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 </div> <div>오늘 광화문집회 하루종일 궁금하고 먹고 사는일이 버거워 못간 것이 못내 가슴에 남아 있었는데</div> <div>11시쯤 딸아이가 광화문집회에 갔다오는 길이라구 애 엄마가 말해줍니다..</div> <div> </div> <div>우리딸 참 이쁩니다..멋집니다..아빠 맘을 이렇게 잘 알아주는 딸이 어디에 또 있을까요?</div> <div> </div> <div>그런데 뜬금없이 왠 딸 자랑이냐구요..?</div> <div> </div> <div>밑에 게시판에 불법집회현장에 어린아이를 데리고 오는 정신나간 사람이 어디있느냐구 말하는 분이 있길래</div> <div>갑자기 울화가 치밀어서 딸 자랑하는 겁니다..</div> <div> </div> <div>우리딸 함께 가기로한 친구들이 사정이 생겨서 혼자 갔다왔답니다..</div> <div>혼자라 안 무서웠냐니까 무서웠지만 꼭 가야될것 같아서</div> <div>다녀왔답니다.</div> <div> </div> <div>집회하는 곳에는 처음이지만 그래도 표창원선생님 진선미의원님 박주민변호사님 뵈어서 좋았답니다.</div> <div>그런데말입니다.....</div> <div>우리딸 사실은 집회에 처음 간 거 아닙니다..자기는 처음인줄 알지만..</div> <div> </div> <div>제가 목마 태우고 범민족대회에 함께 간 적이 있거든요..울 딸 3살쯤이었을때요..ㅎㅎ</div> <div> </div> <div>저 그때 정신 멀쩡했구요..꼭 가야 할 것 같아서 갔었습니다..</div> <div> </div> <div>암튼 기분좋은 밤입니다.</div> <div> </div> <div> </div> <div> </div>
댓글 분란 또는 분쟁 때문에 전체 댓글이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