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선이 효순이 사건이후로 시위하면 촛불이나 들줄알지
정말 제대로된 시위를 잊어버린것 같다.
마치 장기판위의 말처럼 누군가 조종하는대로 허공에대고 외치는 공허함 같다
정부가 국민알기를 개똥만큼도 안알아주는데
부정부패,부정선거,뉴스통제,혈세낭비까지..
열거하면끝도없는 미친나라를 그냥 상관없는 3인칭 시점으로 바라보고 그러던지 말던지 하는것같다
대한민국을 사랑하는 한사람으로서 너무나 마음아프다
항상 보면 왜 이들이 이렇게 정부에 저항하는지는 보려하질 않고,
그저 시위가 싫다고 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시위라는 건 기본적으로 불만의 표출이다.
그러나 국민이 정부에 대한 불만은 절대 가벼운 것이 아니다.
왜? 정부는 국민을 위해 존재하므로.
어떤 머저리 집단이 생각하는 것처럼 정부가 국민위에 군림하는게 아니다.
국민 아래서 봉사하는게 정부인 것이다.
그런 정부가 제대로 일을 못할때, 국민을 행복하게 만들지 못하고 불행하게 할때,
국민은 그들이 가진 불만과 분노를 터트릴 권리가 있다.
왜 이걸 애써 부정하는건지?
시위만 보면 폭동이니 불만만 많은 놈들이니 하는 놈들은 본인의 자유와 권리가 침해당해도 그럼 가만히 앉아 당하고만 있을 건가?
내가 이제껏 봐왔지만 그런 주장 펴는 놈들치고 본인의 피해에는 굉.장.히 민감들 하시던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