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같은 발컨은 대인전보다는 컴까지는 사랑합니다.
근데 컴까기에서 손발 안맞는 외궈를 만나면 어느새 본진마저 털리는 상황까지 오게되죠.
그때 쓰시면 되는 방법입니다.
컴퓨터는 HQ가 날아가면 병력을 귀환시키는 이상한 버릇이 있습니다.
이를 이용해 프리스트나 칼리오페같은 유닛을 사용해서 적 HQ만 부시세요.
그러면 필드에는 잡병력만 남아서 손쉽게 적 본진까지 진출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문제는 hochwald gap같은 다리를 건너야지만 나갈 수 있는 맵의 경우에는 이 방법이 불가합니다.
대신 그 맵은 섬에다가 105mm 나 25파운드 곡사포 도배하시면 되요.
섬 먹는 방법은 컴퓨터의 또 다른 습성을 이용하시면 되요.
컴퓨터가 모든 점령지를 먹은 상황이라면 우리 본진에나 병력이 모여있지 그 외 지역에는 널널합니다.
근데 이 상황에서 점령을 시도한다고 하면 컴퓨터는 즉시 그곳으로 병력을 보내게 됩니다.
그러니 점령하지 않은 상태로 원하는 지역, 여기서는 섬까지 가서 방어를 하신 후에 다리 날리시고 점령하세요.
이 방법을 쓰면 프리스트나 칼리오페를 오픈맵에서 원하는 지역까지 보낼 수 있어요.
간단히 요약하면
1. 컴퓨터는 hq가 부서지면 병력을 본진으로 회수한다.
2. 컴퓨터는 자기 지역을 뺏기지 않는한 점령지로 병력을 보내지 않는다.
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