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창세기전 시리즈부터.. 워낙 좋아하는게임이나 하고싶어하는 게임은 소장하는 취미가 있어서
게임을 사면 왠만해선 중고로 되팔거나 하지 않습니다.
그러다보니 방 한켠엔 CD들로 넘쳐나지요.
그러다가 PC게임이 거의 망하다시피해서..
그냥 온라인이나 전전하다가..
스카이림이 나오고 난 후 어쩌다 스팀을 알게됐습니다.
50할인 75할인 막 할인을 해대서.. 자제력을 잃을뻔 했어요.
그런데.. 아무래도 눈에 보이는 CD박스나 게이스, 매뉴얼, 지도 등이 없어서..
조금 심심하더라구요.
그러던중 만난 엑박..
아직 해보지도 않은 게임이 수두룩한데..
매일 중고CD 사이트나 게임 리뷰 같은걸 보면서 다음에 지를 CD들을 장바구니에 막 넣어놓고..
DVD꼽는 서랍장을 질러서 거기에 하나씩 채워가는 재미가...
PC에 연쇄 할인마가 있다면 콘솔게임엔 중고CD가 있을지니..!!
요즘엔 장바구니에만 넣어놓고 한달에 한두개만 지를 결심하고 지르니까..
딱 게임하고 엔딩보고.. 대충 업적 몇개 하고.. 할거 다할때쯤 한달이 지나있네요
게임 사고 즐기고가 딱딱 마춰서 로테이션 도는 느낌이랄까..
그러니 연쇄할인마에 당해서 게임만 사지 말고
산 게임을 좀 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