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 style="margin: 0px 0px 10px" id="cContent"> <div style="margin: 0px" id="contentDiv" class="cContentBody"> <div></div> <div style="text-align: left"></div> <div style="text-align: center"><img style="float: none; clear: none; cursor: pointer" id="A_231D5541527393630792A6" class="txc-image" border="0" hspace="1" vspace="1" src="http://cfile219.uf.daum.net/image/231D5541527393630792A6" width="574" exif="{}" actualwidth="574" isset="true" alt="" /></div> <div></div> <div><태평양 해류의 흐름입니다.></div> <div style="text-align: left"></div> <div style="text-align: left">일본의 후쿠시마원전 사고 후에 사고를 제대로 수습하지못해서 많은 문제점을 낳고있습니다. 지구상의 그 어떤 원전도 이렇게 사고가 나면 엄청난 피해를 감수해야합니다. 그리고 처음부터 끝까지 계산해보면 원전이 값싼전기가 아닙니다. 원전을 값싸다고 선전하는 것은 그 속에 얽혀있는 여러 산업과 정치가들의 기득권 때문입니다. 그러나 현실은 지금도 원전을 만들고 있고 지금까지 그 기반으로 많은 부분에서 전력 공급을 하고 있으니 현명하게 처리를해야할 것입니다. 좋은 모델로는 독일이 그 대안이 아닌가 합니다. </div> <div style="text-align: left"></div> <div style="text-align: left">후쿠시마원전은 일본이 전기를 민영화하여 도쿄전력이라는 회사가 관리합니다. 일단 사기업은 주주의 이익만이 목적이 것입니다. 그래서 당연히 사후 수습에도 계산이 들어갑니다. 그래서인지 사후수습이 아직도 미진하고 지금까지 방사능물질을 얼마나 바다로 흘러보냈는지도 밝히지않습니다. 대부분의 공공재는 절대 민영화해서는 안되는데 자본주의의 욕망은 끝이 없나봅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요즘 공공재를 민영화하려는 불순한 의도를 가진 세력들이 정부에 포진해있습니다. 이 땅의 시민들이 잘 지켜봐야할 것입니다. </div> <div style="text-align: left"></div> <div style="text-align: left">그리고 요즘은 이 일본의 방사능 오염수 유출이 우리나라의 어민들에게도 근거없는 피해를 주고있습니다. 가뜩이나 어려운데도 말입니다. 더구나 인터상에서 생선의 잘못된 회유도까지 돌아다니면서 우리나라해역의 어류들도 방사능물질에 오염되었을 가능성의 잘못된 정보를 퍼트립니다. 잘못된 정보를 바로세우고 혼란을 막는 일은 기본적으로 우리해역에 흐르는 해류를 살펴보아 오염수가 들어올 가능성이 있는지와 우리해역에 사는 물고들의 식생에 대해서 살펴보는 것으로 단명해질 것입니다.</div> <div style="text-align: left"></div> <div style="text-align: center"><img style="float: none; clear: none; cursor: pointer" id="A_21054C415273936211E7C5" class="txc-image" border="0" hspace="1" vspace="1" src="http://cfile220.uf.daum.net/image/21054C415273936211E7C5" width="215" exif="{}" actualwidth="215" isset="true" alt="" /></div> <div></div> <div>우리나라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해류는 쿠로시오해류입니다. 이 쿠로시오해류는 수온이 따뜻한 난류이며 일본 큐슈의 서남단에서 대마난류(쓰시마난류)로 갈라져서 우리의 동해로 들어옵니다. 대마난류는 좁은 해역을 지나면서 그리고 대륙붕의 영향으로 해류의 속도가 갈라지기전의 쿠로시오해류보다는 상당히 빠릅니다. 물살이 거칠다는 얘기입니다. 이렇게 거친 해류가 일본과 우리를 가로지르고 있습니다. 오염수의 유입문제는 원전사고지점과 해류의 방향만으로도 쉽게 파악할 수 있습니다. 쿠로시오난류는 북태평양으로 흘러가니 역으로 우리해역으로 들어올 여지는 없습니다. </div> <div></div> <div>그 다음으로 만약 우리 식단에 오르는 생선들이 오염수가 흘러간 바다까지 회유한다면 그리고 그 생선들의 먹이가 되는 생물이 우리해역으로 흘러들어온다면 방사능의 생물농축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먼저 결론을 말하면 걱정할 것이 없습니다. 붙박이 생선들은 당연히 크게 염려할 것이 못되며 회유하는 생선들도 대부분 우리해역 내에서 회유하므로 염려할게 못됩니다. </div> <div></div> <div>우리나라 사람들이 먹거리로 이용하는 회유 생선은 고등어와 갈치, 명태,삼치,오징어 등 입니다. 우리나라 해역의 이 물고들이 방사능물질을 생물농축하였는지, 아닌지를 판단하기위해서 우리나라의 회유성어종의 먹이사슬 근간의 핵심이며 전부라고도 할 수 있는 멸치의 생태를 먼저 살펴보는 것이 필요하다할 것입니다. 회유를 하는 이유는 생체유지를 위해서 적정수온대를 찾아다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 수온대에 맞춰 당연히 먹이고들도 함께 움직이거나 분포합니다. 우리나라 대부분의 회유성 생선들의 먹이고기는 멸치입니다. 그래서 멸치를 잘 살펴보면 우리해역의 회유성 어종들의 생태를 잘 파악할 수 있습니다. </div> <div style="text-align: center"></div> <div style="text-align: center"><img style="float: none; clear: none; cursor: pointer" id="A_215FB83F527392383176D4" class="txc-image" border="0" hspace="1" vspace="1" src="http://cfile206.uf.daum.net/image/215FB83F527392383176D4" width="574" exif="{}" actualwidth="574" isset="true" alt="" /></div> <div style="text-align: center"></div> <div>위의 그림은 멸치의 식생입니다. <strong><멸치는 일반적으로 1,2월에는 남해연안전선 이남해역과 일본 큐슈 서족해역에서 월동하다가 봄철인 3월 수온이 상승하면서 남해 연안해역으로 내유하기 시작하여 남해 어장을 형성하고 가을철까지 분포하게된다. 여기서 일부 무리들이 각각 동해와 황해로 북상하는데 동해북상군은 6월 강원도 연안까지 이르고 황해북상군은 7월 연평도 이북까지 북상하여 회유한다. 가을철이되어 수온이 하강하기 시작하면 동해를 북상하였던 어군은 9월부터 남하하기시작하여 11,12월에 경남연안까지 남하회유하고 황해를 북상하였던 어군은 11,12월에 전남연안과 제주도연안으로 남하회유한다. - 한국남해멸치의 난.자치어 분석특성과 생산량및 환경과의 관계, 이승종, 2004년 제주대박사학위논문-></strong></div> <div><strong></strong></div> <div>멸치는 대분의 회유어종의 주 먹이원이며 사람들도 말려서 다양한 요리에 사용하고 또 젓갈로도 많이 먹습니다. 사람들이 먹는 멸치는 100%로 1년생 이내입니다. 바꾸어말하면 일본까지 갈 수있는 능력치도 되지않습니다. 멸치는 대부분 태어나서 일년도 안되어 거의 잡혀먹힙니다. 우리나라 수산자원의 핵심에 있는 생물군인데 앞으로도 잘 관리해야할 것입니다. 이처럼 우리해역의 생선들이나 우리나라 사람들의 먹이사슬 밑바닥을 지탱하는 멸치가 만약 일본 원전에 영향을 받는다면 심각한 문제이겠지만 다행이도 우리나라 멸치는 위와 같이 지리적,수온,해류, 등의 여러영향으로 인해 일본 해역과는 별개입니다. </div> <div></div> <div style="text-align: center"><img style="float: none; clear: none; cursor: pointer" id="A_2558CF4152739360215F83" class="txc-image" border="0" hspace="1" vspace="1" src="http://cfile204.uf.daum.net/image/2558CF4152739360215F83" width="500" exif="{}" actualwidth="500" isset="true" alt="" /></div> <div></div> <div><strong>위의 회유도는 우리나라의 멸치 회유와는 맞지않습니다.</strong> 지금 온라인상에서 돌아다니는 위의 멸치회유도란 것은 일본해역의 멸치까지 함께 포함하여 만든 것으로 우리나라의 멸치 회유와는 맞지않습니다. </div> <div></div> <div>모든 생명체가 그렇듯 어류도 적정수온, 적정지형, 적정먹이만 있으면 무의미하게 목숨걸고 길고 긴 탐험길에 오르지않습니다. 수온이 가장 큰 요인이 되는데 수온대를 따라 수평이동과 수직이동을 함께합니다. 그 수온에 따라 먹이사슬도 만들어집니다. 이렇듯 우리나라 멸치가 우리해역에서 충분히 생태계가 유지되는데 불필요하게 애써 목숨까지 담보로하여 모진 해류를 뚫고 낯선 지형을 찾아가며 일본해역으로 갈 이유가 없습니다. 우리의 식단에 많이 오르는 고등어, 갈치 등은 멸치가 가장 중요한 먹이원이므로 당연히 멸치 근처에서 생을 꾸려갈 것입니다. 그래서 고등어 갈치도 쿠로시오난류를 넘어서 일본해역으로는 회유하지않습니다. </div> <div></div> <div style="text-align: center"><img style="float: none; clear: none; cursor: pointer" id="A_24727C3F5273923606F025" class="txc-image" border="0" hspace="1" vspace="1" src="http://cfile213.uf.daum.net/image/24727C3F5273923606F025" width="574" exif="{}" actualwidth="574" isset="true" alt="" /></div> <div></div> <div>갈치의 올바른 회유도입니다.</div> <div></div> <div style="text-align: center"><img style="float: none; clear: none; cursor: pointer" id="A_2562BA3F527392370C6347" class="txc-image" border="0" hspace="1" vspace="1" src="http://cfile215.uf.daum.net/image/2562BA3F527392370C6347" width="574" exif="{}" actualwidth="574" isset="true" alt="" /></div> <div></div> <div>고등어의 회유도 입니다. 그림을 자세히 보시면 멸치를 따라다니는 고등어를 볼 수 있습니다. </div> <div></div> <div style="text-align: center"><img style="float: none; clear: none; cursor: pointer" id="A_2125174152739360039C08" class="txc-image" border="0" hspace="1" vspace="1" src="http://cfile239.uf.daum.net/image/2125174152739360039C08" width="500" exif="{}" actualwidth="500" isset="true" alt="" /></div> <div></div> <div><strong>현재 돌아다니는 잘못된 고등어 회유도입니다.</strong> 이것도 일본산 고등어까지 두리뭉실 포함하여 만든 회유도 같습니다.</div> <div></div> <div style="text-align: center"><img style="float: none; clear: none; cursor: pointer" id="A_2336F43F5273923819D6EC" class="txc-image" border="0" hspace="1" vspace="1" src="http://cfile201.uf.daum.net/image/2336F43F5273923819D6EC" width="574" exif="{}" actualwidth="574" isset="true" alt="" /></div> <div></div> <div style="text-align: left">대구 회유도입니다. 대구도 멸치가 주 먹이고기입니다. 좀더 깊은 수심에 사는 대구는 멸치의 수심층변화와 관계할 것인데 수온의 변화에 따른 수직이동이 중요한 요인이됩니다. </div> <div></div> <div style="text-align: center"><img style="float: none; clear: none; cursor: pointer" id="A_2716333F5273923925ED34" class="txc-image" border="0" hspace="1" vspace="1" src="http://cfile214.uf.daum.net/image/2716333F5273923925ED34" width="574" exif="{}" actualwidth="574" isset="true" alt="" /></div> <div></div> <div>명태는 위 사진처럼 구할 수 있으면 북한산 명태를 구해 먹으면 가장 안전하다고 할 것입니다. </div> <div></div> <div style="text-align: center"><img style="float: none; clear: none; cursor: pointer" id="A_263B4E415273936129EC72" class="txc-image" border="0" hspace="1" vspace="1" src="http://cfile216.uf.daum.net/image/263B4E415273936129EC72" width="550" exif="{}" actualwidth="550" isset="true" alt="" /></div> <div style="text-align: left"></div> <div style="text-align: left">일본산 명태는 먹어서는 안됩니다. 사진에서처럼 오야시오 한류와 쿠로시오 난류가 만나는 곳은 엄청난 어장을 형성하는 곳인데 육지로 따지면 곡창지대인 것입니다. 먹이원이 풍부한 오야시오한류와 쿠로시오난류가 만나 어류들이 축제를 벌이는 곳입니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후쿠시마에서 배출하는 방사능물질이 처음 흘러들어가는 곳이기도 합니다. </div> <div style="text-align: center"></div> <div style="text-align: center"><img style="float: none; clear: none; cursor: pointer" id="A_243EB03F5273923A189385" class="txc-image" border="0" hspace="1" vspace="1" src="http://cfile226.uf.daum.net/image/243EB03F5273923A189385" width="574" exif="{}" actualwidth="574" isset="true" alt="" /></div> <div></div> <div>삼치의 회유도입니다. 제가 7월에 제주도 인근 추자도 해역에서 삼치낚시를 해본 경험이 있는데 조황이 상당히 좋았습니다. 이렇듯 각각 어종마다 회유성이라고해도 회유도하지만 육지근처에서 붙박이로 붙어사는 어류들도 많습니다. </div> <div></div> <div>이상에서 살펴본대로 우리나라 해역에서 잡아들이는 국내산 생선들은 일본 후쿠시마원전사고와는 연관성이 없습니다. 후쿠시마 앞 바다의 해류도 우리나라 쪽으로 흐르지않아 오염수의 유입이 없고 우리 해역의 그 어떤 물고기도 좋은 생태계를 놓아두고 목숨걸고, 모험을 걸어가며 일본해역까지 갔다올 이유가 없는 것입니다. </div> <div></div> <div>국내산 생선 소비량이 30%나 떨어졌다고 합니다. 생선은 사료를 먹여 키우는 육상의 그 어떤 육고기보다 훌륭한 단백질원입니다. 옥수수 사료로인해 오메가6로 가득찬 육류를 먹고는 오메가 3를 챙겨먹는다고 비싼 돈들이는 사람들을 보면서 뭐라고 말해야할지, 가슴이 답답합니다. 생선에는 오메가3도 많고 육류보다 더 질좋은 단백질, 지방질 공급원입니다. 저도 가축을 키우는 사람이지만 저와 몇 몇 분을 제외하고는 99.9999%로 공장식 사료를 먹여 사육합니다. 공장사료에 잘못된 첨가물이 많은데 어떤 위해요소가 있는지 고민하지마시고 간명하게 국내산 생선을 많이 드십시요.</div> <div></div> <div><strong>제주큰바다<http://www.jejuocean.com>는 제가 십 수 년째 알고있는 정직한 어업인이 직접생산하고 가공하는 곳입니다. </strong>많이 들러서 좋은 먹거리 많이드시기바랍니다. </div> <div></div> <div><참고도서></div> <div></div> <div>* 한국 동해남부 해역의 수온이 멸치와 미역의 생산량에 미치는 영향</div> <div>* 지구 온난화에 의한 북서태평양의 상세 해양변화 예측</div> <div>* 한국 남해멸치의 난.자치어 분석특성과 생산량 및 환경과의 관계</div> <div>* 한국 남해연안 해역에서 출현하는 멸치의 섭이특성</div> <div>* 동해유입수의 기원과 혼합과정</div> <div>* 멸치머리엔 블랙박스가 있다.</div> <div></div> <div><기타></div> <div>* 국립수산과학원</div> <div></div> <div></div> <div></div></div> <div class="article_to_sns_wrap"> <div class="article_to_sns_box"> <div class="article_to_sns_bg"></div><a class="article_to_mypeople" href="http://blog.daum.net/_blog/hdn/ArticleContentsView.do?blogid=0NhvP&articleno=475&looping=0&longOpen=#" target="_blank">요즘</a><a class="article_to_twitter" href="http://blog.daum.net/_blog/hdn/ArticleContentsView.do?blogid=0NhvP&articleno=475&looping=0&longOpen=#" target="_blank">트위터</a><a class="article_to_facebook" href="http://blog.daum.net/_blog/hdn/ArticleContentsView.do?blogid=0NhvP&articleno=475&looping=0&longOpen=#" target="_blank">페이스북</a><a class="article_to_more" href="java:;" target="_blank">더보기</a> <div id="moreSNS" class="sns_more_wrap"> <div class="sns_more"><a class="article_to_etc p11" href="http://blog.daum.net/_blog/hdn/ArticleContentsView.do?blogid=0NhvP&articleno=475&looping=0&longOpen=#" target="_blank"><img class="nate_icon" src="http://i1.daumcdn.net/pimg/blog4/skin/common/img_blank.gif" alt="" />싸이월드</a><a class="article_to_etc p11" href="http://blog.daum.net/_blog/hdn/ArticleContentsView.do?blogid=0NhvP&articleno=475&looping=0&longOpen=#" target="_blank"><img class="me2day_icon" src="http://i1.daumcdn.net/pimg/blog4/skin/common/img_blank.gif" alt="" />미투데이</a></div></div></div></div></div> <div><br /> </div> <div style="padding-bottom: 0px; line-height: 0; margin: 0px; padding-left: 0px; padding-right: 0px; clear: both; font-size: 0px; padding-top: 0px"></div> <div style="z-index: 99999; position: absolute; width: 72px; background: none transparent scroll repeat 0% 0%; height: 20px; overflow: hidden; cursor: pointer; top: -99999px; left: -99999px"></div> <div style="z-index: 99999; position: absolute; width: 72px; background: none transparent scroll repeat 0% 0%; height: 20px; overflow: hidden; cursor: pointer; top: -99999px; left: -99999px"></div> <div style="z-index: 99999; position: absolute; text-align: left; width: 164px; overflow: hidden; top: -99999px; left: -99999px"> <div><dl style="z-index: 1; position: relative; padding-bottom: 11px; list-style-type: none; margin: 0px; padding-left: 17px; padding-right: 5px; display: block; float: left; padding-top: 17px"></dl></div> <div style="position: absolute; filter: alpha(opacity=65); background-color: rgb(0,0,0); width: 100%; height: 300px; top: 0px; left: 0px; opacity: 0.65"></div> <div style="z-index: 2; position: absolute; filter: alpha(opacity=0); background-color: rgb(255,255,255); width: 100%; height: 300px; top: 0px; left: 0px; opacity: 0"></div></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