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TDU2 를 하다가 이번에 더 크루가 베타를 한다는 소식을듣고 미친듯이 플레이 했습니다</div> <div> </div> <div>아무래도 와치독스 물리엔진을 이용해서인지 광원효과쪽에선 배틀필드3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div> <div><strike>(태양권!!!!! 나는 시력을 포기하겠다 죠죠!!)</strike></div> <div><strike></strike> </div> <div>간단하게 장점과 단점을 적어보겠습니다.</div> <div> </div> <div>장점</div> <div> </div> <div>그래픽 - 놋북이라 하옵으로 플레이하는데 꽤 높은 퀄리티에 놀랐습니다. 적어도 차량이나 사람들이 찰흙같이 안보이는 것에 대해 감사할 따름입니다.</div> <div> </div> <div>커스터마이징 - 레이싱 게임의 대가 NFS 시리즈 언더커버 이후론 커스터마이지잉 없어 아쉬웠는데 더 크루에서는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다는 것에대해 매우 만족스럽습니다. 특히 차량개조!!! 스포츠카를 랠리차량으로 커스텀하여 오프로드를 즐길 수 있다는것이 가장 좋았습니다.</div> <div><strike>(WRC 팬으로서 매우 만족중!!!)</strike></div> <div><strike></strike> </div> <div>큰 맵 - TDU2 를하면서 좁은 맵에 조금 불만이였는데 더 크루는 광활한 대륙이라 볼거리가 많아 좋았습니다. 그랜드 캐니언도 가보고 북쪽의 산길 와인딩도 해보고 대도시도 구경해보고 볼거리가 많다는것에 대해 만족스럽습니다.</div> <div>(여기서 졸음운전은 게임 시스템상의 졸음운전이 아니라 현실속에서의 졸음운전입니다.)</div> <div> </div> <div>미니게임 - 메인 퀘만 하다보면 조금 질리는 감이 있어 미니게임을 해봤는데 매우 만족 스럽습니다. 각각 미션마다 고스트도 있어서 상대방과 경쟁할 수 있는 구도로 만들어 놓았더군요. 저는 특히 점프하는 미니게임이 마음에 들었습니다.</div> <div> </div> <div>활기찬 도시 - 기존 레이싱 게임들은 도시에 들어가도 트래픽카 밖에 없었는데 더 크루에서는 사람도 추가되서 도시가 한층 더 활기차다는걸 느꼈습니다. 덕분에 도시를 가도 내가 레이싱 게임을 하는건가 GTA를 하는건가 라는 느낌도 받았습니다.</div> <div> </div> <div> </div> <div>자 그럼 장점이 있으니 단점도 있겠죠</div> <div> </div> <div>단점</div> <div> </div> <div>너무 넓은 맵 - 너무 넓은 맵은 약간의 단점이 있을 수 도 있습니다. 유로트럭에서 처음 느껴봣던 졸음운전을 여기서도 느끼게 될줄은 몰랐네요 ㅋㅋㅋ</div> <div>그래서 요즘은 고속도로보단 조금 늦더라도 산길 와인딩을하며 달립니다.</div> <div> </div> <div>조작감 - TDU2 만 하다왔던 유저에겐 적응이 안되는 조작감입니다. 살짝만 옆으로 틀어도 출렁거리는 차량때문에 세밀한 조작은 힘듭니다.</div> <div>하나보니 요령이생겨 깔끔한 칼치기도 가능하더군요;; 역시 사람은 적응의 동물입니다.</div> <div> </div> <div><strike>리얼리티 - 이게 가장 제 마음에 안들었습니다;; FF차량이랑 FR차랑이랑 다른점이 없다는점..... 아무 생각없이 포드 포커스로 엑셀과 브레이크를 눌렀는데 뒷바퀴가 굴러가더군요;;; 각각 차량의 특성을 살리지못해 아쉬웠습니다. 운전하는 맛이 다 거기서 거기인거 같습니다.</strike></div> <div>(수정합니다. 테스트해보니 FR, FF기능은 작동되는거 같네요) </div> <div><br></div> <div>미니 게임 - 미니 게임이 있다는점은 좋습니다. 다만 시도때도 없이, 플레이어의 의사 없이 진행 된다는점.... 시작 방식은 좋습니다. 버튼으로 시작하는것이 아닌 차량 통과만으로 시작 된다는것... 근데 어디 급하게 가야하는데 갑자기 미니 게임이 시작되곤 HUD가 시야를 방해합니다;;; 이건 다른방식이 필요할 듯 싶네요. 피해 가기엔 도로가 너무 좁거나 트래픽카가 막고있고;;</div> <div> </div> <div>네비게이션 - 다른 게임의 네비게이션은 땅에 표시되는데 더 크루는 하늘에 표시되더군요. 신기방기했습니다. 하지만 코너 돌아야 할 타이밍을 못잡겠더군요. "지금쯤에 코너 돌면 되겠지?" 하면서 돌면 1m 옆에 아스팔트가 있고, 내차는 흙길로 달리고;; 결국 HUD를 안보고 미니맵을 보게 되더군요.</div> <div> </div> <div>코드라이버 - 네비게이션이 있다면 코드라이버도 있으면 좋았을텐데 아쉽습니다. TDU2 를 하신분들은 아실겁니다. 코드라이버가 미리 알려줘서 멍때리는일이 거의 없는데 더 크루 코드라이버는 길을 잘못들었다는 것만 알려줄뿐, 미리 알려주는 기능이 없다는게 아쉽습니다. 뭐.. 없어도 크게 불편한 점은 없습니다.</div> <div> </div> <div>광원효과 - 네! 광원효과! 있으면 좀 불편하고 없으면 아쉬운!!! 해를보며 주행을하면 내앞에 차가 있는지 없는지도 분간이 안갑니다. 다만 내가 아스팔트를 달리는지 흙길을 달리는지 정도만 알 수 있습니다.</div> <div><strike>(내가 배3을 하는건가 더 크루를 하는건가...)</strike></div> <div> </div> <div>카메라 - 네... 그지같은 카메라.... 너무 심하게 움직입니다... 3인칭 시점에선 오히려 차량 컨트롤이 더 힘들었습니다. 그렇다고 범퍼 시점도 차량 전면부 위치가 어정쩡해보여서 컨트롤하기 힘들더군요;;(거기다 흔들흔들), 운전석으로 들어가니... 2/3 이 가려져 있습니다.... 운전석 카메라 앵글도 막 울렁이더군요. 니트로를 쓰면 하늘을 봅니다;; 뭐.. 리얼리티를 위해서 그런거 같은데.... 울렁거림이 너무 심합니다.  그런면에선 TDU2는 참 잘만든 게임이였던거 같습니다.</div> <div> </div> <div> </div> <div>대충 리뷰하자면 이정도 인거같습니다. 차량 구동계쪽이랑 카메라 앵글, 컨트롤 만 개선시켜주면 나름 재미있는 게임일 것 같습니다.</div> <div> </div> <div>기대가 너무 큰 나머지 아쉬운점도 좀 많네요 ㅎㅎ;;</div> <div> </div> <div> </div> <div>마지막으로 제가 좋아하는 더 크루 트레일러를 올리고 이만 물러가겠습니다. 즐겜하세요~</div> <div> </div> <div> </div> <div> </div><iframe height="360" src="//www.youtube.com/embed/d4JnshyKOOQ?feature=player_detailpage" frameborder="0" width="640"></ifra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