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딱히 집에서 키우는 고양이 중성화에 반대하는건 아닌데.
이유가 병걸릴까봐...수명이 줄어서..
라는 글을 보고 망상...
함께 사는 부인이 병걸릴까봐 자궁 적출...
혹은 남편이 병걸리까봐 혹은 발정하면 멍청해지고 남자성호르몬이 공격성도 일으키고 하니 강제 현자타임 불알제거...
실은 정관수술 정도 겠지만요. 아니지 발정 자체를 막는거니까 씨바르기가 맞구나.
데굴데굴... 암만 병걸릴 위험이 있다거 나의 기대수명이 올라가도 내 소중이를 씨발라버리면 안될거 같은데.
그냥... 사람이 키우기 쉬울려고 중성화 한다는거면 오히려 이해가 쉽겠다.
집나가지 못하고 새끼 무작정 불리지 못하게 혹시나 병걸리면 비용면에서 감당못해서 버리느니 중성화에 찬성합니다만.
반려는 무슨 이정도면 애완 혹은 가축이지.
집에서 기르는 가축이니까 가능은 하지만 반려자(배우자)에게 저런 논리로 하면 안딘다고 봅니다.
편하고 하는일없이 빈둥빈둥 내시로 살기 걍 지금처럼 살기
전 사는 게 조금 빡셔도 지금처럼.
주말에 일나와서 쓰는 뻘글 맞아요 혹시 행여나 노여워하시는분 계실려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