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명4가 정말 다양해서 재밌음. 개인적으론 그래픽이 문명5보다 문제지 더 재밌음
시작하다보면 타 종교에 대한 대립과 그로인한 전쟁, 또 이해관계에 따라 때론 어제의 적이 오늘의 친구가 됨
거기에 교황청의 등장으로 각자 국가의 이익을 위해 휴전 체결과 타 종교에 대한 원정 전쟁이라는 두 개의 얼굴을 가진 구도
종교 전쟁으로 불안정한 중세를 넘어 천문학의 발달로 미개척지를 발견해 개척 / 야만족을 공격해서 무력점령
주식회사 설립으로 경제적인 침략 가능. 거기에 대한 대응으로 중상/자유경제/국유화
매력있는 도시를 만들어서 사람들을 자국민으로 만들려는 문화 전쟁, 그로 인한 스파이들의 문화적 공습
유엔 국제 평화기구의 의결인 모든 나라가 종교의 자유, 핵무기 개발 금지 등등의 투표에 대한 국가들의 찬반 (필자는 종교의 자유 반대의견 중이었음..)
외교적 이익을 얻기위해 3자간의 거래 중지를 조건으로 거래하기 또 약소국에게 자원, 기술을 퍼주는 아낌없이 주는 나무가 됨
나치즘의 등장으로 다시 불안해진 세계
고대부터 쭉 이어진 과학 기술 전쟁, 또 기술을 훔치기 위해 움직이는 스파이들
더 묘미가 있을텐데 이정도 적고 정말 매력적인 게임이라 질리지가 않네요 왠만한 정치학도들 데리고 문명을 시켜주고 싶을 정도
외교, 정치부터 시작해서 지리, 자원, 문화, 과학, 투표 등에 대한 분배와 이익에 따른 취사선택이 있음
맘같아선 국회 의원들도 국회의사당에서 야한 사진 볼바에 이거나 하라고 시키고싶음
그렇게 거기에 심취된 국회의원들이 나치즘을 호소하며 북한과 전쟁을 합니다(?)
아, 근데 군사 작전권이 없어서 유닛이 아메리카 맘대로 움직이네
암튼 제일 좋아하고 추천하는 게임이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