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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freeboard_974668
    작성자 : 작은동전
    추천 : 0
    조회수 : 109
    IP : 211.37.***.162
    댓글 : 0개
    등록시간 : 2015/07/08 08:16:18
    http://todayhumor.com/?freeboard_974668 모바일
    소설 같은 소설...(시간날때마다 이어쓰기 할것같아요)Ver0.1
    상상편 - 만남편 - 이별편 - 추억편 - 그리움의 큰틀을 가지고 시작할듯합니다.  <div><br></div> <div>결론은 그리움이기에 스포라면 스포죠..ㅎㅎ </div> <div><br></div> <div><br></div> <div>시작합니다.</div> <div><br></div> <div>---------------------------------------------------------------------------------------------------</div> <div><br></div> <div>" 어휴!! 저건 뭐지 개념이 왜저리 없어?? "</div> <div><br></div> <div>첫이미지 였다 꼬맹이와 만남의 첫이미지 꼬맹이는 나이도 어리면서 말투도 공격적이며 애교란 없어보였다</div> <div><br></div> <div>이런 애는 만날일없다고 생각햇지만 그런 꼬맹이와 만남은 운명처럼 곧 이루어지었다. </div> <div><br></div> <div>친구들과의 모임 같이 게임을 하던 우리는 주기적인 만남을 가지고있었다. </div> <div><br></div> <div>지방에서 서울근교의 학교를 다니던 나는 평소와 다름없이 간간히 만나는 게임 친구들을 만나러 서울로 향했다 </div> <div><br></div> <div>그때 까지만해도 꼬맹이가 있을꺼라는 상상은 하지않았다.</div> <div><br></div> <div>지하철을 타고 약속장소로 향하며 누구누구나왔냐고 물었더니 </div> <div><br></div> <div>익숙한 친구들과 익숙하지 않던 꼬맹이의 이름이 나왔다</div> <div><br></div> <div>꼬맹이가 왜왔냐는 물음에 친구들도 밍기적거리는 반응 </div> <div><br></div> <div>왜왔을까? 약간의 의문을 가지고 약속장소에 도착했다</div> <div><br></div> <div>싸가지없고 버릇없던 게임속의 이미지와 다르게 조곤조곤하였다</div> <div><br></div> <div>별신경없이 친구들과 익숙한 술자리가 무르익어갔지만 꼬맹이는 술마셔보라는 권유에도 넘어오지않았다 </div> <div><br></div> <div>그때까지만해도 단순하게 자리사 서먹서먹해서 그런건가? 생각했고 이만남이 처음이자 마지막이려니 하는 생각뿐이었다. </div> <div><br></div> <div>매번 만나면 술자리를 가지기때문에 술마시지않는 사람들은 곧 이탈하게 되었던 모임이 었던 것이다 </div> <div><br></div> <div>역시나 꼬맹이는 그날이후 다시 참석하지않았고 게임속에서만 가끔 스쳐지나갈뿐이었다. </div> <div><br></div> <div>------------------------------------------------------------------------------------------------------------------------------------</div> <div><br></div> <div>모임을 가진지 몇일아니 몇달이 지났을까? </div> <div><br></div> <div>게임속에서 먼저 말을 걸어보았다 </div> <div><br></div> <div>그날은 잘들어갔냐 요즘에는 뭐하고 지내냐 너의 첫이미지는 이랬는데 그날 그런모습에 조금 당황했엇다. 생각했던거랑 조금 다르네? </div> <div><br></div> <div>등등 잡다한 이야기만 나눴으며 채팅으로 시간보내는 별의미없는 대화만 이어졌다 </div> <div><br></div> <div>꼬맹이의 당돌함은 거기서 부터 나왔다. 내가 상상할수없는 단계에서 훅 치고 들어온것이다 </div> <div><br></div> <div>집으로 놀러가도 되냐고 물어본것이다.</div> <div><br></div> <div>당시 군대를 전역하고 대학 복학을 준비하던 나는 흔히 게임폐인이었고 </div> <div><br></div> <div>자고 일어나면 게임하다 다시잠자는것을 반복하였던 것이다 당연히 집은 더러웠고 누군가를 집에 초대한다는건 생각도 할수없었던 상태였다 </div> <div><br></div> <div>그런데 내가 왜그랬을까 방문을 허락해버렸다.</div> <div><br></div> <div>주말에 찻아온다던 꼬맹이때문에 한바탕 전쟁이 시작되었다. 쓸고 닦고 반복하고 치우고 먼지를 이쁘게 모아두고 아마 2~3일간 청소만 한듯하다</div> <div><br></div> <div>두근두근거리는 마음을 가슴에 품고 </div> <div><br></div> <div>꼬맹이가 지하철에서 내리기만 기다리는 토요일 2시경의 지하철역앞. </div> <div><br></div> <div>심장이 터질것만 같았다. </div> <div><br></div> <div>오면 뭘하지? 무슨이야길해야되지? 뭔짓을 해야되지? 집에 보여줄껀 뭐가있지? 등...오만가지의 잡생각이 다들었다. </div> <div><br></div> <div>그냥 구경하러온다는식이었기에 실망만 하고 갈것도 예상했었다. </div> <div><br></div> <div>그때 역전에서 꼬맹이가 소리친다 늦어서 미안하다고 한다.</div> <div><br></div> <div>지하철이 늦어봣자 2~4분 정도 차이일뿐인데. 미안하단다...</div> <div><br></div> <div>하...뭐 이런애가 있을까...지금 부터 내심장은 딱 5배 빨리 뛰기 시작했다. </div> <div><br></div> <div>손도 못잡고 말로만 여기서 집까지 거리가 좀되니깐 택시타고 가는게 좋을꺼같다며 택시로 이끌었다. </div> <div><br></div> <div>우리둘은 택시를 타고 집으로 향했으며 </div> <div><br></div> <div>니가 정말 올줄은 몰랐다며 농담썩인 진담과 언제나 채팅으로 하던 잡다한 이야기로 택시에서 시간을 보냈다. </div> <div><br></div> <div>집에 도착해서는 아니나다를까. 별다른 할것이 없어 </div> <div><br></div> <div>같이 게임하던거 이야기하고 출출함을 달래줄 맛난걸시켜먹고 다음을 기약하며 집으로 돌려보냈다. </div> <div><br></div> <div>꼬맹이의 황당한 집방문이 여기서 끝이났다. </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그뒤로 나는 본가(지방)에 잠시내려와있었고 시간이 흘러갔다... </span></div> <div><br></div> <div>------------------------------------------------------------------------------------------------------------------------</div>
    출처 내머리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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