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나눔에 닌자들이 끼어들어 자꾸 슬쩍해가니
나눔해주시는 분들이 나눔 방식을 참신하게(!) 바꿈!!
나눔글에 이메일 끄적끄적 댓글달고 지루하게 기다리던 예전과는 다르게
나눔을 받는 과정도 하나의 놀이처럼 사람들이 재밌게 즐기기 시작하며
여기저기 암호형식의 나눔글이 쏟아지고 겜게가 긍정적으로 활성화 되는것같아 참 좋았........으나
처음 암호나눔의 부흥을 부른 댓글 700개에 달하는 그...사건 이후로
작성자님의 아이디를 친근하게 부르며 친목의 낌새가 보이질 않나ㅠㅠ
너무 암호를 만드는것에 몰두하신 나머지 푸는 사람들의 마음을 미처 헤아리지 못하시는바람에
좋은 나눔임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야유를 하거나 심지어 반대를 와장창 먹이는 사태가 발생...
비록 나눔을 받지 못하더라도 암호를 푸는 과정이 재밌어서 자꾸 참여해봤는데
점점 암호의 수준이 높아지니 저같은 못배운 평범한사람이 따라가기가 벅차네요 'ㅡ';;
게시판에는 중학생도 있고 고등학생도 있고 보안의 ㅂ도 모르는 문과생도 있고 할텐뎅...
그냥 암호를 푸는 과정이 재밌는 사람들은
마치 교과서를 풀다가 단원 맨 뒷장에 나오는 심화문제를 끙끙거리며 마침내 풀었다 ⊙▽⊙// 의 기쁨을 바라는거지
수준에도 안맞는 올림피아드같은 문제를 풀고싶어 하지는 않을것같아요.
음...나눔해주시는 많은 분들 너무 반대에 상처받지 마세요 :D
미워서 반대를 누르는게 아니라 아쉬움과 서운함과 그런 마음들이 짬뽕되서 순간의 감정으로 누른걸꺼에요!
많은분들의 나눔에 항상 감사를 드리고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