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해봅니다
게임상 시간으론2300에 시작했습니다.
차량에대한 리얼함은 다른 게임에비해 많이 떨어지는 편입니다.
시작하고 얼마못가 진창이 절 반겨주네요....차량이 재맘대로 움직여주지않아 답답함이 좀 있습니다.
너무 깜깜해서 시간을 좀 돌려봤습니다. 으아 바퀴에 진흙;;;;;
차량은 많은 종류가있지는 않습니다. 있다고해도 일반세단종류같은건 꿈꾸지 마세요. 이런곳 못다녀요 ㅋ
가장 작은차가 지프종류고 이건 있는거중에 좀 큰편입니다.
F1키를 누르게되면 이렇게 지도모양으로 빠질수있습니다. 일단 이건 제가 맵을 다 뚫어놨는데요
보통 처음 시작하게되면 검은색으로 맵이 가려져서 안보입니다. 검은 동그라미들 중앙에보면 클로킹이라고 되어있는데
그곳에 차량을 이동시켜서 맵을 하나하나 밝혀줘야합니다... 상당히 귀찮고 고역스러운게
길이 길이아니다보니 상당히 찾기도 힘들고....클로킹이라고되있는곳이 길이아니라 길 외각 숲에 나무 사이에 있거나(차에 나무가 부셔지긴하나 큰나무들은 부시기도 힘들고 부실려고하다간 차가 부셔질수가있기에...시도는 왠만하면 하지마시길...)
아니면 호수를 돌아간다던가....
돌무더기 한가운데 있다던가;;; (바위가 차고보다 높으면 차가 낑겨서 움직이지 못할수도있습니다. 굉장히 쓰잘때기 없는걸 디테일하게만들어서 가끔 사람 빡치게 합니다...)
지도상으로 마우스 클릭을하면 웨이포인트?...랠리포인트?........를 찍을수 있습니다.
그냥 찍으시면안되고 하나하나 직접 찍어주셔야됩니다.
그냥 목적지까지 다이렉트로 찍으시고 따라가다보면 산을 과 강을 차로 돌파하는 자신을 볼수있습니다.
셋팅쪽을 보게되면 엑박 패드 지원합니다. 진동이 오는지는 아직 잘 모르겠습니다.
집에가서 시험한번 해봐야되는데...................ㅠㅜ 퇴근하고싶다.......
이게임 처음접하는사람한테 상당히 야박합니다. 튜토리얼도 빈약하고 키셋팅쪽도 빈약하고.
저게 전부인줄 아시는분이 있으실까봐 말을 덧붙이자면
qwe
asd
이 키는 나중에 차량이 무슨장비를 다냐에 따라서 크레인을 움직이는 키로도 사용됩니다.
좀 달리다보니 바퀴가 살짝 깨끗해졌습니다....만....이앞으로 다시 진창이기에 차바퀴의 깨끗함따위 포기한다!
여기 길 아닌거같죠?....길입니다...길....
빨간색으로 표시된 선이 웨이포인트...?...랠리포인트..?....선입니다.
거참.....
으앙 살려줰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떤 멍청한놈이 여기에 길을 내놨엌ㅋㅋㅋㅋ
(차량이 물에 어느정도 들어갈수는 있지만 일정 깊이이상 들어가면 경고표시와함께 초당 일정이상 데미지를 입게됩니다. (r....RPG??) 깊이에따라 들어오는 데미지 양도 달라집니다 (차량RPG;;;;))
올라오는게 참 힘겨워보입니다.......차량이 물을 통과하면 바퀴가 좀 깨끗해집니다.
물에 오래 담궈놓으면 반은 진흙 반은 깨끗한 바퀴가 되는지 실험해보고 싶었는데....데미지.....
바퀴를 씻으면 뭐해! 다시 더러워지는데 ㅠㅜ
이게임의 안타까운점이라면....
차량때문에 시야가 방해됩니다....진짜...
시점 관리하기 참 까다로운 게임입니다. 내맘대로 움직여주지않는 시점과
3인칭 뷰 밖에는 지원하지않는 게임이 원망스럽긴 처음....
맵밝히러 클로킹 찾을려고하면 산속에서 시점때문에 화내고있는 자신을 발견하실수있습니다.
도로가나왔네요. 시간은 아침인데 가로등이 반겨줍니다.
전기가 남아도나봅니다................
맵상으로 절반왔습니다.....기름은 140L썼내요....이야....기름을 생수먹듯이 먹어주는 차량이라니...
상당히 길어졌네요...뭐 쓴것도없고 올린 사진도 몇개없습니다...
플레이타임은 지금 상당히 짧긴합니다. 총 5시간정도
기본적으로 상당히 부족한 튜토리얼과 보기불편한 시점은 문제점이 많아보입니다.
즐길거리도 상당히 부족하다 생각됩니다.
시야 뚫고 이것저것 재료 옮기고 하다보면 할 일이 없어져요...
밤에 들리는 부엉이소리와 귀신이 튀어나와도 이상하지않을것같은 풍경
뱀파이어가 날아다니고 웨어울프가 튀어나올것같은 차량 RPG....?
유로트럭과는 다른맛이있는 로드(?)시뮬레이션 입니다.
나무도 옮기고 기름도 옮기고 진흙도 구경하고 돌도 구경하고 나무도 구경하고 도로는 좁고 진흙 잘못밟으면 빠지고 못나오고
그래도 오랜만에 할만한 게임을 구매할수있어서 좋았습니다. (저의 입장에선....)
온로드가 좋으시다면 이게임은 비추합니다. 머슬카 스포츠카 이런건 절대로 안나옵니다.
트럭! 크고 아름다운 트럭! 마더러시아의 트럭을 몰고싶으시다면 추천합니다.
하지만 시점이 3인칭 시점밖에없어서 좀 아쉽네요.....운전석 시점을 원했지만...
집에가서 엑박 패드와 G27지원하는지 살펴볼 계획입니다....
두서없는글 끝까지 읽어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추후에 또 쓸께요...일단 저 먼저 재대로 즐겨봐야 할꺼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