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시대 카페 대빵이란 분의 공지에서 영업방해라는 단어를 읽었는데요
대략 요지가 외부인의 지속적인 정보 유출과 이미지 실추, 회원관리 어려움 등으로 카페의 정상적인 존속을 어렵게 하니 법을 통해서 보호하겠다 로 이해됩니다
저는 사실 요 몇년 인터넷 커뮤니티는 끊고 살았어요
우연찮게 검색어에 스르륵이 떠서 찾다보니 요며칠 아주 딴세상 같은 느낌으로 지냈습니다
스르륵 이후의 일은 대부분 실정법 위반과 관련된 사건입니다
온라인 상이 아니라 오프라인이죠
공지 내용 대부분이 그에 대한 것으로 채워졌어야죠
정확한 카페의 상황과 회원의 대응, 운영진의 책임과 향후 계획에 대한 설명...
우리는 법과 상식으로 보호해야 할 대상을 보호합니다
현재 가장 쟁점인 실정법을 무수히 위반한 카페에서 나오는 공지가 영업방해에 대한 고소?가 가장 큰 비중이라니...
진심으로 묻고 싶네요
그런 곳이 보호받아야 할 카페라고 생각하세요?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이 많은게 정상적인 사회입니까?
뭐 아직 무죄추정의 원칙이니 현재는 그렇게 대응할 수도 있겠습니다만...
솔직히 오늘 공지를 읽고 나니 과연 저 카페가 존속되어야 하는건가 이런 생각까지 드네요
특히 회원들 반응을 보니 하아~ 어떻게 이런 문화을 가진 커뮤니티가 존재할 수가 있나요
개탄스러움을 넘어서 참담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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