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이기때문에 존엄하며 존중받을 가치가 있다.그러기에 인간답게 행동해야 하는겁니다.반대로 인간적이지 못한 사람을 존중해줄 필요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생각하시는 분들이 오유에도 많이 계시는 것 같습니다. 얼마나 위험한 생각인지......
인간의 존엄성을 왜 모든 도덕책에서 언급하고 잇을까요? 인간의 가치에 대한 판단을 인간이 하기 시작하면 그 사회가 비극적이 될 것이라는게 너무나도 뻔하기 때문입니다. 인간답지 못한 사람이라는 말이 비유적으로만 사용되어야하는데 실제로 그런의미로 쓰이게 되면 5등급인간 1등급인간을 나누는 것과 다를바가 없게 됩니다. 예를들어 살인자 조차도 에효 인간도 아닌새끼 라는 말이 욕설이나 비유적인 표현이 되어야지 우리가 그 사람을 인간이 아닌 인간으로 분류하는 순간 수많은 혼란과 비극이 초래됩니다.
극우파가 보기에는 종북좌파들은 인간이 아닌인간 = 훼손하고 죽여도 되는 물체
기독교인들이 보기에는 이단= 죽여야할 존재들
등등 대충 어떤 혼란이 올지 짐작이 가시죠? 이런 식의 진행으로는 돈이 없는 사람은 벌레 = 인간이 아님 이라는 공식도 나오게 됩니다. 사실 그리고 저는 이 현상 인간의 존엄성 파괴가 최소 300년안에는 다가올 것으로 생각됩니다. 대부분 SF소설에서도 그렇게 묘사 되고 있구요. 하지만 최대한 늦춰야지 않겠습니까?
본인이 지금 보기에 인간답지 못한 존재가 있고 세계 60억인구중에 59억이 그 사람을 인간답지 않게 보더라도 인간은 인간이기에 존중받아야만 합니다. 어쩔 수 없는 것입니다. 본인의 기준만 옳다고 할 수 가 없으므로 대책은 모든 인간을 존중해주는 것이지요. 예외로 세상 모든 인간들이 '개새끼'라 할만한 연쇄살인범 아동강간범 등은 사형판결이 나기도 합니다. 근데 그 사형조차 인간이 인간의 목숨을 죽이는 것이 가능한 일인가?로 많은 사람들이 논란을 갖는 일입니다.
결론적으로 사람이 사람의 수준을 판단해서는 결코 안됩니다. 인간은 인간이기에 존중받아야하며 그 존중받지 않아도 되는 기준은 민주주의 국가에서 아주 드문경우로 재판에 의해서만 결정됩니다(개인적으로 사형제도 조차 저는 불만입니다.)자신이 인간답지 않은 인간을 선별할때 내 자신도 누군가에게는 심지어 사이코패스들에게 나와 반대파들에게 인간답지 않은 인간으로 선별될 수 도 있다는 점을 생각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