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에선 갑론 을박이 펼쳐지고 있지만..
2013을 재밌게 하는 입장에서는
정말 2014는 못하겠어요...
재미가 너무 없어서..
재미가 없으므로 음슴체를..ㅠ
일단 속도감이 시망.
간간히 2:1 숏패스가 연속적으로 이어질때 약간 오~ 하다가
최종공격수에게 공이 가면 당최 치고 나가는 맛이 없이 우물주물 하다가 슛~!
슛은 또 왜이렇게 느린건지... 투~욱~ 찼는데 골키퍼는 어~~! 하면서 못막음;;
골이 나도 전혀 흥겹지가 않음..
현실감 도입한다고..
몸싸움이나 볼키핑에 많은 노력을 기울인것 같긴함.
근데 재미가 없음.
2013이나 그 이전 버전에 익숙해져서 그런 것일 거라고 믿고 의무감으로 하루에 2-3판 정도 하려고 마음 먹어도..
정말 2판을 넘기기 힘들게 다시 2013 CD를 넣게됨...
트래이닝 메뉴에서 튜토리얼 할때는 그나마 조금 잔 재미가 있었음..
근데 본 게임 가면... 정말 참고 참다가 욕을 하면서 끄게됨...ㅠ
위닝 정말 사랑함...
근데 이번 판은 도무지 정이 안듬...
친구네는 피씨버젼이어서 여러번에 걸쳐서 자주 해보곤 아무래도 아닌거 같아서 안사다가
지난주 용산간김에 그냥 의리로 사왔는데..
플스에 돌려보고 역시 아니다 싶어서 중고나라 올렸다가..
슛골게시판에서 패치 기다려 보자는 말 보고선 다시 글 내리고..
그래도 정 붙이려고 해보는데.. 정말 재미가 없음..ㅠ
저만 이런건가요?
혹시라도 재미있게 즐기고 계신 유저분들 계시면 요령이나 재미의 포인트를 좀 알려주세요...
저도 재밌게 즐기고 싶습니다.
그리고 땅콩패치 했는데.. 팀선택 메뉴에서 분데스리가나 몇몇 리그 마크가 좀 늦게 뜨는데..
혹시 그런 분 계신가요?
플래이엔 지장없는데.. 너무 허접해 보여서..;;
암튼 코나미 망할놈들;;; 위닝 만세;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