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13일 업계에 따르면 금융위원회가 전날 공개한 안심전환대출 실적을 보면 안심전환대출 대상자 112만 가구 중 30%를 밑도는 32만 가구만 안심전환대출로 갈아탔다. 나머지 80만 가구는 2%대 파격적 금리에도 원금을 같이 상환하기 어려워 포기한 것으로 금융권은 분석했다.<br><br>이번에 안심전환대출 대상에서 제외된 2금융권의 주택 담보대출 110만 가구도 대부분 원리금 상환 능력이 없을 것이라는 게 금융 당국의 판단이다. 이번 통계는 실제 원리금 상환 능력과 의사가 있는 가구가 얼마나 되는지를 보여주는 것이어서 그 의미가 크다.<br><br>즉 안심전환대출 대상이 되는데도 신청하지 않은 190만 가구는 사실상 원금상환이 몰리는 시기에는 가계부채가 집단 부실화될 위험이 크다는 얘기로 그동안 정부의 규제완화 기조에 힘입어 폭증한 가계 부채가 우리경제의 얼마나 위험한 뇌관인지를 여실히 증명한다.<br><br>이런 대출 방식은 풍선의 바람구멍처럼 일정 거치기간 동안 이자만 조금 내다가 원리금을 내는 시기가 도래하면 부담이 풍선 몸통처럼 커지는 탓에 풍선식 대출(balloon payment)이라고 불린다<br><br></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지금은 금리인상이 아니라, 금리를 유지해도 힘든 상황 </div> <div><br>원리금 균분상환이 아닌, 거치식대출의 끝은 파멸임.</div> <div><br>사람이 천년 만년 사는 것도 아니고, 경제활동이라는게 언젠가는 접어야 하는데, 돈 벌때도 이자를 겨우 내는 사람들이, 돈 못벌면 이자를 어찌 냄? 이자 </div> <div> </div> <div>못내면 결국 악성채권 되는 것이고, 그걸 정부에서 발권력을 동원해서 채권을 액면가에 매입해준다고 쳐도 결국 부동산하락의 속도만 늦출 뿐.<br><br>근데 신규수요??? 20대 열 명중에 하나가 정규직인데?<br><br>30대 세 명중에 한 명이 백수인데? <br><br>중국교포가 월 150 벌어서 한국에 집을 산다? <br><br>일본사람들이 지진이 무서워서 태국, 필리핀 놔두고 한국에 집을??? <br></div> <div>부동산 폭락을 경고하는 사람들을 매번 양치는 소년으로 몰아 붙여 왔지만 </div> <div> </div> <div>늑대가 없는게 아니라 개가 지키고 있거나 사람이 지키고 있거나 </div> <div> </div> <div>했을 뿐.....늑대는 곧 들이닥칩니다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br></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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