집할 자신도 없고 그럴 이유도 없다. 그나저나 저 콜렉션 주인은 저 게임들을 다시 플레이 하기나 할까… 아마 그러니까 정성들여 저렇게 수집한 거겠지?</p></div> <p style="margin:0px;color:#434040;font-family:sans-serif;font-size:15px;line-height:22.5px;">두번째 장점은 게임이 마음에 안들면 되팔아서 투자한 돈을 대부분 회수할 수 있다는 점이다. 스팀 환불 정책을 확인한 결과, 구입한 뒤 환불 받기가 매우 힘들다. 내가 이 때문에 스팀에서 구입한 AC:unity, watchdogs 구입에 투자한 7만원 돈을 그냥 날려버렸었다. 반면에 콘솔유저라면 게임을 해보고 정말 마음에 안 든다는 얼마든지 타인에게 판매함으로서 게임 구입비용을 상당부분 보전할 수 있다.</p> <p style="margin:0px;color:#434040;font-family:sans-serif;font-size:15px;line-height:22.5px;">이로서 게임을 수집하지 않고 그저 즐기고 다시는 안돌아봐도 되는 경향을 가진 사람이라면 PC유저보다는 콘솔유저가 되는 것이 게임구입비용에서는 확실히 경제적으로 이득임을 알 수 있다. 단순히 “스팀이 콘솔패키지보다 훨신 싸지!”라는 논리로 PC유저의 경제적인 우월성을 주장하는 사람이 보인다면 “스팀은 중고판매되니?”로 받아치면 될 것이다.</p> <h2 style="clear:both;color:#434040;font-family:sans-serif;">장점4. 편안한 게임플레이 환경</h2> <p style="margin:0px;color:#434040;font-family:sans-serif;font-size:15px;line-height:22.5px;">이 장점은 복합적인데 크게 두 가지로 나뉠 수 있다. 첫 번째는 온갖 자세로 게임을 즐길 수 있다는 것과 두 번째는 게임을 쉽게 ‘시작’할 수 있다는 것이다.</p> <p style="margin:0px;color:#434040;font-family:sans-serif;font-size:15px;line-height:22.5px;">PS4는 무선 컨트롤러를 제공한다. ‘무선’이 제공하는 편리함은 직접 체험하고 나니 굉장히 컸다. 전에 PC로 게임을 즐길 때는 무조건 앉아있고 두 팔을 키보드와 마우스를 향해 뻗어있어야 한다. 키보드와 마우스를 사용하기 위해 두 팔이 책상 위에 묶여있는 것은 괜찮다고 쳐도 무조건 앉아있어야 한다는 것이 장시간 동안 몰입하면서 게임할 때 짜증나곤 한다. 물론 의자가 뒤로 잘 젖혀지고 허리를 잘 받쳐주는 고급 듀오백 의자라면 모를까, 의자가 딱딱하고 뒤로 젖혀지지 않는 것이라면 참 고역이다. 이럴때는 푹신푹신한 침대로 옮겨서 엎드려서든 옆으로 누워서든 뒤에 벽에 기대서든 게임을 하고 싶어지는데 PC 게임환경에서 그러자니 무선 키보드와 마우스를 쓰더라도 그런 편안한 자세로 게임을 즐기기는 매우 어렵다 (자기만의 무중력 공간을 만들어내는 기술이 있으면 모를까).</p> <div class="wp-caption aligncenter" style="clear:both;margin:.3em auto;max-width:100%;color:#434040;font-family:sans-serif;font-size:15px;line-height:22.5px;width:422px;"><a target="_blank" href="http://cfile29.uf.tistory.com/image/16119C2E4CDFCB4107F933" style="color:#f16e50;text-decoration:none;" target="_blank"><img src="http://cfile29.uf.tistory.com/image/16119C2E4CDFCB4107F933" alt="" width="422" style="border:4px solid rgb(233,231,224);height:auto;vertical-align:middle;"></a> <p class="wp-caption-text" style="margin:0px 4px 4px;color:#ffffff;max-height:50%;overflow:hidden;padding:3px 8px;text-transform:uppercase;">콘솔유저는 저렇게 누워서 할 수 있다!</p></div> <p style="margin:0px;color:#434040;font-family:sans-serif;font-size:15px;line-height:22.5px;">무선 컨트롤러를 사용하는 콘솔유저는 이런 제약에서 보다 자유롭다. 당장 좁은 기숙사방을 사용하는 내 경우만 봐도, 책상과 침대가 붙어있는 방 구조에서 의자에서 게임하기 불편해지기 시작하면 침대에 몸을 던지고 모니터 만 침대로 향하게 한 다음 눕거나 엎드려서 게임한다. PC유저였던 과거에는 절대로 누릴 수 없는 안락함이었다. 이 모두 키보드/마우스가 아닌 컨트롤러를 사용하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다. 물론 컨트롤러 나름대로 단점은 있겠지만(fps할 때는 매우 짜증) 그래도 다양한 자세로 게임을 즐길 수 있다는 것은 개인적으로 큰 장점이라고 생각된다.</p> <p style="margin:0px;color:#434040;font-family:sans-serif;font-size:15px;line-height:22.5px;">두 번째 좋은 점은 ‘게임하고 싶다’라고 생각하고 나서 실제로 게임을 켜고 플레이하는 데까지 걸리는 시간과 노력이 월등히 적다 (주관적인 의견이다). 퇴근하고 방에 돌아오거나 주말에 늦잠자고 눈비비고 일어나면서 ‘게임 좀 해야지’라고 생각이 자주 들곤 한다. 그럴 때 책상위에 널부러진 컨트롤러의 PS버튼을 누르면 알아서 PS4가 켜진다. 부팅해서 메인화면이 뜨기까지 15초 정도. 컨트롤러 화살표 몇 번과 동그라미 버튼을 누르면 원하는 게임이 로딩화면이 바로 뜬다. 각 게임마다 로딩화면 시간이 제각각이겠지만 아무리 길어봤자 15초 안이면 게임 내의 메인메뉴 화면에 도달한다. 다 합치면 1분 안에 원하는 게임을 즐길 수 있다.</p> <p style="margin:0px;color:#434040;font-family:sans-serif;font-size:15px;line-height:22.5px;">PC유저였다면 어땠을까. 전기료 생각한다면 게이밍 PC를 언제라도 게임을 시작하기 위해서 24시간 켜두지는 않을 것이다 (정작 나는 기숙사방이라서 전기료 안든다는 것은 함정). 그럼 컴퓨터를 부팅하는 데 시간이 걸릴고 (ssd를 써야 대략 30초가 걸리지 않을까) 게임을 더블클릭하여 실제 게임로딩화면으로 진입하는데 또 시간이 약간 걸릴 것이다. 이 정도 시나리오도 사실 정말 좋은 성능을 가진 PC여야 해당될 것 같은데 PS4와 비슷한 가격의 PC라면 이보다 훨씬 느릴 것으로 예상된다 (주된 이유는 SSD가 아닐 가능성이 높으므로).</p> <p style="margin:0px;color:#434040;font-family:sans-serif;font-size:15px;line-height:22.5px;">빠른 게임진입 속도와 더불어, PS4가 지니는 또다른 ‘소소한’ 장점이라면 장점은 바로 PC의 게임과 비게임용도의 분리이다 (역시 매우 주관적인 장점이다). 컴퓨터로 직업과 관련된 일을 많이 하는 현대인의 일상을 생각한다면, PC를 켜는 것은 그리 즐거운 일이 아닐 수가 있다. 사무적인 용도로서의 PC를 게임과 섞기보다는 PC는 사무용으로 내버려두고 콘솔을 게임용으로 사용하면 온전히 게임에만 신경 쓸 수 있다. 말이 안되는 장점이라고 치부할 수 있지만, 웬지모를 이유로 나는 이런 느낌이 매우 좋다. 게임 외에 다른 것은 신경 안써도 되는 그 느낌. 이런 느낌을 이유로 콘솔을 사는 사람은 없겠지만 막상 콘솔을 사면 나쁘지 않은 소소한 장점이라고 할 수 있겠다.</p> <hr style="border:0px;height:1px;color:#434040;font-family:sans-serif;font-size:15px;line-height:22.5px;background-color:#cccccc;"><p style="margin:0px;color:#434040;font-family:sans-serif;font-size:15px;line-height:22.5px;">이제 단점들을 살펴볼 차례다. 나는 PS4에 만족하기 때문에 장점을 열심히 썼고 반대로 단점은 독자가 보기에는 약하게 썼다고 생각할 수도 있겠다. 나도 PS4가 완벽한 게임기기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하지만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콘솔의 단점이 생각만큼 크지않다고 느낀 것들이 있다. 그렇기 때문에 여기에 적는 단점들은 내가 실제 사용해보면서 느낀 아쉬운 점들과 PC의 어떤 기능들이 가장 그리웠는지에 대한 것들이다.</p> <h2 style="clear:both;color:#434040;font-family:sans-serif;">단점1. 컨트롤러로 FPS 게임하기가 어렵다.</h2> <p style="margin:0px;color:#434040;font-family:sans-serif;font-size:15px;line-height:22.5px;">가장 뼈아프게 느껴지는 콘솔의 단점이다. 이건 콘솔류에게 쉴드를 쳐주고 싶어도 절대 쳐줄 수가 없는 부분이다. FPS 총질에는 키보드/마우스가 최고다. 일말의 반박할 여지가 없다. 그나마 게임회사들이 콘솔의 이러한 단점을 생각해줘서 자동조준 기능을 어느정도 넣어준 것은 매우 고맙게 생각한다. 이런 도움마저 없다면 내가 했던 총질게임 중 GTA5를 클리어하기가 정말로 어려웠을 것이다. 찰나가 중요한 FPS 게임에서 시간을 들여 미세하게 컨트롤러로 겨우 조준했을 때 갑자기 적이 조준점 밖으로 뛰쳐나갈 때의 빡침은 이루말할 수 없다. 내가 어떻게 열심히 조준한건데! 마우스였으면 진작에 죽었을 적이었을 텐데 말이다. 특히 나는 스나이핑을 참 좋아하는데 컨트롤러로 빠른 스나이핑을 하기란 엄청난 컨트롤러 내공과 동체시력을 가지고 있어야 하는 것 같다.</p> <p style="margin:0px;color:#434040;font-family:sans-serif;font-size:15px;line-height:22.5px;">빠르고 정확한 조준이 어렵다는 컨트롤러의 한계점을 혹시라도 콘솔에서 보완할 수 있는 방법이 있나 예전에 구글링을 해봤다. PS4에 usb 단자가 있길래 혹시나 마우스를 연결하면 PS4가 인식할 수 있나 궁금했었는데 찾아보니 PS4에서 그런 기능을 지원하지 않는다고 한다. 어떤 유저는 컨트롤러를 개조하여 마우스와 물렸다. 보아하니 확실히 컨트롤러만으로 했을 때에 비해서는 정확한 조준이 가능하지만 컨트롤러 특유의 시점조작 시스템과 맞물려서 PC의 마우스와 똑같은 환경을 제공하지는 못했다.</p> <div class="wp-caption aligncenter" style="clear:both;margin:.3em auto;max-width:100%;color:#434040;font-family:sans-serif;font-size:15px;line-height:22.5px;width:539px;"><a target="_blank" href="http://i.ytimg.com/vi/jOj65-Za77Y/maxresdefault.jpg" style="color:#f16e50;text-decoration:none;" target="_blank"><img src="https://i0.wp.com/i.ytimg.com/vi/jOj65-Za77Y/maxresdefault.jpg" alt="" width="539" style="border:4px solid rgb(233,231,224);height:auto;vertical-align:middle;"></a> <p class="wp-caption-text" style="margin:0px 4px 4px;color:#ffffff;max-height:50%;overflow:hidden;padding:3px 8px;text-transform:uppercase;">컨트롤러의 내부 회로에 커스텀 회로를 이어서 마우스에 물려서 게임 하는 영상. 대단한 양덕 형님들.</p></div> <p style="margin:0px;color:#434040;font-family:sans-serif;font-size:15px;line-height:22.5px;">실제 현실화될 가능성은 낮겠지만 차기 PS4 업데이트나 다음 세대 PS는 키보드/마우스를 usb 단자에 연결해서 PC와 동일한 컨트롤 환경을 제공한다면 굉장히 획기적일 것이다. 듣기로는 FPS 게임의 경우 콘솔 컨트롤러와 키보드/마우스의 큰 조작 난이도 차이로 인해서 일부러 콘솔/PC 유저들의 멀티플레이어 서버도 분리한다고 들었다. 만약 PS4에서 키보드/마우스 호환이 가능해진다면 콘솔유저들은 적어도 FPS 게임을 할 때 컨트롤러가 제공하는 ‘편리한 자세로 게임을 즐긴다’는 장점을 잠시 포기하더라도 키보드/마우스로 전환할 준비가 되어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이 아이디어를 조금 더 깊게 생각해보면 콘솔기반에서 개발하던 FPS 게임회사들은 두 가지 조작환경에 대해 개발해야 되는 것이니 추가적인 부담이 되기에 꺼려할 수 있겠다.</p> <div class="wp-caption aligncenter" style="clear:both;margin:.3em auto;max-width:100%;color:#434040;font-family:sans-serif;font-size:15px;line-height:22.5px;width:529px;"><a target="_blank" href="http://images.gizmag.com/inline/delta-six-gun-controller-3.png" style="color:#f16e50;text-decoration:none;" target="_blank"><img src="https://i2.wp.com/images.gizmag.com/inline/delta-six-gun-controller-3.png" alt="" width="529" style="border:4px solid rgb(233,231,224);height:auto;vertical-align:middle;"></a> <p class="wp-caption-text" style="margin:0px 4px 4px;color:#ffffff;max-height:50%;overflow:hidden;padding:3px 8px;text-transform:uppercase;">FPS 덕후라면 아예 이런걸 사는 것을 고려해볼 만하다.</p></div> <p style="margin:0px;color:#434040;font-family:sans-serif;font-size:15px;line-height:22.5px;">참고로 총질이 아닌 게임은 컨트롤러로 충분히 게임을 쾌적하게 즐길 수 있었다. 가령 AC:Unity, Dragon Age Inquisition 은 컨트롤러로 아무런 불편함 없이 플레이를 할 수 있었다. FPS와는 달리 RPG류 게임은 빠른 조준이 필요한 인터페이스가 아닌 제 3의 관측자 시점에서 방향과 타격버튼으로 전투를 조작하는 방식이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p> <h2 style="clear:both;color:#434040;font-family:sans-serif;">단점2. 빠르게 인터넷 공략을 찾아보기 어렵다</h2> <p style="margin:0px;color:#434040;font-family:sans-serif;font-size:15px;line-height:22.5px;">Dragon Age: Inquisition을 하면서 정말 찾고 싶은 보물들이라든가 도대체 맵의 어느 구석으로 가야 다음 구간으로 넘어가는지 헷갈릴 때가 많았다. 이럴 때는 인터넷에 해당 구역 전체 맵을 본다던가 유튜브 공략을 봐가면서 막힌 부분을 해결할 필요가 있다. 일단 문제가 되는 부분을 검색하고 웹페이지 혹은 동영상을 시청해야 하는데, PS4의 인터넷 브라우저 혹은 유튜브 앱을 사용해도 되지만 컨트롤러로 검색어를 일일히 치다보면 화병이 날 것 같다. 가뜩이나 게임 중간에 검색하는 것이라 빨리 게임으로 복귀하고 싶은데 말이다. 오히려 스마트폰으로 빠르게 검색하고 작은 화면을 봐가면서 게임 속의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것이 훨씬 편했다. 작은 화면으로 보는 것이 짜증나긴 했지만 PS4의 인터넷 브라우저를 사용하는 것보다는 빠르고 쉬운 해결방법이었다.</p> <div class="wp-caption aligncenter" style="clear:both;margin:.3em auto;max-width:100%;color:#434040;font-family:sans-serif;font-size:15px;line-height:22.5px;width:550px;"><a target="_blank" href="https://udger.com/pub/img/ua_screenshots/ps4browser.jpg" style="color:#f16e50;text-decoration:none;" target="_blank"><img src="https://udger.com/pub/img/ua_screenshots/ps4browser.jpg" alt="" width="550" style="border:4px solid rgb(233,231,224);height:auto;vertical-align:middle;"></a> <p class="wp-caption-text" style="margin:0px 4px 4px;color:#ffffff;max-height:50%;overflow:hidden;padding:3px 8px;text-transform:uppercase;">컨트롤러로 긴 검색어를 치는 것은 정말로… 암 걸리는 경험이다.</p></div> <p style="margin:0px;color:#434040;font-family:sans-serif;font-size:15px;line-height:22.5px;">PC였다면 컴퓨터 환경이 받쳐준다면 듀얼모니터를 사용해서 언제든지 공략을 쉽고 빠르게 확인할 수 있었을 것이다. 듀얼모니터가 아니라면 화면전환을 alt+tab으로 빠르게 할 수 있지 않는가 (물론 컴퓨터 성능이 그닥 좋지 않다면 Alt+tab 마저 한참 걸리는 경우가 있긴 하다만).PS4로 게임을 하다 보면 이런 점이 그립다.</p> <h2 style="clear:both;color:#434040;font-family:sans-serif;">단점3. 멀티플레이어 과금</h2> <p style="margin:0px;color:#434040;font-family:sans-serif;font-size:15px;line-height:22.5px;">본인은 멀티플레이를 콘솔류에서 해본 적은 없지만, 멀티플레이를 할 의지를 꺾는 큰 이유가 콘솔류에만 해당되는 멀티플레이어 과금이다. PS4의 경우 모든 게임의 멀티플레이어 기능을 활용하기 위해서는 PSN 계정으로 월 단위로 돈을 내야 하는데 물론 비싼 금액은 아니지만 같은 멀티플레이어 기능을 PC유저들은 무료로 즐긴다는 점과 비교한다면 매우 불평할 만한 상황이다.</p> <div class="wp-caption aligncenter" style="clear:both;margin:.3em auto;max-width:100%;color:#434040;font-family:sans-serif;font-size:15px;line-height:22.5px;width:580px;"><a target="_blank" href="https://scribble7788.files.wordpress.com/2015/05/a02.png" style="color:#f16e50;text-decoration:none;" target="_blank"><img class="wp-image-53" src="https://scribble7788.files.wordpress.com/2015/05/a02.png?w=580&h=281" alt="a02" width="580" style="border:0px;height:auto;vertical-align:middle;"></a> <p class="wp-caption-text" style="margin:0px 4px 4px;color:#ffffff;max-height:50%;overflow:hidden;padding:3px 8px;text-transform:uppercase;">월 5~6천원이면 엄청 큰 돈은 아니지만.. 그만큼의 효용을 나는 얻을 수 있는 지를 따져봐야 한다.</p></div> <p style="margin:0px;color:#434040;font-family:sans-serif;font-size:15px;line-height:22.5px;">내가 싱글플레이만을 하는 경향이 있기도 하지만 이런 점이 꽤심해서라도 나는 콘솔류에서 멀티플레이는 안 할 것 같다. 멀티플레이어 과금으로 Sony 사가 얼마를 벌어들이는 지는 모르겠지만 돈을 많이 버는 것이 아니라면 그냥 무료로 풀어주기를 개인적으로 희망한다.</p> <h2 style="clear:both;color:#434040;font-family:sans-serif;">단점4. 한정된 게임 장르 및 종류</h2> <p style="margin:0px;color:#434040;font-family:sans-serif;font-size:15px;line-height:22.5px;">먼저 플레이가 가능한 게임의 숫자로만 비교하면 콘솔이 PC를 따라갈 수가 없다. 당장 스팀에 등록된 게임의 숫자만 해도 월등히 콘솔류에서 제공하는 게임을 앞선다. 두번째로, 플레이가 가능한 장르를 따진다면 PC에서 즐길수 있는 장르들이 많다. RPG, FPS 등등 대표적인 장르들은 콘솔에서도 충분히 즐길 수 있지만 그러하지 못한 장르들도 있다. 대표적인 예로, 내가 매우 좋아하는 문명 시리즈는 콘솔류에서 즐길 수가 없다. 콘솔 플랫폼에서 지원하느냐 안하느냐의 문제가 아닌, 게임 자체를 컨트롤러로 충분히 즐길수 있느냐의 문제이기도 하다. 이렇듯 아무래도 시뮬레이션을 비롯한 몇몇 장르들은 콘솔에서 보는 것이 매우 힘들다.</p> <div class="wp-caption aligncenter" style="clear:both;margin:.3em auto;max-width:100%;color:#434040;font-family:sans-serif;font-size:15px;line-height:22.5px;width:503px;"><a target="_blank" href="http://www.garath.net/Sullla/Civ5/Lastgame/carpetofdoom.jpg" style="color:#f16e50;text-decoration:none;" target="_blank"><img src="https://i1.wp.com/www.garath.net/Sullla/Civ5/Lastgame/carpetofdoom.jpg" alt="" width="503" style="border:4px solid rgb(233,231,224);height:auto;vertical-align:middle;"></a> <p class="wp-caption-text" style="margin:0px 4px 4px;color:#ffffff;max-height:50%;overflow:hidden;padding:3px 8px;text-transform:uppercase;">유닛들을 컨트롤러에 붙어있는 스틱으로 일일히 다 조종할 것을 생각하면 소름이 끼친다. 물론 이 정도 유닛숫자라면 키보드/마우스라도 버티질 못하겠지만.</p></div> <h2 style="clear:both;color:#434040;font-family:sans-serif;">단점5. 치트를 사용할 수가 없다 (아 잠깐, 이건 장점인가?)</h2> <p style="margin:0px;color:#434040;font-family:sans-serif;font-size:15px;line-height:22.5px;">단점이자 장점이라고 할 수도 있겠다. 내가 즐기는 몇몇 게임들은 PC로 플레이할 경우 치트를 사용할 수 있다. 반면에 콘솔류에서는 버그로 치트를 하지 않는 이상 꿈도 꿀 수 없다. 정말로 빡치는 상황에서는 PC에서의 치트가 그립기는 하지만, 막상 그 순간의 어려움을 견뎌내다 보면 게임 캐릭터와 실력이 향상되어 있으니 콘솔류의 장점이라고 할 수도 있겠다.</p> <hr style="border:0px;height:1px;color:#434040;font-family:sans-serif;font-size:15px;line-height:22.5px;background-color:#cccccc;"><h2 style="clear:both;color:#434040;font-family:sans-serif;">마무으리: 결론</h2> <p style="margin:0px;color:#434040;font-family:sans-serif;font-size:15px;line-height:22.5px;">이상 나의 게임 성향에 기반한 콘솔 vs. PC 기기 차이를 정리해봤다. 확실히 경제적인 측면, 게임 플레이 측면 등에서 어느 하나가 무조건 우월하다고 보기는 힘들다. 어느 것을 선택할 때는 다음과 같은 유저의 성향을 중점적으로 파악할 필요가 있다고 본다.</p> <ul style="margin:0px;padding:0px;color:#434040;font-family:sans-serif;font-size:15px;line-height:22.5px;"><li>콘솔이 제공하는 그래픽에 만족하는가 혹은 그 이상을 원하는가</li> <li>실제 플레이하는 게임들이 콘솔/PC 모두 발매하는 대작들 뿐인지 아니면 PC에서만 제공되는 게임들도 많이 즐기는가</li> <li>키보드/마우스가 훨씬 편할 FPS 헤비유저인가</li> <li>투자할 수 있는 돈이 얼마인가</li> <li>패키지 중고판매의 혜택을 십분 활용할 만큼 게임 수집욕이 없는 유저인가</li> <li>게임 설치/실행 오류에 대한 리스크를 감내할 자신이 있는가</li> <li>멀티플레이를 많이 즐기는 스타일인가</li> <li>누워서 게임을 편하게 즐기고 싶은가</li> <li>mod 없는 바닐라 버전으로 깔끔하게 게임을 플레이해도 성에 차는 유저인가</li></ul><p style="margin:0px;color:#434040;font-family:sans-serif;font-size:15px;line-height:22.5px;">이 외에도 자잘하게 들어가면 더 많지만 큼직한 판단기준은 저 정도인 것 같다. 나의 경우 PS4를 구입한 경우 PS4가 제공하는 그래픽 수준에 만족했으며 40만원의 가격에 이 정도 그래픽을 즐길 수 있다는 점에 감사하였고 스팀에서 AC:unity, watchdogs를 실행하는데 실패했던 뼈아픈 기억을 다시는 겪을 필요가 없다는 점이 가장 크게 작용하였다.</p> <p style="margin:0px;color:#434040;font-family:sans-serif;font-size:15px;line-height:22.5px;">콘솔과 PC의 논란은 정말로 다양한 시각으로 논쟁을 일으킬 수 있으며 그만큼 물타기를 시전해서 결국 똑같은 말을 나중에 또 반복하게 되는 것 같다. 혹시 예전의 나와 같이 콘솔과 PC를 비교하는 사람이 있다면, 남들의 말에 휘둘리지 말고 철저하고 냉철하게 자신의 게임 플레이 성향과 현재와 미래에 투자가능한 금액을 따져서 현명한 선택을 내리길 바란다.</p></div></div>
    출처 https://scribble7788.wordpress.com/2015/05/05/thewayisee-ps4-vs-p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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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경험에 비추어 정리해본: 콘솔(PS4) vs PC 비교논란 [3] 트위닝스 15/05/07 00:47 106 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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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늦었지만 콜옵어웨(CoD:AW) 후기 올려봅니다. 트위닝스 15/05/05 18:00 90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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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무성 다음 대통령 되게 냅두세요 [4] 트위닝스 15/05/01 16:48 249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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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렇다면 올바른 물대포 사용법은 무엇인가요? [7] 트위닝스 15/04/19 04:12 163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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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어제 육지담 무대 정말 인상깊게 봤네요 트위닝스 15/03/27 13:59 217 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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