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티어를 넘어 온리원으로 진화한 정예 타우렌 족장은 궁극기의 선택에 따라 다양한 방면에서 활약할 수 있는 영웅입니다. 광역 군중 제어기로 유명한 '광란의 도가니'는 한타 교전에서, 글로벌 궁극기인 '스테이지 다이브'는 전장 운영에 강점을 지녔습니다.
'파워 슬라이드'는 이동은 물론 기절 효과를 지녔으며, 상대방의 진형을 파괴할 수 있는 '고막 터뜨리기'는 넉백기, '기타 솔로'로 자체 회복까지 완벽한 기술 구성을 자랑합니다. 하지만 특성을 통한 시너지 효과나 적절한 활용법이 나오기 전까지는 어딘가 어정쩡한 느낌을 지울 수 없었던 시절도 있었습니다.
정예 타우렌 족장은 상위 유저들의 공략과 대회를 통해서 많은 노하우가 전파된 영웅으로 운영과 한타 교전, 어느 하나 아쉬운 점이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이번 업데이트로 유일하게 아쉬웠던 부분인 '강화 보호막'까지 추가되며 이른바 '갓 티어'를 정조준하고 있는 정예 타우렌 족장, 그의 질주가 시작됐습니다.
엄청난 족장님의 위... 아 여기가 아닌가?
- '강화 보호막'까지 장착 성공. 이제, 난 완전해졌다! - 조작 난이도 : ★★★☆ / 한타 : ★★★★☆ / 운영 : ★★★★★ / 추천도 : ★★★★★
궁극기 '심판'을 통한 이니시에이팅이 인상적인 티리엘은 균형 잡힌 전사 영웅입니다.
티리엘은 자체 회복기가 없지만 자체 보호막 스킬은 있으며, 다양한 이동 속도 관련 기술을 지닌 영웅입니다. 전사 영웅중에서 상당한 피해량을 자랑하는 티리엘은 Q스킬 '엘드루인의 힘'을 이용한 기동성은 물론이고 기술의 부가 효과로 상당한 이동속도를 이용, 추격과 도주가 용의한 편입니다. 하지만 Q스킬은 특유의 모션 딜레이가 존재하므로 능숙하게 사용하려면 연습이 필요합니다.
티리엘을 플레이할 때에는 아군과의 호흡이 가장 중요합니다. 무턱대고 심판을 사용, 적진에 들어간 티리엘은 아군의 호응이 없다면 쉽게 빠져나올 수 없습니다.
- 최고의 이니시에이터? 하지만 팀원과 호흡을 중요하게 생각하자 - 조작 난이도 : ★★★ / 한타 : ★★★★ / 운영 : ★★★ / 추천도 : ★★★★
스랄은 고유 능력인 '서리늑대의 회복력'을 이용, 준수한 라인 유지력을 지녔으며, E스킬인 '질풍'으로 버스트 딜링 능력도 상당한 편입니다.
보통 Q스킬인 '연쇄 번개'에 특화된 포킹 스랄이나 E스킬을 특화한 질풍 스랄이 가장 많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궁극기인 세계의 분리가 한타에서 워낙 뛰어난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서 사실상 궁극기 하나만으로도 존재가치가 있는 영웅 이라고 평가 할 수 있습니다.
스랄의 경우 이번 밸런스 패치로 고유 능력인 '서리 늑대의 회복력'의 레벨당 치유량이 약 30% 증가함으로써 뚜벅이라는 단점을 우월한 생명력 회복 능력으로 보완하기에 더욱 좋아졌고, 연쇄 번개의 공격력 역시 소폭 올랐습니다. 특히 질풍 관련 특성인 '날카로운 바람'이 1레벨에서 7레벨로 자리를 옮기면서, 연쇄 번개와 질풍 두 가지를 동시에 강화하는 것도 가능해졌기 때문에 예전에 OP 시절까지는 아니지만, 상당히 쓸만해 졌다는 것이 유저들의 평가입니다.
다만 전반적인 기술 능력치 상승과는 반대로 마나 소모량이 급증한 만큼, 좀 더 효율적인 운영이 필요해졌습니다.
필자가 주로쓰는 특성 개인취향따라 다양하게 선택 할 수 있는것이 매력이다.
번개 스랄을 볼때마다 떠오르는 생각
전반적으로 원거리 암살자들의 평가가 좋지 않은 가운데 유일하게 제 몫을 하고 있는 발라는 공격로 관리에서 공성 피해까지 안정적인 능력을 갖춘 다발 사격(W) 위주로 투자할 경우, 초보들도 쉽게 운영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입니다.
또한 상대팀의 조합에 따라 가장 높은 화력을 자랑하는 '평타' 발라나 '굶주린 화살'에 투자하는 등 선택의 폭도 넓은 편이라서, 좀 더 숙련될수록 높은 승률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발라는 포킹, 단일 공격, 광역 공격, 여기에 도주기까지 보유하고 있어서 유저들 사이에서는 황금 밸런스를 가진 영웅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번패치로 평타를 주로쓰는 '평발라'는 '압도적 존재감' , w발라는 '전투 탄력'이 삭제, q발라는 드는 마나의 양 또한 최근 대세인 난사를 찍기 애매한 스킬구성 때문에 전반적으로 많은 너프를 먹었지만 그래도 여전히 1티어로써 강력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필자가 주로 사용하던 w발라 생존력에 특화한 특성이다
가끔.. 가끔 저런 것이 오버랩 되기도 한다..
- 하지만 여전이 1티어 원딜! - 조작 난이도 : ★★★ / 한타 : ★★★★ / 운영 : ★★★ / 추천도 : ★★★★★
레아:아즈모단 오빠 찌찌파티!찌찌파티!
아즈모단은 빈 라인에 고유 능력인 '지옥의 장군'을 소환해 경험치를 챙길 수 있고, 한타에서도 '검은 우물'을 이용한 팀 기여도가 높은 편입니다.
여기에 높은 체력으로 인한 적당한 탱킹 능력도 보유하고 있어서 위치 선정만 잘하면, 적의 이동을 방해하는 식의 운영도 가능합니다.궁극기 '검은 우물'과 조합된 Q스킬 '파멸의 구슬'은 상당한 피해량을 자랑합니다.
특히, 1레벨 특성인 '피의 향기'로 스택이 쌓인 '파멸의 구슬'은 게임 시간이 길어지면 길어질수록 어마어마한 피해량을 보여줍니다. 일반적으로 20레벨이 넘어간 아즈모단의 포킹 능력은 노바의 궁극기인 '정밀 사격'이 무색할 정도의 위력을 보여주며, 10초라는 비교적 짧은 시간에 연사할 수 있습니다.이번 패치로 스택 제한을 두었지만 40분게임 260스택이 최고인 필자에 입장에서는
500스택 제한은 너프는 아닙니다
또한 아즈모단은 13레벨'죄악의 행진'을 이용한 모두다 불타리라는 아군들이 3~4인 한타할때 몰래 우두머리 섭취 건물 테러를 누구보다 빠르게 할수 있으며 반대로 적 우두머리, 적 용기사,정원 공포,골렘을 누구보다 빨리 잡을수도 있어 그 활용도가 뛰어납니다
여기에 높은 체력으로 인한 적당한 탱킹 능력도 보유하고 있어서 위치 선정만 잘하면, 적의 이동을 방해하는 식의 운영도 가능합니다.
필자가 사용하는 특성
아즈모단은 순간 이동 기술이 없는 뚜벅이 영웅이지만 전사 영웅 못지않은 체력을 자랑하며, 평타형 딜러들에게 저항력을 올려주는 '압도적 존재감' 특성을 사용할 수 있는 영웅으로 의외의 탱킹 능력을 보여주기도 합니다. 별다른 견제 없이 잘 성장한 아즈모단의 포킹 능력은 대치 구도에서 상당한 매리트를 지녔습니다.
실바나스의 장점으로는 먼저 강력한 공격로 압박 능력입니다. 태사다르나 아즈모단 등 공격로에서 강력한 일부 영웅을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영웅을 압도하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어둠의 비수 전이 효과를 활용한 지속 피해, 불안정한 독 특성으로 인한 광역 피해, 여기에 꾸준하게 사용할 수 있는 부패의 사격 등 라인전에 특화된 모습을 보여줍니다. 또한 유령의 파도는 공격과 이동, 두 가지를 동시에 할 수 있는 유용한 기술이며, 궁극기인 울부짖는 화살은 특성 투자에 따라 최대 5초간 광역 침묵 상태를 유발할 수 있어서 한타 시 기여도가 매우 높은 편에 속합니다.
다만, 실바나스가 보유한 기술들은 수치에 비해서 공격력이 다소 낮은 것 같다는 유저들의 의견도 많았는데, 순간적인 화력보다는 지속 피해량이 높은 실바나스의 특성 때문으로 보이는 만큼, 이로 인한 마무리 능력이 조금은 아쉬울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이 부분은 최근 두명의 서포터 메타로 과거에 비해 팀의 전반적인 회복 능력이 대폭 증가하였기 때문에, 게임 후반으로 갈수록 뚜렷한 단점으로 지적될 가능성도 있을듯합니다. 물론 아직 업데이트 1주차를 향해 달려가는 만큼 속단하기는 이르지만 말이죠.
기존 메타에서는 해머 상사를 이용하여 대치전을 유도, 조금씩 포탑을 압박하는 모습이었다면, 실바나스는 라인전 단계에서 우위를 점하면 엄청나게 빠른 속도로 포탑을 철거할 수 있어서 실바나스에 대한 카운터를 빠르게 발견하지 못한다면 실바나스를 가진 쪽이 매우 유리할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신규 영웅이다 보니 대체 카드가 없다고 느껴집니다.
실바나스는 플레이 해보지 않아서 다른분거 샤샤샥 해옴
(소근소근 실바나스 때문에 나지보,해머상사,발라, 레가르등이 활약을 예전처럼 하지 못함 침↗묵↘ ..)
블리자드는 유저가 프로토스처럼 천년만년 사는줄 아는듯
- 여왕님이 오셧다! 하지만 내여왕님은 케리건뿐이지 - 조작 난이도 : ★★★★ / 한타 : ★★★★ / 운영 : ★★★★ / 추천도 : ★★★★
엔타로 태사다르!
직접적인 치유 기술은 없지만, 특성을 통해 다양한 유틸성을 자랑하는 영웅 태사다르는 최근 서브 딜러로도 많은 활약을 펼치고 있습니다. 특히, 유저들의 운영 실력이 향상됨에 따라 전장에서 시야가 중시되는 상황에서 태사다르의 고유 능력 '계시'의 존재감은 상당한 편입니다.
최근 각광받는 1티어 암살자 영웅 일리단과 상성도 상당히 좋은 편인 태사다르는 Q 스킬인 '플라즈마 보호막'을 비롯하여 다양한 특성으로 팀원을 지원할 수 있습니다. 특히, 최근 유행하는 2 '치유의 수호물' 전략을 수행하면서 서브 딜러 역할을 담당할 수 있다는 것이 태사다르의 장점입니다.
하지만 조합에 따라 특성이 달라지는 것이 태사다르의 중요 노하우임으로 상당한 숙련도를 요구합니다. 또한, 마나 소모량이나 E 스킬인 '차원 이동'의 활용도 태사다르를 플레이할 때에 주의해야 할 점입니다
필자는 태사다르를 즐겨하지 않는다.태사다르 유저들은 보통 이런식으로 찍으시더라
오래전 버전이지만 태사다르가 대충 이런영웅이구나 느끼시면 됩니당
인생을 스타랑 보낸 사람으로써 아르타니스도 얼른 나왔으면
- 정점은 아니지만 꾸준한 지원가 영웅, 익혀두면 손해볼 일은 없다? - 조작 난이도 : ★★★☆ / 한타 : ★★★★ / 운영 : ★★★★ / 추천도 : ★★★☆
최근 1티어에 합류한 레가르는 빈사 상태의 아군을 단숨에 회복시킬 수 있는 궁극기 '선조의 치유'가 매력적인 영웅입니다. 레가르는 탈 것대신 고유 능력인 '늑대 정령'으로 변신할 수 있는데, 늑대 정령은 즉시 시전 기술로 다른 영웅들보다 한발 빠른 기동성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또한, 공용 특성인 '치유의 수호물'과 '계시'를 다른 영웅들보다 한 단계 앞선 1, 4레벨에 습득할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4레벨에 선택할 수 있는 고유 능력인 '야생의 심장'은 전투 지속력에서 탁월한 성능을 자랑하며, 13레벨 특성인 '야생의 약진'으로 팀에 부족한 딜 능력을 보조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연쇄 치유'의 마나 소모량이나 특성에 따라 다양한 부가효과를 지닌 '번개 보호막'이 어느 한쪽에 특화된 능력을 보여주지 못합니다. 속박의 토템도 광역 군중 제어기로 활용할 수는 있지만, 확실한 제압 효과를 기대할 수 없다는 것이 단점입니다.
인기 비결에는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특히 높은 치유량으로 경기에 가장 큰 변수를 만들어 낼 수 있는 궁극기 '선조의 치유'가 결정적입니다. 보통 한타에서는 상대팀의 화력이 아군 딜러에게 집중되기 때문에, 얼마나 오랫동안 생존시키느냐에 따라 경기 결과가 달라지기 때문이죠.
이런 면에서 7레벨 특성 '대지의 보호막'에 투자해 아군의 피해량을 감소시키고, 재사용 대기 시간이 짧은 편인 '선조의 치유'로 아군 영웅을 기사회생시킬 수 있는 능력을 갖춘 레가르의 경우 현재로써는 인기와 승률,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