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을 개 좋아하는 20후반인데요 <div><br /></div> <div>처음에 오유를 알고 술게를 보고 오?! 술을 좋아하는 사람들의 모임이구나!! 술에 대해 분석하고 뭐는 어떻니 뭐 어디서 무슨 술을 싸게 파니</div> <div><br /></div> <div>어느술이 좋니~ 이런 게시판인줄 알았어요</div> <div><br /></div> <div>저는 술을 정말 좋아하는지라 굳이 빗대자면 dc의 주류겔같은 느낌인줄 알았어요</div> <div><br /></div> <div>어디에서 무슨행사 다녀오고 뭔 술이 어디가 싸니 어느술이 부드럽니 좋느니 이런 이야기 하는곳이요</div> <div><br /></div> <div>근데 막상들어가 글을보고 정말 감탄을 자아냈죠</div> <div><br /></div> <div>와... 운영자분께선 바보가 아닌거같다...</div> <div><br /></div> <div>사실 어딘가는 있을법한 술에 분석 조사 구매정보에 대한 사이트는 사실 많잖아요</div> <div><br /></div> <div>근데 술게는 이게 진짜 신박?!한게 </div> <div><br /></div> <div>술드시고 힘든 일 있으면 털어놓고 응원해주고 위로해 주고 이러는거에요?!!</div> <div><br /></div> <div>아니 이런 게시판이 다있나?!</div> <div><br /></div> <div>처음엔 충격이었습니다</div> <div><br /></div> <div>아니 이렇게 인간을 위한 사이트인가.....</div> <div><br /></div> <div>이런생각이 들더라구요</div> <div><br /></div> <div>철저하게 운영자분께선 인간의 희노애락을 모두 쏟아네는 사이트를 만드시려고 하셨나</div> <div><br /></div> <div>어떻게 막말로요 진짜 막말로!!! ^^:: 술마시고 하는 이야기 즉 술먹고 본인이 힘든이야기를 자연스럽게 할 수 있는 게시판을 만들었느냐 이게 진짜</div> <div><br /></div> <div>저는 생각도 못할 충격이더라구요...</div> <div><br /></div> <div>일단 기본적으로 술게니까 술드시고 사진도 찍고 말씀도 나누시는 그런 어느정도의 주기적인 게시판 활성화가 되고있는 상태에서</div> <div><br /></div> <div>힘든이야기 어려운이야기 고민등 많은 자기의 이야기를 이야기 하는 </div> <div><br /></div> <div>성인(술을접하면서 인생의 또다른 생각과 느낌 가능성 생각의 폭을 넓혀주는 의미에서 성인)들의 이야기가 주가 되는 게시판의 느낌을 살리더라구요</div> <div><br /></div> <div>그래서 운영자 님께서 '오늘 한잔 했어요' 라는 게시판으로 이름을 지었는지 모르겠습니다만</div> <div><br /></div> <div>아무튼 정말 '술게'(편하게 술게라고 부르겠습니다 ^^::)가 이런형식으로 자기의 힘든 삶의 한탄과 괴로움 고민과 결정에 대해서</div> <div><br /></div> <div>이런형식으로도 쓰이는구나...</div> <div><br /></div> <div>이건 고민게시판과는 또다른 형식으로도 사용되고 성인-술을 접할 수 있는-들의 공간으로 분류 될 수도 있겠구나 라는생각을 하면서</div> <div><br /></div> <div>마음속으로 침이 마르도록 감사하고 고마운 분이다 라는생각을 했습니다 </div> <div><br /></div> <div>운영자님 쵝고!!!</div> <div><br /></div> <div>암튼</div> <div><br /></div> <div>저도 술을 좀 먹고 먹고있는지라 </div> <div><br /></div> <div>또 어느정도의 오징어 분들이 보실지는 모르겠지만</div> <div><br /></div> <div>그렇다구요...</div> <div><br /></div> <div>술게가</div> <div><br /></div> <div>왜 없어졌는지는 검색으로 느낄 수 있었지만</div> <div><br /></div> <div>참 어느게시판이나 그 기준과 잣대가 조절하자고 하면 얼마나 그 기준이 애매모호 하겠어요 </div> <div><br /></div> <div>정말 고민이지요</div> <div><br /></div> <div>최근에 못들어가서-술을 최근에 못먹었다고 말한다 매우슬픈일이라고 말한다 이거슨 매우 슬픈일-자세한 내막은 알지 못하지만</div> <div><br /></div> <div>술게는 어쩌면 오유의 특색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div> <div><br /></div> <div>서로 (표현이 좀 거칩니다^^;;) 술주정하고 힘든 순간 말 터놓고 이야기하고 또 내일을 바라보고 힘을 얻고 그런 공간이다</div> <div><br /></div> <div>이런 느낌을 정말 많이 받았거든요</div> <div><br /></div> <div>그리고 술을 서로 마신사람들이 글을 달고(제 느낌에는 그렇다고 생각됩니다 아마 술게에 상주하시는 분들께서는 술을 자주 드시고</div> <div><br /></div> <div>또는 드시면서 술게에 계실듯 합니다 저 포함) 마치 한 자리에서 다양한 분들과 이야기 하고 응원 받는 느낌이 들어 </div> <div><br /></div> <div>더욱 친근감과 응원이 된다고 생각 했습니다</div> <div><br /></div> <div>물론 오늘의 유머의 소속답게 재미있고 웃기는 글들도 올라 오지만요 ㅋㅋㅋㅋ</div> <div><br /></div> <div><br /></div> <div><br /></div> <div><br /></div> <div><br /></div> <div>오유를 사랑하는 사람으로서 </div> <div><br /></div> <div>오유의 세세한 점에 감동까지는 아니지만 조그마한 3초간의 전률을 느끼는 사람으로서</div> <div><br /></div> <div>술게가 없어져서 여기서 술먹고 술게가 없어진 넋두리를 하고 있습니다 ㅋㅋㅋㅋ ㅠ</div> <div><br /></div> <div><br /></div> <div><br /></div> <div>하....</div> <div><br /></div> <div><br /></div> <div><br /></div> <div>술먹어서 이런 글 쓰고 있긴 하지만</div> <div><br /></div> <div>정말 할말도 많고 너무 즐겁고 지키고 싶은 오유 입니다</div> <div><br /></div> <div>아... 벌써부터 손발이 개 오글거려서 날려나가갈것같다....</div> <div><br /></div> <div>그래도 이런 글을 쓰는 시도를 하게 만들어 주는게 오유인거 같습니다...</div> <div><br /></div> <div>술게가 부활할지는 모르지만</div> <div><br /></div> <div><br /></div> <div><br /></div> <div><br /></div> <div><br /></div> <div>어찌됬던</div> <div><br /></div> <div><br /></div> <div><br /></div> <div><br /></div> <div><br /></div> <div>저의 말도안되는 넋두리는 여기서 끝을 맺어야 겠습니다</div> <div><br /></div> <div>저는 오유를 보면서 낄낄거리면서 술을 더 먹어야 하기 때문입니다</div> <div><br /></div> <div>그냥 넋두리였습니다</div> <div><br /></div> <div>여태것 만약 이 글을 보신 분이라면</div> <div><br /></div> <div>너무 죄송해요 </div> <div><br /></div> <div>술게가 없어서 여기서 술주졍 부렸어여 으해헤헤헤헤헤헤</div> <div><br /></div> <div>낄낄 </div> <div><br /></div> <div>이 글을 묻힐꺼니까 고백하는데</div> <div><br /></div> <div>나는 하루에 방귀를 100번 넘게 낀다!!!!!!!!!!!!!!</div> <div><br /></div> <div>어휴 시원해 </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