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회원이 자기딴엔 누구나 공감할 만한 글을 쓴거같아 자위하는 글에 <div><br></div> <div>" 뭔소리야? " " 나만 이해 못하나? " 등등의 리플이 달리곤 하쥬.. </div> <div><br></div> <div><br></div> <div>그래서 왜 그렇게 연결되나? 곰곰히 생각을 해봤었죠</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글 자체를 자기만의 어휘로 써서 해독이 잘 안되는 케이스도 있지만</div> <div><br></div> <div><br></div> <div>또하나 ( 이건 제가 스르륵 상주할때)</div> <div><br></div> <div><br></div> <div>친목이 베이스가 된 게시판은 알음알음 자주 들락날락 하는 사람들끼리의 공감대란게 있습니다</div> <div><br></div> <div>고 레벨회원들끼리는 워낙에 익숙하기도 하고 또 맨날 맨날 상주하다보니 </div> <div>엥간하면 게시판에서 나오는 이야기들을 <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머릿속에 다 꿰차고 있는거죠..</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몇달 전의 자게 이슈, 한달전의 어떤 흥했던 주제들 보름전의 오유의 콜로세움 같은 난타전 등등</span></div> <div><br></div> <div>자게훼인들은 알음 알음 아는거쥬.. </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그러면 친목분위기가 일상화된 게시판은 </div> <div>서로 자주 보는 회원들은  내가 지금 쓰려는 글의 늬앙스를 아주 자세히 설명 안해도 눈치껏 알아듣겠지..</div> <div>척하면 척.. 알아듣겠지 하면서 그게 일상다반사가 되고 그런게 익숙해지면</div> <div><br></div> <div>다른 사이트에서는 정상적으로 쓰는 이야기들도 그 자게에서는 문체 자체가 틀려진단 거죠</div> <div><br></div> <div>그러면 이에 준하지 않는 회원들은 "뭔소리인지?" "나만 모르나?" 등등의 이해 못할 반응이 나오곤 하고.</div> <div>그런 반응이 있어도 상관없는게</div> <div>나는 잘만 게시판 활동을 충분히 재미있게 하고 있으니 큰 상관 없다 라고 넘어가기 일쑤인거쥬..</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근데 이런 제가 오유와서 놀란건  친목질이 없는 게시판이라.. 오!! 이거 진짜 신선했네요</div> <div><br></div> <div>10년전에 가입한 회원도 주구장창 들락날락 하는 맨날 보는회원도 어제 갓 가입한 회원도</div> <div>위에 언급한 그런 분위기가 없다는 점이...참 놀라웠던 거죠..</div> <div><br></div> <div><br></div> <div>너무 길었나? 아무튼 각설하고 친목이 당연시 하던 게시판이랑 친목이 없는게 편한 게시판</div> <div>둘다.. 묘하게 재미있다는 사실</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