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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gametalk_210205
    작성자 : 강령술사
    추천 : 0
    조회수 : 3499
    IP : 121.64.***.35
    댓글 : 1개
    등록시간 : 2014/09/20 13:10:31
    http://todayhumor.com/?gametalk_210205 모바일
    뱀파이어 마스쿼레이드 20주년 기념팩 우리말 정식발매 클라우드 펀딩!!
    뱀파이어 마스쿼레이드 20주년 기념팩
    우리말 정식발매 클라우드 펀딩!!


    안녕하세요. TRPG Club입니다.

    국내에서 최초로 크라우드 펀딩이라는 시스템을 이용해, 한국 오리지널 범용규칙을 최초로 만들어보겠다고 뛰어들고서 벌써 2년이 지났습니다. 많은 우여곡절을 거치며 제작을 완료할 수 있었습니다. DoF는 정말 새로운 도전의 연속이었습니다. 정말 많은 것을 배웠고, 처음이었던 만큼 실수도 많았습니다. 물론, 얻은 것도 많았습니다.

    DoF를 시작으로 많은 한국 RPG인들이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게 되었다는 점에서 저희의 도전이 가치가 있지 않았나 싶습니다. 그때 보내주신 성원 덕분에 현재 미국에서 가장 Hot한 시스템 중 하나인 새비지 월드를 국내에 소개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새비지 월드는 매우 짧은 시간에 효율적으로 제작을 완료할 수 있었습니다. 교정, 교열에만 3주를 소모하고도 3개월 만에 제작을 완료했으니까요. 물론, 새비지 월드를 제작하는 과정에서도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야기와 놀이를 비롯하여 여러 사람들과 의기투합하여 새로운 꿈을 꿀 수 있게 되었습니다.

    마침내, World of Darkness라는 거대 라인업을 정식 출간하게 된 것입니다.

    World of Darkness(이하 WoD)는 모든 TRPG 중 가장 치명적인 매력을 가진 시스템으로, Vampire: the masquerade 20th anniversary(이하 V20)는 WoD의 대표작인 Vampire: the masquerade(이하 V:tm)의 20주년 버전입니다. 약 520p에 달하는 기본규칙에는 20년간 쌓아온 V:tm의 정수가 담겨 있습니다. WoD의 설정은 정말 매력적이고, 그 규칙은 직관적이고 빠릅니다. TRPG를 모르는 사람도 쉽게 즐길 수 있으며, 가장 쉽게 시작할 수 있는 게임 중 하나입니다.

    WoD는 국내에서도 많은 팬을 보유한 규칙으로, 수많은 사람이 한국에 WoD를 정식으로 소개하려고 노력했지만 결국 모두 실패하고 말았습니다. 사실, 저희도 한때 프로젝트를 포기한 적도 있었습니다. 터무니없이 높은 라이센스비를 비롯하여 해외 회사들이 한국 시장에 난색을 보였기 때문이죠.

    하지만 지성이면 감천이라, 저희의 열정과 노력 그리고 한국 시장의 비전을 해외에 증명할 수 있었고 스페인 등의 다른 해외 기업의 도움으로 놀라운 기회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이제 그 기회를 여러분과 함께하고 싶습니다.

    V20, 뱀파이어 20주년판을 여러분과 함께하고 싶습니다.

    한국의 WoD는 이제 막 시작했을 뿐입니다. 이 모든 것을 여러분과 함께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함께할 수 있다고 믿었기 때문에, 새비지 월드와 다르게 저희는 다시 펀딩을 선택하였습니다. 저희가 생각하고 여러분이 생각하는 놀라운 미래가 이제 바로 앞까지 다가왔습니다. 현재 이번 펀딩은 정말 한국 TRPG계의 분수령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다수의 미국과 유럽 회사가 저희를 주목하고, 도와주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도 많은 분들이 저희를 응원해주시고 계십니다.

    이제 때가 왔습니다.
    지금까지의 모든 것을 한 번에 분출할 때가 왔습니다.
    드디어 기회가 왔습니다.
    저희가 그리고 WoD가, 한국 TRPG가 어디까지 갈 수 있는지 한 번 도전해보고 싶습니다. 힘을 모아 이루고 싶습니다.

    V20, 함께 합시다!


    [개인 리워드]



    모든 상위 리워드는 하위 리워드를 전부 포함합니다.
    (250,000원 '가죽 양장본'을 제외. 해당 리워드는 코어 룰북을 가죽 양장본으로 대체합니다)

     

    코어 룰북의 하드커버 및 가죽 양장본 샘플입니다. 하드커버는 풀컬러에 최대한 고급스럽게 완성할 생각입니다. 가죽 양장본은 그야말로 한정 중 한정품입니다. 스페인에서 제작한 가죽 룰북으로, 이번이 아니면 결코 손에 넣을 수 없는 제품입니다. 현재 영문판도 경매가 아니면 더 이상 구매할 수 없습니다.

    추가사항) 펀딩 종료 시점에 양장본을 선택하신 후원자가 100분을 넘기게 되면, 양장본 서적을 보관할 수 있는 고급 케이스를 추가합니다.

     

    [렉시콘]
    Vampire the masquerade Lexicon은 용어집입니다. 
    하지만 단순한 용어집이 아닙니다.
    여기에는 Vampire: the masquerade 20th anniversary에 등장하는다양한 고유명사의 원어와 번역 그리고 어원과 의미를 넣었습니다. 이 한 권만 있으면 당신은 누구보다도 뱀파이어스러운 연기를 하실 수 있습니다. 

     



    뱀파이어 주사위 세트입니다. 전체적인 색상은 뱀파이어를 상징하는 색감을 선택하였고, 숫자는 피를 상징하는 붉은 색을 넣었습니다. 또한, 1에는 뱀파이어 로고를 넣어서, 뱀파이어 전용 주사위를 완성하였습니다. 여기서만 구할 수 있는 '뱀파이어 전용 주사위'입니다. 주사위 주머니는 변경 될 수 있습니다.

     

    북 플레이트 (장서표)입니다. 'VLAD TEPES' 부분에 후원자의 이름을 기입한 뒤 책에 붙입니다. 일단은 한 장이지만 더 늘어날 가능성도 있습니다. 

     

     

    [전체 리워드]

    - 1500만원 달성 플레이어 클립은 파일 케이스로 대체됩니다. 
    - 1500만원 달성! 7만 5천 이상 후원자에게 파일 케이스, 고급 시트 출력본, 렉시콘 인쇄판을 제공합니다.
    - 2000만원 달성 기념 리워드! 양장본을 신청한 후원자가 100명이 넘으면, 양장본 서적을 보관할 수 있는 고급 케이스를 드립니다.
    - 2500만원 달성! 후원자 여러분 전원에게 Dust to Dust PDF를 제공합니다.
    - 3500만원 달성! 서울 바이 나이트에 풀컬러 일러스트가 포함됩니다. 그에 따라 PDF 역시 풀컬러로 변경됩니다. 그리고 V20의 공식 서플리먼트인 헌터스 헌티드 2가 한국에 출간됩니다.
    - 4000만원 달성! Anarchs Unbound 또는 Rites of the Blood를 번역하여 출간합니다.
    - 4500만원 달성! Seoul by Night의 분량이 늘어납니다.(250p까지)
    - 5000만원 달성! Werewolf the Apocalypse 20th Anniversary Edition 출간을 준비합니다.

    (추가 - 변경)
    - 6000만원 달성시 :  Vampire: The Masquerade와 Werewolf: The Apocalypse의 퀵스타트를 무료 배포 + 
    Anarchs Unbound와 Rites of the Blood 모두 출간. 
    - 7000만원 달성시 : Deluxe Werewolf the Apocalypse 20th Anniversary Edition 출간 준비 시 써플리먼트인 .W20 Changing Breeds를 함께 준비.
    - 8500만원 달성시 : TRPG를 위한 전용 공간 신설

     

    - 후원 총액에 따라 전체 리워드가 공개됩니다.
    - 과연 어디까지 갈 수 있을까요? 뒤에 숨겨진 전체 리워드들 중 그 무엇도 허투루 볼 수 있는 것이 없습니다. 저희는 저희가 준비한 모든 것을 공개하고 싶습니다. 



    (주) 본문에 사용되는 모든 WoD 용어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습니다.

    Vampire the masquerade 20th anniversary는 Vampire the masquerade의 기본 룰북으로 20년 동안 쌓아온 '뱀파이어'의 거의 모든 노하우가 집약된 책자입니다. 책 자체도 매우 고급스럽지만, 그 안에는 매우 매력적인 설정과 규칙 그리고 아름다운 일러스트가 가득 들어있습니다.

    이 한 권이면 당신은 모던 뱀파이어물의 기반이 된 WoD의 정수를 느낄 수 있습니다!

    그 외에 V20에는 다음과 같은 특징이 있습니다.

    ● 하드커버로 이뤄진 520P 분량의 풀컬러 룰북.
    ● 최초의 열세 클랜과 분파 및 블러드라인, 클랜별 고유 디시플린 소개.
    ● Vampire's Revised Edition의 규칙을 새롭게 수정함.
    ● 네오네이트부터 메두셀라까지 모든 세대를 포괄하는 캐릭터 제작 및 성장 규칙 포함.
    ● 1단계부터 9단계까지 디시플린 소개.
    ● 최신 시대를 반영한 밤의 세계.
    ● 팀 브래드스트리트 및 기타 V:tM 아티스트들의 새로운 컬러 삽화 수록

    페이지는 약 520p로, 미국 TRPG 사이트인 DriveThru RPG의 프리미엄 하드커버 인쇄를 기준으로 제작합니다.

    - 영상 링크 ( https://www.youtube.com/watch?v=8cnsmT3FwM8 )

    미국에서 구매하면 약 99.99달러, 10만원에 육박하지만 저희는 최대한 V:tM을 널리 알리고자 많은 협상을 하였고 합리적인 금액을 맞출 수 있었습니다.

    이번 펀딩에서 구매할 시 여러분은 여기서만 구할 수 있는 다양한 특전뿐만 아니라 정가보다 더 저렴한 가격으로 WoD를 손에 넣으실 수 있습니다.

     

    V20 컴패니언은 전설적인 V:tM 디자이너 저스틴 아킬리가 만든 서플리먼트로, V20와 마찬가지로, 미국에서 수 많은 플레이어들과의 지속적인 커뮤니케이션을 통한 공개적인 개발 과정으로 완성된 V20 첫 번째 추가 규칙입니다.

    뱀파이어 사회에서 사용되는 칭호나 현대 기술이 혈족들에게 미치는 영향, 세계 각국의 무시무시한 장소, 클랜이 없는 카이티프 등, WoD에서의 뱀파이어 설정을 보다 더 강화하고 자세히 소개하였습니다.

    V20 컴패니언은, WoD의 세계관을 보다 더 자세히 알고 싶은 분에게 있어서는 최고의 선물이 될 것입니다.

     

    ● 뱀파이어 사회에서 통하는 칭호 및 통화 수단
    ● 현대의 뱀파이어들이 기술을 활용하는 방법에 대한 자세한 설명
    ● 월드 오브 다크니스 내 여러 곳에 널리 퍼져 있는 20여 군데 이상의 초자연적 장소

     


    렉시콘 & 스토리텔러 스크린 샘플 사진입니다.

    ● 튼튼한 3단 패널 스크린입니다.
    ● 바깥쪽에는 8.5" x 11" 짜리 페이지 세 장에 걸쳐 컬러로 그린 V20 클랜 삽화 모음이 있습니다.
    ● 안쪽에는 스토리텔링을 쉽게 할 수 있도록 8.5" x 11" 짜리 페이지 세 장에 걸쳐 여러 가지 표와 차트를 수록했습니다.

     

    - Judas Goat Trailer

    '유다 염소'는 seventhcrow가 제작한 WoD 뱀파이어 공식 드라마입니다.
    스페인 제작사로부터 직수입하여, 시즌1, 5화 분량을 DVD로 제공합니다!

    - 본 드라마는 후원자를 위해서 한정 제공됩니다.

    (추가) 
    Judas goat은 고대에 도축장에서 사용하던 용어입니다. 양 떼를 도축장으로 이끌고 오도록 훈련받은 늙은 염소를 가리킵니다. 그 염소는 양 떼를 죽음으로 몰기 때문에 ‘유다 염소’라고 불렸다고 합니다.

     

     

    DUST To DUST는 V20 최초의 상용 시나리오집입니다.
    저희는 한국에서 WoD가 공식적으로 단 한 번도 소개되지 않아았다는 점을 강조하여 DUST To DUST의 후원자 무료 배포를 허가 받았습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전체 리워드가 달성되었을 때 소개해드리겠습니다.
    1500만원 달성으로 정보를 공개합니다.

    소개글

    Dust to DUst는 상용 시나리오입니다. 드라이브 스루에서 판매하고 있습니다만, 한국에 WoD를 알리기 위해 저희는 이 상용 시나리오를 무료로 후원자 여러분께 배포하기로 협상해서 승인을 받았습니다.
    현재 계획 상에는 펀딩 이후 배포에 대한 예정이 없기에, 이번 펀딩에서 만나보실 수 있는 귀중한 특전 중 하나가 될 것입니다.

    재가 차갑게 식었을 때, 남는 것은 먼지 뿐…….

    인디아나 주의 도시, 개리는 죽어가고 있습니다.

    개리 시의 인구는 40년 전에 비해 절반으로 감소하였고, 수많은 건물들은 불에 타 외형만을 간신히 유지하고 있습니다.
    시민들은 일자리를 잃고 거리에 쫓겨났으며, 밤의 사냥꾼들조차 도시를 떠나고 말았습니다.

    이 작은 중서부 도시의 밤을 지배하던 수많은 혈족(뱀파이어)중 아직까지 남아 있는 자들은 손에 꼽을 정도입니다.
    개리의 프린스인 모디우스는 ‘저글러’라고 알려진 아나크와 오랫동안 대립해왔지만, 이들의 싸움도 점점 무의미해지고 있습니다.

    도시의 상황이 계속 악화된다면, 얼마 남지 않은 뱀파이어들조차 살 수 없을 정도로 인구가 줄어들 테니까요.
    그렇기 때문에 혈족들 역시 도시가 무너지는 것을 두고만 볼 생각은 없습니다.

    저글러와 모디우스는 혈족들을 위해 이 도시를 다시 한 번 중심지로 만들려는 계획을 세웠습니다.
    비록 각자 자신이 주도적으로 도시를 부흥시키는 공을 세우기를(그리고 그에 따른 포상을 받기를) 원하지만 말이지요.

    이 둘이 시체의 마지막 살점을 놓고 싸우는 굶주린 늑대처럼 서로를 노리고 다투는 동안, 지오반니 클랜의 마리아 디마또는 기회를 거머쥡니다.

    더스트 투 더스트는 월드 오브 다크니스의 시나리오 제작 세트인 ‘스토리텔링 어드벤처 시스템’에 기반한 뱀파이어 : 더 마스커레이드 20주년 용 시나리오이자, 뱀파이어: 더 마스커레이드의 명작 시나리오인 애쉬 투 애쉬의 정신적 후속작입니다.

    더스트 투 더스트에는 한 편의 완성된 이야기를 만들 수 있는 캐릭터 및 정보와 2011년에 열린 WOD 행사인 “더 그랜드 마스커레이드”에서 더스트 투 더스트를 돌린 데모 팀인 “레킹 크루” 팀의 조언과 참고 사항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어떻게 사용하나요?

    더스트 투 더스트는 뱀파이어 더 마스커레이드를 처음 시작하실 때 시나리오를 어떻게 짜야할지에 대한 좋은 예시가 될 것입니다.
    또한, 인디아나 주의 도시 '개리'에 대한 설정이 포함되어있는 만큼 곧장 게임에 사용할 수 있는 하나의 도시 설정을 얻을 수 있습니다.
    미국을 배경으로 한다면 더스트 투 더스트는 바로 시작할 수 있는 선택이 될 것이고, 서울을 배경으로 한다면 서울 바이 나이트가 좋은 선택이 될 겁니다.

    Dust to Dust는 후원금 2500만원을 달성하면 모든 후원자 여러분께 PDF 파일을 보내드립니다.

    Hunters Hunted 2는 뱀파이어를 사냥하는 자들, 즉 사냥꾼의 추가 규칙책입니다. 
    더 이상 인간들은 뱀파이어의 먹이가 아닙니다. 그들에게 지배당하는 피지배자가 아닙니다. 
    어떠한 이유에서든 어둠을 직시하고, 어둠에 다가가는 인간들은 있기 마련입니다.
    Hunters Hunted 2에는 그러한 뱀파이어 사냥꾼의 추가 규칙입니다.
    하지만 잊지 마십시오, 당신이 심연을 들여다볼 때 심연 또한 당신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뱀파이어를 사냥하기 위하여 인간임을 포기한다면, 과연 당신은 인간일까요? 
    보다 자세한 내용은 전체 리워드가 달성되었을 때 소개해드리겠습니다.3500만원 달성으로 정보를 공개합니다.

    아래의 내용은 Hunters Hunted 2의 Introduction을 인용한 소개글입니다.
    내부에 사용한 용어는 변경될 수 있습니다.

    세상 그 어떤 악귀의 어두운 전설도 흡혈귀, 즉 악마들에게조차 버림받은 자의 그것보다 끔찍하지는 못하다. 그 유린ravages은 참혹하니, 옛부터 내려온 잔인하고 일견 야만적인 방법이야말로 무릇 선량한 사람들이 이 지독한 해악을 근절할 마땅한 바로다.
    - 몬태규 서머스Montague Summers, 흡혈귀와 그 권속The Vampire: His Kith and Kin

    Vampire: the masquerade의 세계에서는 맹수predator조차도 사냥에서 안전하지는 못하다. 육축kine을 사냥하는 Kindred라 할지라도, 가끔은 반대로 육축에게 물어뜯기는 것이다. Hunters Hunted 2는 바로 이 외로운 순교자들, 비록 그 면면, 동기, 방법이 각각 다를지라도 혈족의 파멸이라는 한 가지 공통된 목적을 추구하는 자들을, 흡혈귀를 사냥하는 사람들을 다룬다. 혈족에게 있어, 자기 동족을 제외하고는, 다른 무엇보다도 두려운 적이 바로 이들, 사냥꾼hunter이다. 실로, 가장무도회the Masquerade를 통해 흡혈귀의 존재를 숨기는 이유는 바로 이들 인간에게서 혈족을 지키기 위함인 것이다.

    얼마 되지 않는 전설만을 남기고, 흡혈귀의 기원origin은 아득한 역사의 안개에 묻혀 사라졌다. 현재까지 이어져 내려온 몇몇 전설에 의하면, 혈족이 마주한 최초의 적은 바로 그 자신이었다고 한다. 자기 자손을 멸하고자 했던 카인Caine을 시작으로, 흡혈귀는 서로를 결코 신뢰하지 못하며 조금이라도 살아남을 기회를 늘리고자 자기 동족을 죽이기를 계속해 왔다. 바로 이것이 오늘날 흡혈귀와 몇몇 위험할 만큼 박식한 사냥꾼들이 이해하고 있는 지하드Jyhad의 개념이다. 

    허나 그럼에도 혈족은 자손을 만들어내기를 멈추지 않고, 인간을 진흙 삼아 혈족으로 빚어내기를 계속한다. 이들은 인간의 피와 목숨을 빼앗을 뿐만이 아니라, 그 영혼까지 더럽혀 육축을 자신들의 저주받은Damned 상태로 끌어내리는 것이다. 최소한 많은 인간들은 그렇게 믿고 있다.

    인류에게 그만치 기생하며 살아가는 혈족이기에, 필연적으로 누군가는 흡혈귀의 존재를 알아채게 된다. 대부분의 이들은 그저 공포에 질린다. 어떤 이들은 선망에 가득 차 그들이 자신을 포옹Embrace해 주기를, 열매가 썩어있는 줄도 모르고 자신에게도 영생의 열매를 나누어주기를 간청한다. 그리고, 때때로 몇몇 이들은 의분righteous anger과 증오에 휩싸여 누구에게도 이해받지 못하는 사냥꾼의 고통스러운 길에 발을 들인다. 

    사냥꾼의 종류는 그 동기만큼이나 가지각색이다. 어떤 이들은 피와 영혼을 잃을 위험을 무릅쓰면서도 지식을 얻고자 한다. 어떤 이들은 혈족이 인간을 사용하듯 자신을 위해 혈족을 지배하고 사용하고자 한다. 하지만 대부분의 이들은 그저 흡혈귀를 말살하고자 한다. 개중 몇몇 이들에게 있어 혈족은 성전holy war을 통해 박멸되야 할 악귀이며, 다른 이들에게 있어 혈족은 그저 세상에 존재할 필요가 없는 사악한 해충, 비정상적인 시체일 뿐이다.   

    Hunters Hunted 2를 읽으면서, 독자들은 이 가지각색의 사냥꾼들과, 그들이 이 위험한 임무를 떠맞게 된 동기에 대해 알수 있게 될 것이다. 이 책은 V20과는 다른 관점에서, 흡혈귀에게 해를 입는 인간들의 관점을 통해서 혈족에게 접근한다. 하지만, 이 책이 다루는 것은 그저 해를 입기만 하는 여느 인간이 아니다. Hunters Hunted 2이 다루는 것은 자신의 공포를 증오로 바꾸어 무시무시한 압제자를 쫒는 끝없는 추적을 계속하는 인간들인 것이다.

    혈족은 인간 사회 속 집단이 의레 그렇듯 다종다양한 구성원들로 이루어진 복잡한 무리이나, 사냥꾼들에게 그들 흡혈귀는 그저 하나하나가 비밀스럽고, 강력하며, 고혹적이고, 잔악한 괴물일 뿐이다. 사냥꾼은 신화와 전설로 겹겹이 싸인 흡혈귀와 직접 부딛혀 가며 직접 알게 된 제한적인 정보만을 가지고 싸워나간다. 비밀조직의 일원이 되지 않고서야 조직의 비밀에 대해 알 수 있을 리가 없잖은가?

    수많은 사냥꾼의 양심을 너무도 자주 뒤흔드는 것이 '사악한 흡혈귀'라는 관념에 대한 맹신이다. 모든 혈족이 본질적으로 사악한 것은 아니다; 개중 다수가 성서의 죄악Biblical sin이 내린 비극에 저주받은, 진정 불쌍한 자들일 뿐이다. 이들은 자신들이 피를 마시는 상대를 죽이지 않고, 상대를 해치지 않도록 조심스레 배를 채운다. 이런 카인족Cainites을 죽이고 만 사냥꾼은 대개 자신들이 파괴한 산송장undead이 지은 죄라면 서서히 사라져가는 인간성을 붙잡고자 몸부림쳤던 것뿐이었다는 것을 깨닫고는 양심의 가책에 고통받는다. 

    또한, Hunters Hunted 2는 이 사냥꾼들을 연기play하는 방법을 다룬다. 이는 카인의 피로 인해 저주받은 자들을 연기하던 모임troupe에게 있어 신선하고 흥미로운 연대기를 즐길 기회가 될 수 있을지 모른다. 사냥을 겪어가며 그들은 혈족을 더욱 싫어하게 될까? 혹은 인간들 사이에 숨은 저주받은 자들을 동정하고 연민하게 될까?

    *교정교열 및 윤문이 들어가지 않은 번역문입니다. 번역용어 역시 변경되지 않았습니다. 양해부탁드립니다. 

    "서울의 밤에 합류한걸 환영하네."

     

    '서울의 밤'은 '월드 오브 다크니스'의 국내 출간에 맞춰 서울을 배경으로 짜여진 '월드 오브 다크니스' 설정집입니다. '서울의 밤'은 실제로 '크로니클'의 배경으로 사용될 수 있으며, 기존 '월드 오브 다크니스'에서 부분적으로만 다루어진 서울의 설정을 2014년에 맞게 갱신ᆞ보강하여 다루고 있습니다.

    '서울의 밤'은 서울의 역사,지리, 문화를 '월드 오브 다크니스'의 설정에 맞게 각색하여 다루고 있으며, 서울의 밤을 거니는 뱀파이어들의 면면 또한 다루고 있습니다. 비록 뱀파이어는 아니나, 서울의 뱀파이어들과 깊은 관계를 맺고 있는 한반도의 진정한 지배자인 녹궁(Green Court) 인귀(Kuei-Jin)들에 대한 내용 또한 포함되어있습니다.

     '서울의 밤'은 서울을 21세기에 서양과 동양의 문화가 가장 역동적이고도 혼돈스럽게 공존하는 장으로 그리고 있습니다. '서울의 밤'  이와 같은 무대 위에서 서양의 괴물들과 동양의 괴이들이 어떻게 서로를 바라보는 시각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설정과 이야기들은 여러분이 단순히 서울이라는 익숙한 배경을 무대로 삼는 것을 넘어, 여러분의 이야기를 풍성하게, 보다 다양한 각도에서 전개할 수 있게 도와줄 것입니다.

     

    Anarchs Unbound는 기존의 지휘체제에 반감을 가지고 반기를 든 뱀파이어를 다룬 서플이며, Combination discipline(두 개 이상의 discipline-뱀파이어의 초인적인 능력-을 합쳐서 사용하는 규칙)이 수록되어 있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Rites of the Blood는 뱀파이어가 사용할 수 있는 피의 마법이나 주술, 의식 등에 관한 서플입니다. 많은 주문과 Thaumaturgy를 다루고 있습니다.

    폭군들을 무너뜨려라!
    거리를 Prince와 Archbishop들의 피로 적셔라!

    아나크들이 하루하루 새로운 구역에 세력을 넓혀가면서, 혈족들은 더 이상 아나크들의 행보를 단순한 반항아들의 소란으로만 치부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과거에는 자기파멸적으로만 싸우던 아나크들이 좀 더 세련되고 교활한 작전을 펼치기 시작하면서, 시대에 뒤떨어진 엘더들과 그들의 연약한 종들이 누릴 밤도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Anarchs Unbound는 아나크 운동을 주도하는, 위험천만하며 선동적인 혁명가들을 소개하는 서플리먼트입니다. 이 서플리먼트에서는 오늘날 뱀파이어들의 세력 중에서도 가장 활기차고 빠르게 급증하는 조직으로서 첨단 기술과 인간 요원들을 활용해 어둠 속에서 자신들의 목소리를 관철하며 점점 세를 불려나가는 아나크들의 모습을 다루었습니다.

    아낙스 언바운드에는 다음 내용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 인터넷의 시대 동안 모습을 갖춘 아나크들의 문화를 새롭게 조명했습니다.
    • 아나크들의 역사와 전술을 다루면서, 아나크들이 지금까지 어떻게 다른 세력들의 행동을 깨부수면서 아나크들의 이념을 퍼뜨렸는지 밝힙니다.
    • 이질적인 혈족들이 뭉친 아나크의 세력 속에서 빠르게 전파되어 가는 새로운 디시플린과 Combination discipline(등을 다루고 있습니다.

    혈족들의 깊고 깊은 진홍빛 심연 속에서는 길들이지 않은 힘이 꿈틀대고 있습니다. 혈족들은 의지력으로 이러한 힘을 강제로 끌어내 기적같은 힘을, 또는 뒤틀리고 사악한 능력을 발휘할 수 있습니다.
    혈족들은 이러한 새로운 힘을 집중적으로 발휘할 수 있도록 의식을 개발하였으며, 혈족들의 의식은 기존 디시플린의 틀에 구애 받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오직 한 가지 단어 만이 오랜 시간 동안 걸쳐 내려온 이 힘을 적절하게 설명할 수 있을 것입니다. ‘마법’이지요.

    Rites of the Blood는 혈족들의 다양한 클랜과 세력들 속에서 만들어진 의식을 모은 서플리먼트입니다. Rites of the Blood는 단순한 의식 마법 모음집이 아니라, 카마릴라 Tremere들의 Thaumaturgy나 Sabbat의 피의 의식 및 잡다한 주술, Tal’Mahe’Ra들의 으스스하면서도 기괴한 의식, 아나크 세력의 “길거리” 의식, Assamites나 Setites의 주술이나, Giovanni의 강령술, 그리고 Inconnu 들의 신비한 마법과 같이 각 세력들이 무시무시한 비술을 어떻게 활용하는지를 소개한 서플리먼트입니다.

    라이츠 오브 더 블러드에는 다음 내용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 다양한 혈족 분파들이 오늘날 밤 피의 주술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그리고 어떻게 활용하는지를 소개했습니다.
    • 사바트의 의식 및 다른 혈족들의 다양한 마법 등 여러 가지 새로운 의식마법을 소개했습니다.
    • 기존 Vampire : the Masquerade에 수록된 피의 마법 관련 자료를 V20에 맞게 개정하였습니다.

     

    Anarchs Unbound 또는 Rites of the Blood는 V20이 발매된 후에 출간될 예정입니다. 또한 펀딩이 종료한 후 서베이를 통해 투표를 받아 진행합니다.

     

    [월드 오브 다크니스, 그리고 고딕 펑크에 대해서]

     

    ‘월드 오브 다크니스’는 ‘화이트 울프 게임 스튜디오’에서 출판된 고딕 호러 롤플레잉 게임 시리즈들과 그 세계관을 가리키는 단어입니다.

     

    1991년 ‘뱀파이어 더 마스커레이드’가 나온 이후, 화이트 울프 스튜디오는 월드 오브 다크니스라는 공통적인 배경 세계를 가진 다양한 롤플레잉 게임들이 출판하면서, 90년대 롤플레잉 게임계의 트렌드를 선도했을 뿐 아니라, 스토리텔링 게임이라는 새로운 형식의 게임을 유행시키는 기폭제가 되었습니다. 2011년부터는 ‘오닉스 패스 퍼블리싱’에서 ‘20주년 기념판’이라는 형태로 월드 오브 다크니스를 새롭게 출판하고 있는 중입니다.

     

    롤플레잉 게임은 1974년 ‘데이브 아너슨’과 그의 친구들, 그리고 ‘게리 가이각스’에 의해서 처음 만들어집니다. 바로 ‘던전스 앤 드래건스’, ‘D&D’죠. 놀랍게도 바로 그 이듬해 클레어몬트 대학의 학생이었던 돈 대글로우에 의해서 D&D를 베이스로 한 비디오 게임이 만들어집니다. 그 당시에는 PDP-10이라는 이름의 메인프레임 컴퓨터에서 플레이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죠. 이 ‘던전’이라는 게임이 최초로 컴퓨터에서 작동된 롤플레잉 게임입니다.

    그 이후로 테이블탑 롤플레잉 게임과 비디오 게임은 서로에게 영향을 주고받으면서 발전을 하게 되죠.

     

    비디오 게임과 경쟁하면서 얼마만큼 현실을 자세하게 시뮬레이트 할 수 있을까 같은 롤플레잉 게임도 나왔지만, 또 한편으로는 비디오 게임이 쉽게 흉내낼 수 없는, 좀 더 플레이어가 다양한 선택을 하고, 좀 더 능동적으로 이야기를 만들어 낼 수 있는 롤플레잉 게임에 대한 게임 디자이너들의 노력도 있었습니다. 그 결과 스토리텔링 게임이라는 개념이 조금씩 만들어지기 시작합니다.

     

    마크 레인-하겐은 아직 세인트 올라프 칼리지의 학생이던 1987년 친구 조나선 트위트와 함께 라이온 램판트라는 회사를 차리고 아스 마지카라는 롤플레잉 게임을 출판합니다.

    아스 마지카는 중세의 유럽을 배경으로 오더 오브 헤르메스라는 마법사 단체에 속한 마법사를 플레이하는 게임입니다. 10면체 하나를 사용하여 판정하는 간단한 시스템이면서도 플레이어 캐릭터들이 모두 마법사이며 - 마법사가 아닌 캐릭터도 가능하긴 합니다만 - 실제 유럽과 거의 흡사한 세계를 배경으로 플레이한다 라는 무척이나 매력적인 게임이죠. 아직도 인기가 많고 판본을 거듭해서 다양한 서플리먼트와 함께 출판되고 있습니다.

     

    1990년에 라이온 램판트는 재정적인 문제를 겪게 되고, 당시 인디 RPG들을 지원하고 있던 게임 잡지 화이트 울프와 손을 잡고, 양쪽이 힘을 합쳐 화이트 울프 게임 스튜디오라는 회사를 만드는 것으로 재정 문제를 타개하게 됩니다. 이때 마크 레인-하겐은 아스 마지카랑 비슷하지만 중세의 기사를 플레이하는 게임이라거나 다른 롤플레잉 게임에서 죽은 캐릭터들이 새로운 세계에서 만나 활약하는 게임 같은 걸 구상하고 있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화이트 울프 잡지의 편집장인 스튜어트 위크와 라이온 램판트부터의 동료 리사 스티븐스의 아이디어를 받아들여 현대를 배경으로 하는 어둡고 우울한 느낌의 게임을 만들기로 결정하게 됩니다. 그리고 FASA에서 쉐도우런을 제작하던 탐 다우드를 영입해 마침내 뱀파이어 더 마스커레이드를 만들게 됩니다.

     

    뱀파이어 더 마스커레이드에는 앤 라이스의 소설인 ‘뱀파이어와의 인터뷰’가 많은 영향을 끼쳤습니다. 또한 뱀파이어 더 마스커레이드를 위시한 월드 오브 다크니스 시리즈는 반대로 ‘블레이드’나 ‘언더월드’를 비롯한 여러 영화나 소설, 만화 등 현실의 뱀파이어, 혹은 현실의 늑대인간을 다루는 서브컬쳐 장르에 지대한 영향을 끼치게 됩니다.

     

    뱀파이어 더 마스커레이드를 비롯한 월드 오브 다크니스가 롤플레잉 게임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것은 아마도 스토리텔링이라는 개념일겁니다.

    그 이전에도 스토리텔링의 형식을 가진 게임들이 등장하고 있었습니다만, 월드 오브 다크니스는 스토리텔링이라는 지향점을 분명하게 가진 게임으로 롤플레잉 팬덤에 신선한 충격을 주었습니다.

    뱀파이어 더 마스커레이드의 세계관은 월드 오브 다크니스라고 부르지만, 탐 다우드가 주축이 되어 만든 룰 시스템은 아예 ‘스토리텔러 시스템’이라고 이름 붙였을 정도죠.

    캐릭터의 가치관을 좀 더 세분화하고 선과 악이나 질서 무질서를 떠나 개개의 가치관에 개성을 부여하고, 그것을 또 겉과 속으로 나눈다거나, 양심과 용기, 절제 같은 도덕적인 관념을 능력치로서 판정하게 하고, 거기에 따라 캐릭터가 피도 눈물도 없는 존재가 되거나, 혹은 죄를 저지르고 양심에 고통스러워하는 플레이가 강제된다거나 하는 것도 무척이나 참신한 시스템이었습니다.

     

    무엇보다도 하나의 전투나 하나의 행동이 다만 그것으로 끝이 아니라 좀 더 내러티브하게 플레이하도록 하는 룰과 시스템이라는 것에, 무척이나 매력적인 세계관이 어우러져 인기의 요인이 되었습니다.

    이후로 무수히 많은 월드 오브 다크니스를 모방한 롤플레잉 게임들이 만들어졌고, 한국의 롤플레잉 팬덤 내에서도 새로운 스타일의 게임으로 인한 충격으로 롤플레잉 자체에 대한 논의가 활발하게 일어나기 시작해 오늘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무엇보다도 멋진 것은 바로 고딕 펑크라는 월드 오브 다크니스의 장르입니다.

    서브컬쳐 장르, 특히 소설, 영화, 롤플레잉 게임 같은 이야기를 만들고 즐기는 매체에서 펑크라는 장르는 인간성의 상실과 회복에 그 주제가 맞춰집니다.

    예를 들어 사이버펑크라면 기술과 자본의 발달 속에서 인간성에 대해 고뇌하는 장르가 되겠죠.

    월드 오브 다크니스의 메인 테마라고 할 수 있는 것은 바로 초자연적인 괴물인 자기 자신에 대한 인간성을 고뇌하는 것이고, 그것이 바로 고딕 펑크입니다.

     

    뱀파이어 더 마스커레이드의 주제라고 할 수 있는 문장은 바로 “우리는 괴물이 됨으로서 인간을 이해한다”입니다.

    뱀파이어로서의 강력한 힘과 피의 마력과 영원히 죽지 않는 몸, 그러면서도 불과 빛을 두려워하고 잿속에 쳐박혀 피를 마시면서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기 자신이 인간이라는 사실을 과연 깨달을 수 있을까요?

     

    뱀파이어 더 마스커레이드를 비롯한 월드 오브 다크니스는 음모와 모략이 가득한 뱀파이어들의 사회부터 모든 것이 뒤틀리고 잘못되어만 가는 세상에 분노를 쏟아내는 늑대인간들의 끝나지 않는 싸움, 세상을 위해 자신의 힘을 사용하려는 고귀한 마법사들의 오만과 좌절, 이제 모든 것을 잃고 죽었다고 생각했음에도 끝나지 않은 유령들의 삶, 요정과 인간의 피가 섞인 중간자들의 방황을 모두 아우릅니다만, 그 안에는 인간으로서, 그리고 인간이기 때문에 느낄 수 밖에 없는 고뇌를 캐릭터가, 그리고 플레이어 스스로도 느끼게 됩니다.

     

    매력적인 세계관도, 그리고 스토리텔링이라는 새로운 타입의 게임도, 그리고 무엇보다도 비극을 통해서 스스로 인간임을 되돌아보게 하는 게임이 바로 월드 오브 다크니스입니다.

     

    - Malleus Dei 님이 작성해주신 리뷰입니다. 이 자리를 빌어 감사드립니다.


    [V:tM과 컴퓨터 게임]

    VtM은 컴퓨터 게임으로도 유명합니다.

    VAMPIRE THE MASQUERADE Redemption와 VAMPIRE THE MASQUERADE BLOODLINES가 있는데 그 중에서도 BLOODLINES은, RPG 게임으로 WoD 특유의 음울한 세계관과 탄탄한 시나리오를 잘 녹여낸 걸작으로 취급받고 있습니다. 다만, 당시에는 보기 힘들었던 뛰어난 광원, 그림자 효과 등의 높은 그래픽 효과를 적용하고 최적화에 실패하여 당시 기준으론 컴퓨터 사양이 터무니 없이 높아, 지금에서야 '비운의 명작'으로 널리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발매후 적지 않은 시간이 흘렀으나, 아직도 수많은 비공식 패치나 모드가 만들어지고 있는 21세기 RPG의 걸작입니다.

    현재 STEAM에서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 중이니 기회가 되시면 한 번 즐겨보시기 바랍니다. 

     

    현재 V20의 번역이 절반쯤 끝났고, 리워드 물품은 샘플링만을 앞두고 있습니다. 가죽제본 V20 코어의 경우 스페인에서 공수된 제품으로 말 그대로 '스페인 장인이 한땀한땀 만든 가죽 제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TRPG Club 일동은 늦어도 내년 3월에는 모든 리워드와 책을 배송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물론, 더 빨리 완료되는대로 더 빠르게 보내드릴 예정입니다.

    진행사항은 항시 펀딩 페이지와 TRPG Club 트위터 ( @TRPGClub )로 업데이트 됩니다

     

    Q: 크라우드 펀딩이 실패하면 어떻게 되나요?
    A: 기준 가격 (1천만원)을 넘지 못할 경우, 펀딩은 실패합니다. 그 경우 일반 출간을 위해 다시 한 번 협상을 해봐야겠지만, 코어만큼은 출간을 하기 위해서 최선을 다해 노력할 생각입니다.
    그러나 아마 그 이후의 전개는 정말 알 수 없을 것 같습니다.
    반대로 펀딩이 대대적으로 성공한다면 이 외의 추가책자나 W20, M20 라인업도 꿈이 아닙니다. 뿐만 아니라, 더 큰 대형라인업들도 한국에서 보실 수 있을 것입니다.

     

    Q: 서점에서 살 수 있나요?
    A: 코어와 컴페니언은, 펀딩이 성공한다면 종료 후에 일반 서점에서 살 수 있습니다. 정가는 각 48,000, 30,000원입니다.
    현재 헌터스 헌티드, 더스트 투 더스트는 펀딩 이외에는 판매 계획이 없습니다. 물론, 결과에 따라서 협상을 다시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Q: 가죽 양장본은 다시 구할 수 있나요?
    A: 가죽 양장본은 스페인에서 특별 제작되는 한정 수량이며, 재판 계획은 없습니다.

     

    Q: 향후 다른 cWoD 라인은 어떻게 되나요?
    A: 위에서도 말씀드린 것처럼 호응이 좋을 경우 웨어울프, 메이지 등을 연속적으로 출간 가능합니다.

     

    Q: 펀딩 혹은 cWoD에 대한 정보는 어디서 듣고, 질문이 생겼을 경우 어디로 물어봐야하나요?
    A: 해당 펀딩 사이트나 TRPG Club 트위터 ( @TRPGClub )로 업데이트되며, 질문도 펀딩 사이트 혹은 트위터로 받습니다. 현재 연락담당자가 있는 만큼 빠른 답변 (아마 24시간 안에)을 받으실 수 있을 것입니다.

     

    Q: 언제 받아볼 수 있나요?
    A: 늦어도 내년 3월에는 모든 배송이 완료될 예정입니다. 물론 더 빠르게 진행될 경우 완료하는 대로 배송이 완료됩니다. 

     

    Q : 왜 이렇게 펀딩 기간과 제작 기간이 긴가요?
    A : 라이선스가 원체 비싼 타이틀이고, 제작하는 책과 상품 역시 상당한 비용이 들어갑니다. 그래서 비용과 품질 관리를 위해서 기간을 다소 길게 잡았습니다. 이 점 양해를 부탁드립니다 ㅠ_ㅠ

     

    이상입니다. 모두 World of Darkness의 매력을 느껴주시기 바랍니다!



    무얼하고 계신 겁니까?!

    이건 꼭 사야합니다!!!!!

    강령술사의 꼬릿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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