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 논의하는것은 좋은데...
감정 상해가면서까지 싸워야 하나요??
우선
일부 과격하신 찬성측 분들께...
반대 분들께 대안이 없으면 반대 말라고, 닥반이냐고 몰아세우지 마세요
찬성측 분들께서도 마땅한 이유가 있어 찬성을 하시듯
반대측 분들도 모두 느끼는 바와 우려하는 바가 있어서 반대하시는 겁니다
또한 당시 클유사태때의 피해자 분들의 상처도 폄하하지 마세요
그런 사건으로 피해자 운운하느냐, 언제때 이야기인데 그러냐 등등...
피해자분들께서 용서할 수 없다면, 아직 그 때의 화가 풀리지 않으셨다면 그냥... 그런거에요
피해자가 아닌 입장에선 이것을 가지고 뭐라할 수 없어요...하면 안돼요
이러한 이유등으로 반대하시는 분들을 깎아내리고 공격하지 말아주세요
그리고...
일부 과격하신 반대측 분들께...
모든 찬성측 분들이 그저 소위 운영자님의 '편향된' 글에 선동되어서, 감정에 휩쓸려서 찬성하신것이 아닙니다
반대측 분들과 마찬가지로 찬성측 분들도 찬성에 있어 마땅한 이유가 있어 찬성하는 것입니다.
또한 일부 피해자 분들에게 당부드리는 건데...
피해자였음을 무기로 삼지 말아주세요
당시 사건의 어처구니없음과 분노는 십분 이해합니다만
'피해자가 아니면 이 사건을 논하지 말라'
이런식의 논지는 오히려 반감만 살 뿐더러
피해자였음에도 찬성을 하시는 분들 마저도 무시하는 처사입니다
......
요새 수많은 사건들 때문에(외유내환이네요 정말로..) 모두들 날카로워져있습니다
여유를 좀 가집시다...
폭폭한 세상에 커뮤니티만은 서로 상처 안받으며 했으면 좋겠네요
맨날 나오는 말이지만....
모니터 뒤에 사람이 있듯
모니터 뒤에 정말 사람 있습니다.
아... 그리고
마지막으로....
자기 분에 못이기셔서 탈퇴하시는 분들이 몇몇 계시는데...
안타깝게 생각하고 개인적으로는 아쉬우나...
탈퇴는 무기가 아닙니다.
그럼
좋은 하루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