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도 10년 넘게 사용하던 오유 아이디 탈퇴하고
최근에 다시 가입 했었는데
그때 탈퇴 이유가, 오유도 하나의 집단인 것 만큼 한 글 안에서 조성되는 분위기와 반대의 댓글을 달면
반대 투척이 보기 싫어서 글 하나 작성하고 탈퇴했었습니다. 특히 정치쪽은요.
누가 정답이라고 말할수 있는 부분이 아닌데 다른 의견을 존중해서 서로 피드백하는 것이 아니라 반대 투척이 보기 싫었어요.
아무튼 본론으로 들어가면
미생 강대리 관련 베오베 글 보면, 대부업 광고를 찍었다고 드라마를 보냐 안보냐 이런 댓글이 나오는데
이런 글 볼때마다 오유에게 정이 떨어지고 , 다시 가입하는 제 자신도 웃기네요.
전 지금 강대리가 새로 드라마 촬영하는 것도 알게된 사람이고 강대리 팬도 딱히 아닙니다.
하지만 강대리가 예전에 대부업 광고 찍었다고 그런 소리를 들어야 하는지도 잘 모르겠네요.
네 대부업 나쁜거압니다. 하지만 그런 대부업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문제를 일으키는 거지
cf를 찍는 연애인이 잘못된건 아니지 않나요?
제가 법이런건 잘 모르지만 애초에 그런cf가 사회에 문제를 조성한다면
광고를 틀어주는 방송국이 잘못된거 아닌가요?
예전에 미생이 끝나고 대리들을 모아서 뭐 인터뷰했던거 영상을 잠깐 본적이 있는데
강대리씨 유부남에 무명시절이 길었다고 하더라구요. 대부분 배우들이 무명시절에 고생하다가 나중에 인기를 얻어서 성공하는것 같지만
연기는 하고 싶은데 먹고 살 돈은 부족하고, 그러다가 광고 자리가 들어왔는데
대부업은 나쁘다. 그러니깐 내 당장 굶을지언정 대부업cf는 안찍어야겠다.
이렇게 말할수 있나요? 댓글에 대부업 광고 찍었다고 비난하시는 분들?
그냥 유머 자료는 유머 자료로 보면 안되는겁니까?
여러분들은 얼마나 깨끗하고 잘나셨기에, 유머 자료를 유머자료로 보지 못하고 그렇게 비난만 하고 계시는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