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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freeboard_800706
    작성자 : 튜스데이
    추천 : 1
    조회수 : 757
    IP : 113.10.***.27
    댓글 : 3개
    등록시간 : 2015/01/29 11:59:12
    http://todayhumor.com/?freeboard_800706 모바일
    자식 낳는게 죄라는 글을 읽고 풀어보는 "내 결혼과 내 집 마련 썰"
    <div>[ 이상 이런 나라에 서민에 자식낳는거 자체가 자식에게 죄 짓는 겁니다 ]</div> <div><br></div> <div>어떤 글에서 이런 문장을 보게 되었습니다.</div> <div><br></div> <div>뭐 그냥 요새 세태가 그러하니 격양된 마음에 하시는 말씀이시겠지만 아이를 가진 아버지로써는 사실 좀 마음에 걸리는 발언입니다. ㅎㅎ</div> <div>저야 부자도 아니고, 돈도 조금 밖에는 못 벌고 있습니다만 그래도 하루하루 열심히 살아가고 있는 사람입니다.</div> <div>얼마 전에 아이도 가졌고, 앞으로 그 아이에게 가르쳐야 할 수 많은 것들을 머리 속에서 늘어 놓으며 태어나기를 고대하고 있습니다.</div> <div><br></div> <div>제 아내는 아이를 가진 후 퇴사하여 현재는 전업주부이며, 저는 그런 것에 대해 불만은 커녕 오히려 안심이 되고 있는 중입니다...</div> <div>실은 저 보다는 아내가 오히려 집에만 있는 것을 못 견뎌하지만... 그 문제는 지금 이야기 할 일은 아니군요.</div> <div><br></div> <div>제가 이 글을 읽는 분들께 드리고 싶은 말씀은, 세태가 어려운 것도 사실이고, 물가도 비싸 힘든 것도 사실이지만</div> <div>그래도 너무 저렇게 부정적으로만 미래를 바라보지 말아주시라는 겁니다.</div> <div><br></div> <div>그런 의미에서 곧 태어날 첫 딸을 기다리고 있는 34세 가장으로써 여러분께 제 결혼과 이후 생활에 대해 썰을 풀어보고 싶어졌습니다.</div> <div>좀 길어질지도 모르고, 두서도 없이 생각나는 대로 풀어볼게요. ^^;</div> <div><br></div> <div><br></div> <div>...</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단도직입적으로, 요새 결혼식 하려면 최소 천만원은 가지고 있어야 되고  뭐 그런다던데,</div> <div>저는 두 분이 열심히 살 마음만 있으면 그 정도로 돈 들이지 않아도 충분히 행복하게 결혼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div> <div><br></div> <div>제가 직접 몇 년 전에 결혼하기로 결심이 들어 여기저기 알아본 결과, 실제 예식비는 얼마 들지 않았습니다.</div> <div>심지어 예식 홀은 무료로 대여해주겠다는 곳도 많습니다. 저 예식장에서 그냥 일반적인 양식으로 결혼 했습니다. </div> <div>음식 맛있었고, 주차장도 넓었고, 홀도 넓었고, 식장도 넓게 썼습니다. 다른 결혼식장 가면 답답할 정도였어요.</div> <div>그래도 오히려 축의금으로 들어온 돈으로 밥값 계산하고 나니 돈이 오히려 좀 남았습니다.</div> <div>밥 값이 정말 쌌거든요. 발품 팔아서 알아본 결과이기는 합니다만, 어쨌든 싸게 맞춰서 한 덕분입니다.</div> <div>(예식장 밥값이 뭐 5만원? 직접 알아보시면 코웃음 칠 이야기입니다. 돈도 없는 와중에 호텔 예식장에서 결혼 하는 허세만 없으시다면요.)</div> <div>남은 돈으로 신혼여행도 해외(보라카이)로 다녀왔습니다. 5일 정도 다녀왔네요. 숙소도 비싼 곳으로 잡고 평생 처음으로 비행기를 탔습니다.</div> <div><br></div> <div>신혼집은 역삼동에 원룸을 구했습니다. 전세 8,500 이었네요.</div> <div>강남이라고 뭐 다 비쌀 것 같죠? 아닙니다. 지금이라도 역삼 1동 쪽에 발품 팔아 전세 구해보세요. 역삼이나 다른 서울 시내나 별로 다를 거 없습니다.</div> <div><br></div> <div>저희 첫 집도 오래되고 허름한 원룸이었습니다만, 그나마도 돈이 부족하여 아내가 혼수를 위해 모아왔던 돈 3천만원과 합쳐서 구했습니다.</div> <div>세간은 어차피 원룸이니 꼭 필요한 몇 가지만 카드로 구매하고, 나중에 천천히 버는대로 구매하기로 했습니다.</div> <div>남자가 집을 가져오고, 여자가 세간을 채우고.. 대체 누가 정한 법입니까?</div> <div>어차피 남는건 우리 두 부부 뿐입니다. 부부는 무조건 같은 편이 되어야 해요.</div> <div>시댁이나 친정이나 나가는 돈은 모두 우리 부부의 집안에서 나가는 돈 아닙니까?</div> <div>내 지갑은 아내의 지갑이고, 아내의 지갑은 집안의 지갑이라는 기분으로, </div> <div>용돈을 제외하고 모든 금액(제 월급 100 + 아내 월급100)을 모두 아내 통장에 넣었습니다.</div> <div>그렇게 거기에서 2년간 살며 한 달에 한 두번 정도씩 치킨도 사 먹는 호사를 누리며 모은 돈이 2천 정도 됩니다.</div> <div><br></div> <div>사실 신혼집에서 좀 더 돈을 모으고 싶었습니다만, 옆 집에 미친놈이 계속 벽을 두드리고 밤낮없이 온 동네에 다 들리도록 쌍욕을 하는 바람에</div> <div>나름 튼튼하기 짝이없다고 생각하던 제 맨탈이 개발살이 나, 한 두번 나가서 대거리 하다가는 결국 그 곳을 나오기로 했습니다.</div> <div>무조건 방음 잘 되는 곳으로 가기로 했습니다. 그렇게 조건이 붙고 나니 가격은 올라가고, 위치는 내려가더군요.</div> <div>결국 역삼까지 출퇴근 편도 1시간 40분 정도가 걸리는 거리까지 내려가게 되었는데.. 이쯤 내려오니 전세 값이나 매매 값이나 별 차이가 없어요.</div> <div>그래도 빚 지는게 싫어 계속 버티다가 결국 처음 부른 값 보다 600만원 정도를 깎아 주는 바람에 대출을 4천 정도 받고 아파트를 사게 되었습니다.</div> <div><br></div> <div>포장이사, 인테리어, 화장실 공사... 벽지도 스스로 컨셉을 짜서 주문했습니다. 싱크대도 새로 했습니다. 아저씨에게 부탁해서 아래 쪽 수납 공간도</div> <div>직접 주문하여 밥솥이나 오븐 같은 것이 싱크 위로 튀어나오지 않도록 아래쪽에 배치하는 식으로 제작하였습니다.</div> <div>돈은 좀 들었지만 그래도 해 놓고 나니 좋더군요.(주문은 한셈 같은 메이커에서 하지 않고 싱크 공장하시는 분께 주문하였습니다. 그게 훨씬 싸요)</div> <div><br></div> <div>내 집이라는건 정말 상상도 못할 만큼 안정감을 줍니다.</div> <div>이제 어디로 옮겨다닐 필요도 없고, 다른 곳을 알아볼 일도 당분간 없고, 마음대로 못을 박든 벽에 페인트를 바르든 아무 상관 없이</div> <div>오롯이 우리 가정을 위한 보금자리를 만들었다는 성취감이 너무 기분 좋았습니다.</div> <div>특히 그 개쌍놈이 옆에 없다는게 저를 안정시키더군요. 매번 출근할 때 마다 아내에게 그 놈이 해코지할까봐 얼마나 마음 졸였었는지...</div> <div><br></div> <div>그리고 얼마 전, 아이를 가지게 되었습니다.</div> <div>아내가 즉시 일을 그만두고(이전에 아이가 잘 못 되었었기에 이번엔 조심하고자...) 수입은 줄어들었습니다.</div> <div>역삼동 시절엔 남은 돈을 적금에 부었으나, 지금은 남은 돈을 대출 상환에 쓰기 때문에 여유는 더욱 없는 상황이지요.</div> <div>뭐 하나 사는 것도 조심스럽고, 앞으로 있을 집안의 행사들에 들어가는 돈도 적지 않습니다만 저는 어떻게든 해나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div> <div><br></div> <div>저는 특별히 뭔가 사는 취미가 있지도 않고, 그냥 요리하는 취미만 좀 있을 뿐인 평범하고 돈 없는 남징어입니다. ㅎㅎ</div> <div>사실 요리도 뭐 맛있어 보이는 것은 많은데 가게에서 사서 먹으면 값은 비싸고 양은 적어 직접 만들어 먹어보고자 배우기 시작했습니다.</div> <div>처음 크림 파스타를 만들어 배 터지게 먹었을 때 감동적이었죠. ㅎㅎㅎ 생크림도 사치라 직접 루를 만들어 우유만 넣고 했는데 맛있었어요.</div> <div>이제 익숙해지니 비싼 값을 내고 파스타를 먹지는 않게 되었습니다. 처음 만드는 파스타만 맛도 알 겸 먹어보는거죠.. 아 이 이야기가 아니지 ㄷㄷ</div> <div><br></div> <div>요는 부부가 쓰는 돈이 적다면 적은 돈으로도 충분히 잘 먹고 잘 살수 있다는겁니다.</div> <div>부인도 명품이나 화장품 등에 큰 관심이 없고, 저를 따라 요리를 시작하더니 이젠 쿠키나 파운트 케이크 쯤은 어렵지 않게 만들어 냅니다.</div> <div>즉, 뭔가 먹고 싶으면 왠만한 건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상황이 되었다는 거지요.(믹스는 쓰지 않아요. 박력분 같은건 사지만 나머지는 다 만듭니다.)</div> <div>맛있게 먹고 즐겁게 살더라도 레토르트나 배달을 거의 이용하지 않고, 식자재부터 사용하여 요리를 하면 식비는 줄어드는 것 같습니다.</div> <div>돈은 없는데 삶의 질을 유지하고 싶다면 남 시키지 말고 직접 만들면 된다는겁니다. </div> <div>알고보면 요리 정말 쉬워요. 막상 해보면 사 먹던 가격이나 지금까지 뭔가 대단해 보이던 것들이 어이 없을 정도로 쉽습니다.</div> <div><br></div> <div>육아비용 또한 저는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사실 저는 아이가 자라나는데 그렇게 많은 돈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지 않아요.</span></div> <div>더욱 솔직하게 이야기하면 아이를 키우는데 드는 돈의 30% 정도는 "부모가 자신의 책임을 남에게 맡기고 싶어서" 지출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div> <div>그리고 나머지 70% 중 50% 이상은 "부모 자신의 허영을 위해" 지출하는 것이라고도 생각합니다.</div> <div>내 자식이 편하려고, 내 자식 좋은 옷 입히려고 한다는 마음은 이해합니다만, 솔직히 애가 그런 걸 알기라도 합니까?</div> <div>오히려 "나 이런 거 입힌다." "나 이런 유모차에 애 태우고 다닌다.", "나 이런 비싼 학원에 애를 보낸다." 그만큼 내가 아이를 사랑하는 사람이다.</div> <div>이렇게 생각하기 위해 정작 아이는 원하지도 않고, 원할 줄도 모르는 그런 일들을 벌여놓고 육아비가 비싸다 핑계 대는게 단 1% 도 없습니까?</div> <div><br></div> <div>사실은 저거 대부분은 부모가 책임져야 하는 부분입니다.</div> <div>돈이 없다면 쓸데 없이 대출 받고 카드 긁지 말고, 내 자식 교육은 내가 최대한 가르치고, 유모차가 조금 불편하고 뽀대 안 나더라도 최대한 활용하고..</div> <div>그런 식으로 부모가 조금씩 불편해가면서라도 아이를 잘 한 번 키워보겠다는 것이 제 결의이고 각오입니다.</div> <div><br></div> <div>물론 저도 기왕에 하는 거 좋은 것 주고 싶고, 좋은 것 입히고 싶고, 2층 집에도 살면서 사위랍시고 오는 놈들에게 물도 뿌려보고 싶고 뭐 그렇습니다.</div> <div>하지만 제 생각에 그건 그냥 자신의 현실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고, 드라마가 낳은 환상을 현실이라고 생각하는 허세민들이라고 봅니다.</div> <div>제 주변에도 "얼마 이상 모아놓아야 아기를 낳을 수 있다." 운운하는 친구들이 많습니다만 저는 일축합니다.</div> <div>아이는, 제 딸은 어떤 것 과도 바꿀 수 없는 선물이고, 제 가정에서 가장 먼저 보호해야할 사람인게 확실합니다.</div> <div>이제 진짜 가정을 이루려는 이런 마당에, 영어니 유모차니 등록금이니 뭐니가 다 뭐랍니까? 그걸 지금 당장 손에 쥐고 있을 필요가 있습니까?</div> <div><br></div> <div>돈이란 필요할 때, 필요한 만큼 있으면 족합니다. 다다익선이나 없다고 죄 짓는 것도 아닙니다.</div> <div>그냥 아내와 딸과 함께 한 평생 즐겁고 행복하게 시간을 보내고, 제 사랑과 정성과 생명을 무조건적으로 그 둘에게 쏟아부을 각오입니다.</div> <div>그런 제가 돈 없이 아이를 가졌으니 자식에게 죄 짓는 겁니까? 사랑과 시간은 아이에게 아무런 가치를 갖지 않는 겁니까?</div> <div>제 부모님이 돈이 없다고 제가 부모님께 무슨 피해를 받았습니까? 전 대학교 때 까지 용돈은 받아본 적이 없지만, 사랑은 충분히 받고 자랐습니다.</div> <div><br></div> <div>인생이야 뭐 다들 그렇듯이 누구에게나 고되고 그렇지요.</div> <div>부자든 중산층이든 누구든 간에 모두 상대적으로 고되고 그렇습니다. 정말루요.</div> <div>제 딸도 저나 남들이나 마찬가지로 자신의 인생을 살게 될겁니다. 돈이 얼마가 있든 알아서 잘 살아가게 될거에요.</div> <div>사짜 직업이니 뭐니 다 X까세요. 제 딸 인생은 딸이 결정하는 겁니다. 저는 결국 딸이 조금 크고 나면 남이 될거에요.</div> <div>(그래도 딸을 주십쇼 하고 오는 새끼는 일단 죽일거야. 진짜 끝까지 말빨로 검증해주겠어. 피의 인사 청문회를 열어주겠습니다. 알겠냐.)</div> <div><br></div> <div>아... 글이 엄청 길어졌네요. 그래도 뭔가 쓰는 동안 즐거웠습니다. 그립고 설레는 그런 기분이 좋았네요.</div> <div>마지막으로 위에 [ 이상 이런 나라에 서민에 자식낳는거 자체가 자식에게 죄 짓는 겁니다. ] 문장에 대해 다시 말씀드리죠.</div> <div>저 보다 더욱 수입이 적고 힘드신 분들도 모두 아이들 건강하게 기르면서 행복한 가정을 이루고 계십니다.</div> <div>지금 이 글을 읽고 계시는 분들 중 저보다 수입이 많은 분들이 많으실겁니다.</div> <div>물론 준비를 다 해놓은 상태에서 아이가 와 준다면 아이는 더욱 편안하게 클 수 있을겁니다.</div> <div><br></div> <div>하지만 생활이 어렵다고 해서 나에게 온 아이를 보며 죄책감과 자괴심을 느껴야 할 필요는 없다는겁니다.</div> <div>정말로 진심으로 말씀드립니다.</div> <div>다 어떻게든 살아집니다.</div> <div>단지 우리의 욕심을 조금 내려놓고 가족에게 사랑과 배려를 더욱 쏟는다면 말이죠.</div> <div><br></div> <div>혹시나 이 기나긴 추억담을 재미있게 읽어주신 분들이 계신다면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div> <div><br></div> <div>오늘도 좋은 하루 되시고, 좀 더 긍정적인 세상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을 마지막으로 적어봅니다.</div> <div><br></div> <div><br></div> <div>- 끝~</div>

    이 게시물을 추천한 분들의 목록입니다.
    [1] 2015/01/29 12:28:34  220.70.***.45  스타꼴이야  568761
    푸르딩딩:추천수 3이상 댓글은 배경색이 바뀝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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