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안녕하세요, 지나가던 대학생입니다.</P> <P>시험기간을 맞이하야 <STRIKE>하라는 공부는 안하고</STRIKE> 대학교 열람실 이용팁을 써보겠습니다~</P> <P> </P> <P>요새 시험기간이라 시험공부 많이 하실거에요~</P> <P>그럴때 누구에게나 개방되어 있고, 요금도 없는 대학 열람실 많이 이용하실텐데요,</P> <P>학교마다, 사람마다 차이는 있을 수 있으니 추가할 것이 있으시면 댓글 달아주세요!</P> <P> </P> <P>자 그럼, 시작합니다.</P> <P> </P> <P> </P> <P>1. 자리는 한칸만</P> <P>시험기간이 시작된 월요일, 늦잠을 자서 도서관에 좀 늦게 왔더니... 헐... 자리가 없네요?!</P> <P>하지만 사람이 앉아있는 자리는 얼마 없네요...</P> <P>몇몇 분들이 자기 가방과 책을 올려놓는다고 옆자리도 점거한 겁니다.</P> <P>정말 짐이 너무 많아서 옆자리까지 올려놓으면 이해할 수 있겠지만,</P> <P>자기 자리에 노트 한권 펼쳐놓고, 옆자리에 쪼고만한 핸드백 하나 놓고 휭하니 자리를 비워놓으면... 핸드백을 치워버리고 싶은 기분이 0.0000001초간 대뇌의 전두엽에 흘러갑니다.</P> <P>시험기간엔 도서관에 공부하러 오시는 분들이 많잖아요~ 할 수 있다면 자리는 한칸만 이용하는 게 좋다고 생각합니다!</P> <P> </P> <P>2. 예약도서는 빨리 반납하자</P> <P>시험기간이 한주 남은 어느 주말, 다음주에 있을 교양시험을 준비하기 위해 자료를 찾던 김모씨(4학년, 오유인).<BR>김씨는 찾던 도서가 없는 것을 알아챕니다.</P> <P>반납예정일이 시험 5일 전이기에 어쩔 수 없이 도서 예약기능을 이용합니다.</P> <P>그런데... 교양시험이 나흘... 사흘... 이틀 남았는데도 도서들은 한권도 반납되지 않습니다.</P> <P>결국 김씨는 교양시험을 망치... 게 된건 제 얘깁니다 ㅠㅠ</P> <P>이렇게 꼭 필요한 책인데, 반납이 늦어져 만져보지도 못하는 경우가 이따금씩 있습니다.</P> <P>다른 사람의 사정을 생각해서라도, 빌린 도서가 예약되었다는 알림이 오면 최대한 빨리 반납하는 것이 어떨까요?</P> <P> </P> <P>3. 조용조용히~</P> <P>시험기간이라 도서관에 인구밀도가 높아지니까 와글와글한게 사람사는 맛이 나... 긴 개뿔 ㅠㅠㅠㅠㅠㅠㅠㅠ</P> <P>얘기할 거면 매점이나 바깥 벤치에 나가던가 단체학습실을 빌리던가 휴게실에서 얘기하면 안될까요... ㅠㅠ</P> <P>'곧 끝나겠지' 싶어 아무도 지적 안해서 그렇지... 조용한 도서관에서 대화하는 소리는 의외로 잘 들립니다.</P> <P>저처럼 ADHD급 집중력을 가진 사람은 더욱더 잘들리구요! 헤헿 우왕ㅋ 소머즠ㅋㅋㅋ..... ㅠㅠㅠ</P> <P>물론 착하고 훈훈한 마음씨를 지닌 오유인은 절대! 남에게 폐를 끼치지 않을거라 믿어요 ^ㅁ^)/</P> <P> </P> <P> </P> <P><STRONG>*중.고등학생 여러분을 위한 추가팁*</STRONG></P> <P>이런 말 해서 정말 미안한데... 시험기간엔 할 수 있으면 오지 말아요...</P> <P>정말 공부할 곳이 없어서, 독서실 갈 비용이 없거나 해서 혼자서 오면 괜찮아요. 대학교 열람실이 늘 꽉 차있는 것도 아니니까요.</P> <P>근데 서너명이서 무리지어 와서 자리만 차지하고, 열람실 입구에 서서 옹기종기 대화하는 모습을 보면 그리 보기 좋지만은 않네요.</P> <P>하다 못해 "OO고/서울 가자! 화이팅!" "영어3등급을 위하여" "XX고 일진 여친구함" 이런 낙서는 하지 마시구요.</P> <P> </P> <P> </P> <P>시험기간 기념으로 써봤습니다!</P> <P>아... 다쓰니까... 힘이빠지네요...</P> <P>여러분 모두 시험 대박나시고 SKY...☆</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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