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점심시간에 밥먹고 배나 꺼줄겸해서 봉화마을에 가봤습니다.

더운날씨에도 사람들이 참 많았습니다..만 저는 사람들은 안찍고 꽃을 찍었습니다.(많은 사람들이 노란색 옷을 입고 있었습니다.)

요기도 평일이면 관광차가 가끔 와서 사람들이 있는데 오늘처럼 많지는 않았습니다.(여전히 사람보다는 풍경을 먼저 찍었네요.)

이곳에서 행사를 하는데 2시부터 시작이라 그냥 지나쳐왔습니다. 유채꽃이 참 이쁘군요.

음... 다시봐도 참.. 안타까운 일입니다..

요기는 노무현 전 대통령께 헌화하는 곳입니다. 어떤분이 국화를 널어놔서 걍 가져가서 헌화해도 되는줄 알았는데 아니더군요ㅎ

그래도 마음씨 좋은 분께서 걍 헌화 하시라고 놔두셨습니다.

마지막으로 노무현 대통령의 아주작은 비석 앞입니다. (경찰아저씨들 더운데 고생이 참 많습니다.)

오늘 많은 참배객들이 참석하셨는데요. 이런 많은 참배객 없어도 되니까 그냥 살아계셨으면 좋아겠다라는 생각이 드네요..

여기까지 정치인 노무현은 그렇게 좋아하지 않았지만 인간 노무현은 좋아했던 한 청년(?)의 사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