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근래에 인문학, 그리고 우리네 사회에 대한 갈증에 목말라있던 차에</div> <div>신년 백분토론을 보며 시사에 대한 관심이 내안에서 터져나왔다</div> <div>그이후 유시민 강의영상이나 노무현 관련 영상, 영화 변호인 등을 보다가 오늘은 브이 포 벤데타를 보게되었다</div> <div><br></div> <div>왜 이제서야 이영화를 보게 되었을까 하는 아쉬움과 더불어</div> <div>더 일찍 사회 현안을 비롯한 시사 컨텐츠에 눈뜨지못한 나자신을 반성한다</div> <div><br></div> <div>나라는건 결국 혼자 살아갈수 없다</div> <div>사람은 누구나 다른 사람과 인연을 맺고 집단, 계층, 공동체의 구성원이 되어 더불어 살아간다</div> <div>그러면서 사람은, 자신이 속해있는 단체가 올바른 단체인지</div> <div>자신의 행동과 신념은 과연 옳은지를 끊임없이 되물으며 살아야한다</div> <div>바로 이것이 동물과 비교하여 인간만이 가질수 있는 차이점이며 고귀한 특징일 것이다</div> <div><br></div> <div>브이 포 벤데타의 마지막 장면은 특히 인상깊다</div> <div>대다수의 시민이 가면을 쓰고, 부정독재 정권에 대항하여 거리로 나와 침묵의 외침을 한다</div> <div>총칼 앞에서도 멈추지않고 단호하고 확고하게 행진하는 모습을 보며</div> <div>과연 나라면 저럴수 있을 것인가? 하는 물음을 던져본다</div> <div><br></div> <div>더불어, 한국 옛 군사정권 시절 사람들이 왜 데모를 했는지에 대해서도 궁금증이 생긴다</div> <div>어렷을때에는 막연히 무섭고, 왠지 알수없는 두려움에 그시절을 똑바로 마주하지 못했었다</div> <div>하지만 이제는 그들의 행동을 알고싶고 이해하고 싶어진다</div> <div>그들또한 각자의 정의에 따라 행동했을 것이다</div> <div>그리고 당시 젊은이들이 거리로 나갈수밖에 없었던,</div> <div>당시 정권과 시대의 문제, 이념의 대립 등에 대해서도 더 알고싶다</div> <div><br></div> <div>현재를 알려면 과거를 알아야하고</div> <div>나를 알려면 내 주변을 되돌아봐야한다</div> <div>나는 끊임없이 발전할 것이다</div>
나 자신의 지속적인 발전과 동기부여를 위해 
일기 형식으로 쓰는 글입니다 
약간의 피드백이라도 있다면 더 좋을듯싶어 이곳에 적는 제 욕심을 이해해 주시길
혹 불편하시다면 뒤로가기 부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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