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유를 한지 거진 7~8년이 되었네요.
이렇게 정식으로 글을 쓰는것도 처음 인것 같습니다.
그동안 참 많이 바뀐것 같습니다. 베스트 게시판 생기고 베오베 생기고 여러 게시판들 생기고...
제 관점으로 오유를 오랫동안 눈팅만 하면서 느낀점은 사람 사는 냄새 따뜻함 이었습니다.
속된 말로 어그로를 끈다 그런게 아닌 마음에서 우러 나오는 실천 입니다.
그래서 기부 인증 글 들은 항상 높은수의 추천과 나도 따라 해야지 하는 그런 마음들이 생겨나는 곳 입니다.
최근 많으신 분들이 나눔을 하시는데~
참 좋은 현상인것 같습니다. 자기가 조금 넉넉하면 또한 자기에게는 필요 없는 물건들이 다른 사람에게 더욱더 소중하게 사용 되어 지면
나눔을 하시는 분들 또한 뿌듯한 마음이 생기는것 같습니다.
하지만 최근 많은 사람들의 유입으로 이를 악용 하는 사례가 많아 지는것 같습니다.
이런 여러 문제들을 만들지 말고 차라리 조금 귀찮으 시더라고
자기에게 필요 없는거나 조금 넉넉 하시면
중고나라에 팔아서 그걸 사회 복지 단체에 기부하는건 어떤가 하는 생각 입니다.
여기에 이렇게 글을 읽고 있을 정도의 사람이 옷 한벌, 라면 한박스 못살정도는 아닌것 같습니다.
제 생각으로는 오유에서 여러 글들을 보면서 웃고 즐길 시간에 뭔가 생산적인일 들을
가령 예를 들면 아르바이트를 하시던 공부를 하시던 자기에게 필요한것을 하는게 더 알찬 생활이 아닌가 합니다.
나눔 신청 하고 조마 조마 하게 기다리고 택배 받고 인증글 올리고
마찬 가지로 나눔 하시는분들도 나눔 하시는분 가려 내시고 포장 하시고 혹시 이사람이 이상한 사람이 이면 어쩌나
그런 조마 조마함을 구태여 스스로 초래할 필요가 없을것 같습니다.
전 오유는 그냥 짜투리 시간에 우리에게 힐링이 되는 장소 였으면 합니다.
안그래도 국정원이다 부정선거다 일베다 외부의 스트레스도 많은데 우리끼리는 평화롭게 잘 지냈으면 합니다.
요즘들어서 갑자기 이런 생각들이 나서 두서 없이 적었습니다.
글 읽어 주셔서 감사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