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div>즐거운 점심시간이 다가오고있는 와중</div> <div>아침을 매우 든든하게 먹었음에도 불구하고(배가고파져 빵쪼가리를 먹었음에도 불구하ㄱ...) 배가고픈 저는</div> <div>배고픔을 어떻게든 잊어보기위해 글을 쓰고 있습니다.</div> <div><br></div> <div>그동안 오유는 타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링크를 타고 들어와</div> <div>재밌는 것들을 눈팅하고 나가는데서 그쳤는데,</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알고보니 같은 직장 제 자리의 오른쪽 셀 건너 대리님이 오유를 하시더라구요!</span></div> <div><br></div> <div>저랑 친한 대리님이라 간간히 저에게 직접적으로 재밌는 글, 화제가 되는 소식 등등의 링크를 보내주셔서</div> <div>어느샌가 저도 모르게 오유에 빠져 회원가입도 하게되었습니다^*^</div> <div><br></div> <div>주말에는 메르스 및 귀찮음으로 인해 집밖으로 나가지도 않고</div> <div>허리가 부러진 사람마냥 침대와 소파를 전전하며 핸드폰으로 오유 베오베 게시판을 정독했습니다.</div> <div>(사파뤼 창 2개 띄워놓고 하나는 1페이지에 갱신되는 글을 계속 주시, 하나는 이미 지나온 글들을 읽어들어가는 용도로 쓰고있어요ㅋㅋ)</div> <div><br></div> <div>덕분에 새로운 세계에 눈을 뜨게 되었...ㄴ는 아니고,</div> <div>오유를 하다 다른 사이트를 들어가면 아저씨라는 단어는 '아재' 로 보이고</div> <div>댓글을 달때 나도 모르게 오유 분들이 많이 쓰는 단어가 툭툭 튀어나오려고 하는 현상이 발생하더랍니다ㅋㅋ</div> <div><br></div> <div>이렇게 오래된 커뮤니티가 운영자분의 끊임없는 관심과 노력으로 크게 발전한 모습과</div> <div>게시판에서 느껴지는 사람들의 온정이 제 마음을 더 따뜻하게 해주는것 같아요.</div> <div>대리님께도 맨날 '대리님 오유 너무 재밌어요. 여기 분들 너무 착하신거같아요' 라고 말하곤 합니다ㅎㅎ</div> <div><br></div> <div>어서 신규회원을 탈출해 추천버튼도 눌러보고 싶고, 나를 토해 베스트도 보내보고싶고 하고싶은게 너무 많습니다!!</div> <div><br></div> <div>쓸데없이 진지하고 사설이 길었네요ㅠㅠ</div> <div>장난끼 많고 개드립도 좋아하는 사람이지만 왠지 첫 글은 이렇게 진지하게 써도 될 것 같아서ㅎㅎ</div> <div><br></div> <div>아무튼 잘 부탁드립니다 :-3 진정한 오유인으로 거듭날 수 있게 매일매일 접속해서 이곳의 생존방식을 습득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div> <div><br></div> <div>그럼 20000 !!</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