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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관람은 27일(토)였는데, 주말동안 급하게 이사하는 바람에 후기가 늦은 점 죄송합니다.
저는 형사소송법을 공부하고 있는 중이에요. 수업시간동안 선생님께서 영화 '변호인'을 많이 강조하시더라고요.
형사 소송 관련 영화를 찍으려면, 제작진들도 형사소송법 공부를 많이 한다며 정말 공부가 하기 싫을 땐 관련 영화를 보라고 하셨어요.
학원 쉬는 시간에 오유를 보던 도중, 형사소송 사건을 다룬 소수의견 나눔! 이라는 글에 빛의 속도로 들어갔었네요.ㅎㅎ
그리고 기대없이 댓글을 남겼는데 정말 운이 좋게도 당첨이 되었어요.
그날 밤 작성자님께 메일을 드렸고, 작성자님께서도 밤에 나눔을 해주셨어요..ㅎㅎㅎ
영화에서는 제가 배웠던 절차, 단어들이 정말 많이 나오더군요. 물론 형소법의 지식 없이도 영화 내용을 이해하기 어렵진 않을 것 같아요.
배우분들이 설명해주거나 자막으로 설명해주기 때문이에요.. ㅎㅎ
영화가 끝나고 나서 같이 동행했던 분께 영화에 대해 설명도 해드렸어요~!! 정말 똑똑해진 기분이었네요. 히히
그분이 "아~~ 그래서 그렇게 말했구나" 라고 하셨을 땐 정말 뿌듯뿌듯
앞으로 더 열심히 공부를 하게 될 계기가 되었어요. 소중한 나눔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